차지연 다이어트 후 건강 이상 신호 무슨 일?
차지연 다이어트 후 건강 이상 신호 무슨 일?
남다른 근육 황치열 추워진 날씨에도 민소매 입고 무슨 운동?
뮤지컬 배우 차지연(42)이 다이어트 후 건강 적신호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손준호와 차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지연 남편 윤은채는 “아내가 살인적인 일정으로 몸이 많이 안 좋다”며 “살이 너무 빠져서 막 쓰러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4개월 만에 20kg이 빠졌다는 차지연은 “집에서 그냥 기절했다”며 “벽에 쿵 부딪혀서 쓰러지는 모습을 남편이 본 적 있어서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항상 잘 챙겨준다”며 “건강 주스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앞서 차지연은 지난 10월 다이어트에 성공 근황을 알리며, 건강하게 유지하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또 과거 다이어트할 때 식단으로 방울토마토, 삶은 양배추, 닭가슴살을 먹고, 걷기를 즐겨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식단을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먼저,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포함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양배추 역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닭가슴살도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다만,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차지연처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어지럼증이다. 특히 기본적인 식사량이 적은 상태로 운동을 하면 어지럼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또 어지럼증이 생겼을 때 생리 등으로 인한 빈혈과 혼동해 무턱대고 자가 처방을 통한 약 복용이나 증상 방치가 반복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는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으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를 통한 영양가 있는 식단 섭취를 해야 한다.
다이어트 이후에도 운동과 적정 영양소 섭취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