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해수욕장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일 물놀이 안전수칙 제대로 지켜야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일 물놀이 안전수칙 제대로 지켜야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일 물놀이 안전수칙 제대로 지켜야

8일 강릉에 위치한 경포와 낙산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다.

수영장에서 몰래 오줌 누면 안 되는 의학적 이유

다른 지역도 이번 달 15일이면 대부분 해수욕장 개장일을 맞는다.

한여름 해수욕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 물놀이 안전사고가 쉽게 발생한다.

국민안전처의 물놀이 안전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174명이 물놀이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장소는 하천이 53%로 가장 많았지만, 해수욕장도 13%나 돼, 개장일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은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주의해야 한다.

물놀이 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안전 부주의(38%)였다. 따라서 안전 수칙을 미리 알고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를 시작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하여 준비운동을 철저히 한다.

물에 들어갈 때,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을 적시는 것은 기본이다. 바다는 일정하지 않은 파도 탓에,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튜브나 구명조끼 등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을 할 때는, 큰 부력이 몸 뒤편에 있기 때문에 꼭 누운 상태로 수영하도록 한다.

하천이나 계곡도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안전수칙에 대한 사전 숙지가 필요하다.

바다에서는 해변과의 거리가 멀고 물색이 어두우면 수심이 깊다는 것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지만,

계곡이나 하천의 경우에는 갑자기 깊어지는 부위가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긴 나뭇가지 등으로 물놀이를 할 장소의 수심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물놀이를 어디서 하든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몸의 경련이 일어나거나,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면 자칫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놀이 하다 옮을 수 있는 병 예방하려면

물놀이 질병이란 실내외 수영장·바다 등에서 오염된 물에 귀·피부·눈·상처 부위·장기 등이 기생충·세균 등에 감염되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물놀이 질병을 예방하려면 수영 전에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

수영 전 샤워를 해야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같은 균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크립토스포리디움은 물에 있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직접적인 동물 접촉, 감염자와의 접촉, 물에 의한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염소 소독으로는 제거할 수 없고 습한 환경에서는 2~3개월간 감염성이 지속된다. 이 균에 감염되면 장염과 비슷한

설사·복통·구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탈수와 영양 부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씻지 않고 물에 들어가는 것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폐를 끼치는 것이니 반드시 몸을 청결하게 한 뒤 물놀이를 해야 한다.

최근 인기를 모으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0년 전 잃어버린 아들이 우연히 친부모의 옆집으로 이사오지만,

아들이 5살 때 헤어졌기 때문에 서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이 드라마처럼,

어린이가 자라면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의 일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한다.

한국정신건강연구소 황원준 원장은 “어릴 적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조직이 덜 발달해 기억이 오래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라며

“인지 능력를 담당하는 전두엽 발달은 중학생 나이가 돼야 완성되는데, 기억도 인지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두엽이 완성돼야 제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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