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아침마다 이것 마시면 혈액 순환 막힘 없어

시리얼은 많은 이들이 아침 대용으로 먹는 음식이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밥을 먹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시리얼은 바쁜 아침에 먹기 간편하면서도 어느 정도 영양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래놀라와 콘플레이크가 있는데, 둘 중 뭘 먹는 게 좋을까?

소화력 약하면 콘플레이크가 좋아

사람에 따라 다르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그래놀라보다 콘플레이크를 먹는 게 좋다.

콘플레이크는 옥수수를 주성분으로 보리나 호밀 등 곡물을 넣은 후 가루를 낸 다음, 소금, 설탕, 꿀 등 조미료를 넣고 반죽한 제품이다.

이미 한번 가루로 갈았기 때문에 소화될 때 위에 부담이 적다.

반면 그래놀라는 귀리를 주성분으로 보리, 통밀 등 통곡물을 갈지 않고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섞어 꿀이나 메이플시럽을 넣고 그대로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따라서 콘플레이크에 비해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게다가 그래놀라에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섬유소가 많아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소화 잘된다면 그래놀라로… 영양소 많아

하지만 평소 소화력에 문제가 없다면, 영양 측면에서 그래놀라를 먹는 게 더 좋다.

그래놀라의 주성분인 귀리는 옥수수 같은 곡류보다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또한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려 혈당 수치가 천천히 오르게 돕기 때문에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

게다가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 소화되는데, 이때 장 속 미생물 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그래놀라는 통곡물 모양을 그대로 살려 구워내기 때문에 곡물의 섬유소와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콘플레이크는 곡물을 가루로 만드는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영양소가 일부 손실된다.

당분 적은 제품 고르고,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아

한편, 콘플레이크든 그래놀라든 제품을 고를 때는 구매 전 성분표를 확인해 되도록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 당 종류가 많을수록 설탕이 많을 확률이 높다.

시리얼은 보통 공복인 아침에 먹는데 이때 당분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당분이 들어있더라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보다는 올리고당이나 아가베 시럽 등 복합당이 함유된 것을 고르면 혈당 오르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복합당은 단순당보다 흡수 속도가 절반 정도 느리기 때문이다.

또한 콘플레이크나 그래놀라 등 시리얼을 먹을 때는 우유나 두유,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B2 등을 보완할 수 있다.

간단한 샐러드처럼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도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좋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