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알레르기

홍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 다양한 연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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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 다양한 연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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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는 황사, 미세먼지가 심하고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괴롭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을 피하고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최근 홍삼이 비염 등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는 “홍삼이 몸 속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염증 반응시 분비되는

염증유발인자인 산화질소, 활성산소, 종양괴사인자 등의 생성을 억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고 했다.

홍삼 섭취 때 콧물 등 비염 증상 개선에 효과

가천대 의대 김선태 교수팀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홍삼군, 위약군, 치료군(항히스타민제)

3개 그룹으로 나누고, 홍삼군은 매일 3mg/kg을 4주동안 섭취한 후 알레르기 비염 증상 및 비강 도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홍삼군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콧물, 코가려움증, 눈가려움증이 홍삼 섭취 후 개선되었고

비강 도말 검사에서는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하는 호산구 수가 홍삼 섭취 4주 후 25%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홍삼, 미세먼지로 인한 폐염증 개선에 효과

대전대 한의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 김승형 연구팀은 마우스에 미세먼지를 노출시켜 기관지와 폐세포에 염증을

유발 시킨 후 홍삼추출물 300mg/kg을 12일동안 섭취시키고, 혈액, 기관지폐포세척액, 폐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홍삼섭취군의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되는 호중구 총 세포수는 대조군 대비 48% 억제되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은 폐조직과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대조군 대비 36%, 45%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홍삼이 미세먼지로 인한 폐조직의 염증 및 기침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켜 호흡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홍삼, 알레르기성 호흡기 염증 억제에 긍정적

전남대 수의학과 배춘식 교수와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박대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홍삼을 섭취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여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점액과다분비, 상피세포 증식, 염증세포 침윤 등을 개선 되어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84마리에 알부민으로 천식을 일으킨 뒤 홍삼추출물, 항염증 약물(덱사메타손) 등을 5일 동안 경구 투여한 후 혈액

기관지폐포세척액(BALF), 폐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천식 대조군 대비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되는

호중구 총 세포수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38%, 30% 감소하였고

폐 조직 검사에서도 점액과다분비 27% 감소, 상피세포 증식 35% 감소, 염증세포 침윤 5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배춘식 교수는 “홍삼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면역력 증진, 항바이러스,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추출물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를 통해 천식에 의해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그는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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