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먹으면 2주

이것 먹으면 2주 만에 면역력 증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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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또는 키토제닉 식단을 무작위로 2주씩 섭취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건은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고 식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식단을 말하며 키토제닉은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제한하는 대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고지’ 식단이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참여자 20명을 4주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2주 동안 비건이나 키토제닉 중 한 가지 식단을 섭취했고 이후 2주 동안 나머지 한 가지 식단을 섭취했다.

비건 식단은 지방 10.3%, 탄수화물 75.2%로 구성됐으며 키토제닉 식단은 지방 75.8%, 탄수화물 10%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액, 소변, 대변 샘플을 수집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비건이나 케토제닉 식단을 섭취한 모든 참여자들에게서 면역력 증진 효과가 나타났다.

비건 식단은 세균 등에 대한 신체의 1차 방어기제인 선천성 면역과 관련된 반응이 개선됐고 키토제닉 식단은 후천 면역과 관련된 반응이 개선됐다.

후천 면역은 백신 접종 등으로 추후 형성되는 면역 작용이다.

참여자들이 2주간 비건 식단을 섭취하자 항바이러스 반응이 활성화됐고 적혈구 대사가 촉진됐다.

2주간 키토제닉 식단을 섭취하자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가 활성화됐으며 혈액‧뇌‧골수 등 조직의 혈장 단백질 수치가 높아졌다.

비건 식단을 섭취하면 식품에 포함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성분의 작용으로 체내 염증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키토제닉 식단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과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각 식단의 건강 효과가 면역력 증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최근 다이어트를 위한 키토제닉 식단(케톤식)이 유행하고 있다.

키토제닉 식단 판매자들은 이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고 지방 소모를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말 키토제닉 식단은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단일까?

키토제닉 식단이란?

키토제닉 식단(Ketogenic diet, 케톤식)이란 의료계에서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소아 뇌전증 등 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낮춘 식이요법’을 말한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방식이라 저탄고지 식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키토제닉 식단, 영양 불균형·요요 지름길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한 키토제닉 식단은 총 열량 섭취량을 낮추기 때문에 단기간 섭취할 경우, 체중감량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만을 위한 키토제닉 식단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건강 악화,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잘못된 식단이다.

일반인이 키토제닉 식단을 유지할 경우, 지방의 과다한 산화로 혈중 케톤체가 상승해 두통, 피로감, 탈수증상, 어지럼증, 영양 불균형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일부 업체에서 키토제닉 식단이 건강식인 것처럼 광고하는데, 이 식단은 당뇨, 암 등 대부분의 환자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키토제닉 식단은 체중조절에도 효과가 없다.

키토제닉 식단은 유지할수록 건강이 악화하기에 지속이 불가능하고, 원래대로 식사하게 되면 체중은 금세 증가한다.

체중조절을 위해 식단을 바꾸려 한다면, 특정 식단을 고집하기보단 섭취·소비 열량과 영양소 섭취의 균형을 맞추는 게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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