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 맞아? 플라잉 요가에 푹 빠진 여배우 누구?
애둘맘 맞아? 플라잉 요가에 푹 빠진 여배우 누구?
배우 강소라(34)가 플라잉 요가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강소라가 플라잉 요가 가서 머리카락으로 스튜디오 청소하고 득음하고 오는 콘텐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강소라는 “오늘 제가 무려 크롭을 입고 플라잉 요가를 한 번 체험하려고 왔다”며 “댓글에서 소라 언니가 여러 운동 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운동은 24살 언저리부터 꾸준히 했는데, 특히 헬스를 했었을 때 펌핑이 너무 잘 되는 거다”며
“화장품 모델을 해서 뷰티 제품을 딱 잡았을 때 팔에 이두박근이 (선명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소라는 “이후에 필라테스만 꾸준히 하다가 출산 이후 헬스를 한 지 반년 정도 됐는데,
모든 운동은 어떤 운동이든 일단 하면 좋은 것 같다”며 플라잉 요가 학원에 도착했다.
플라잉 요가를 체험한 후 강소라는 “플라잉 요가를 해보니 장점이 너무 명확하고 확실한 운동 같다”며
“몸매 라인도 중요하지만, 재활 의미에서도 너무 좋아 딸과 또 오겠다”고 밝혔다.
강소라가 딸과 함께 오고 싶다고 할 만큼 푹 빠진 플라잉 요가의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해먹에서 동작하는 플라잉 요가, 코어 근육 단련 변비 해소 효과도 있어
플라잉 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에 ‘스카이 요가’, ‘반중력 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해먹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한다.
기본 운동 시간은 1시간이다.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서 하므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유연성을 길러주기도 한다. 플라잉 요가는 매달려 진행하기 때문에 대해 일반 요가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고 코어 근육을 강화한다.
또한 중력에 의해 눌려있던 몸속 장기들이 원래의 자리로 찾아가도록 돕기 때문에 소화 기능 강화와 변비 해소의 효과도 있다.
개인의 유연성에 게 하나씩 동작해야 부상 막아
다만 플라잉 요가는 무리하게 동작을 시도하면 어깨, 손목, 허리, 목, 무릎 등 다양한 부위가 다칠 수 있다.
특히 플라잉 요가는 상체를 해먹에 기대 체중을 싣는 자세가 많은 만큼 어깨, 팔꿈치, 손목 등의 부상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개인의 유연성에 맞게 플라잉 요가를 수행해야 한다.
무리하게 동작을 시도하거나 체중을 지나치게 실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기저질환이나 손상 이력이 있다면 플라잉 요가를 시작하기 전 의사와 상의하기를 권한다.
또 강사에게도 알려 자세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플라잉 요가 자세를 취했을 때 통증을 느끼면 동작을 멈추고 통증 없이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통증 부위에 얼음을 대고 붕대로 압박해 응급조치하는 것이 좋다.
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