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2년간 입도 안 댄 음식 과연 그 정체는?
오윤아가 2년간 입도 안 댄 음식 과연 그 정체는?
20년 동안 한 순간도 늙지 않은 채연 동안 비결을 알아보다
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몸매 관리를 위해 2년 동안 중식을 끊었다는 고백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지난 16일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과 건강관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영상 속 그녀는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그때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며,
“평소에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은 많이 먹더라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그녀는 평소 라면 같은 음식을 자제한다며, “가끔 너무 먹고 싶지만 스스로 양심에 찔려서 결국 잘 안 먹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그녀가 중식을 무려 2년 동안 끊었던 경험이다.
오윤아는 “짜장면을 정말 좋아하지만, 몸매 관리를 위해 피자와 치킨은 물론 중식까지 멀리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확고한 자기관리의 태도는 그녀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모습의 비결이라 할 수 있겠다.
그녀가 끊었다고 언급한 중식은 흔히 높은 열량과 나트륨으로 인해 체중 증가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짜장면과 짬뽕 한 그릇의 열량은 각각 약 797kcal와 688kcal로, 평균적인 에너지 소비량을 쉽게 초과시킬 수 있다.
활동량보다 섭취 열량이 많아지면 여분의 에너지는 지방으로 변환되어 체내에 축적되기 쉽다.
나트륨 함량도 주목할 부분이다. 짜장면 한 그릇에는 약 2391mg, 짬뽕에는 무려 4000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를 한 끼 만으로 초과시킨다.
이런 이유로 중식 국물 섭취를 줄이거나 주기적으로 먹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짬뽕에 포함된 과도한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오윤아처럼 열량과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피하는 식습관은 단순히 체중 관리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짠 음식은 갈증을 유발해 물 대신 당이 첨가된 음료를 찾게 만들고,
이는 하루 총 섭취 열량을 더욱 늘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은 뇌 속 쾌락 수용체를 자극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자주 섭취할 경우 비만으로 연결되기 쉽다.
오윤아의 철저한 식습관과 자기관리 방식은 단순한 외모 관리 그 이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향하기에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중식을 멀리하는 그녀의 결단력은 몸매와 건강 모두를 지키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