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 효과도 매일 이것 먹어야 하는 이유
체중 감량 효과도 매일 이것 먹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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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매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식재료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건강 효과 또한 뛰어나 많은 사람이 즐기는 식품이다. 달걀이 우리 몸에 주는 이점은 뭐가 있을까?
다이어트 효과=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실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피부·머리카락 건강 개선=달걀은 비타민 B2, B5, B12를 포함한 다양한 비타민 B군의 좋은 공급원이다.
이 모든 영양소는 건강한 피부와 모발 유지를 돕는다.
모든 비타민 B군은 수용성이므로 체내에 오래 머물지 않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또 달걀은 메싸이오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의 색조와 유연성, 모발과 손톱의 강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뼈 강화=달걀은 비타민D가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한다.
비타민 D는 장내 칼슘 흡수를 돕고, 칼슘과 인 수치를 조절한다. 따라서 건강한 뼈 성장을 돕고, 뼈 리모델링을 촉진한다.
활력 증진=노른자에 든 비타민 B12, 비타민 D, 콜린은 우리 몸이 음식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침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달걀을 먹는 게 좋다고 알려진 이유다.
또한 콜린은 기억력 기분에 중요하므로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머리에 안개가 낀 느낌이 들 수 있다.
달걀 하나에는 일일 콜린 필요량의 약 6%가 들어 있다.
눈 건강 개선=달걀은 눈도 더 잘 보이게 한다.
노른자에 눈 건강을 돕는 두 가지 카로티노이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잎이 짙은 채소에도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므로, 눈 건강을 위한다면 달걀과 마늘을 곁들인 채소볶음과 같은 요리를 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