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안가고 윤기나는 머릿결 만드는 비결
미용실 안가고 윤기나는 머릿결 만드는 비결
건조한 날씨로 모발이 푸석해지고, 서로 엉키는 경우가 많다.
혼자서 긴 머리를 부드럽고 찰랑찰랑하게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미용실에서 비싼 관리를 받지 않고도 머릿결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빛나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위한 7가지 음식을 알아본다.
연어·고등어=연어와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모낭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특히 피지 분비의 균형을 맞춰 튼튼한 모발로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탈모, 머릿결 손상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당근=우리 몸에 흡수돼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은 고구마와 당근의 주요 성분이다.
베타카로틴이 부족해지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비듬이 생기기 쉽다.
다만, 당근을 섭취할 때는 생 것보단 기름과 함께 조리해야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진다.
렌틸콩·가금류=렌틸콩과 오리·닭·꿩 등의 가금류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단백질은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철의 체내 이용률을 높인다.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지고, 모발의 색소 침착도 나타난다.
렌틸콩은 중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섭취하는 콩의 한 종류이다.
렌틸콩에는 단백질 외에도 엽산·비타민 B1·인·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시금치=시금치에는 모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C·E,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그리고 오메가-3 등이 풍부하다.
특히 철은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적혈구가 모낭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하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윤기 나고 풍성한 머릿결은 예전부터 미인의 조건이었다.
단오 풍습 중에 창포물로 머리를 감기도 하고, 까맣고 윤기나는 머리를 위해 참빗으로 빗고 동백기름을 바르기도 했다.
모발이 푸석해지고 쉽게 갈라지는 손상모는 자외선, 잘못된 빗질들의 물리적인 마찰, 펌이나 염색
등이 화학 시술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그 외 신체적 요인인 피부, 모발의 노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펌이나 염색 등의 화학 시술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하게 된다면 단기간 내 잦은 시술은 피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샴푸 및 세럼, 앰플, 토닉, 컨디셔너, 헤어 에센스 등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두피와 모발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모발은 일주일에 2~3번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윤기 나는 머리결을 관리할 수 있다.
손상도가 심하면 주 1회 정도 극손상 헤어팩이나 단백질헤어팩, 헤어마스크 등으로 집중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다.
셀프관리하는 홈뷰티족 등장으로 헤어홈케어가 트랜드가 되면서 단순히 헤어팩 추천 제품 정보에 의지 하지 않고,
천연헤어팩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거나 헤어클리닉제품, 미용실헤어팩 등 보다 전문적인 헤어영양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드럭스토어 올리브영 헤어에센스 추천 제품 중 모로코아르간오일 함유 아르간헤어오일헤어팩이 홈뷰티족에게 인기다.
모로코 일부 사막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가니아 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아르간트리커넬
오일은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헤어에센스 코너에서도 다양한 영양성분이 소개된 이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