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을 결정짓는다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
내 건강을 결정짓는다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
음식은 건강한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의학적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음식 다섯 가지’를 공개했다. 무엇일까?
베리류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베리류는 면역력을 높이는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이 속하며 항산화 성분 중에서도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베리류를 섭취하면 건강한 단맛을 즐기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최근, 엘더베리를 하루 355g 섭취하면 혈당 개선 장내 유익균 증가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는 미국 워싱턴 주립대 연구 결과도 있다.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는 꽃잎이 네 장인 채소를 말하며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이 속한다.
채소 중에서도 섬유질, 수분 함량이 높다.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은 항암·항염 효과가 있다.
식물성 화합물인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혈압 개선에 효과적이다.
십자화과 채소가 다른 채소보다 혈압 강하 효과가 뛰어나다는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 결과가 있다.
기름진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은 심장 건강에 유익하다.
오메가-3는 심혈관 및 뇌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으로 생선 속 EPA, DHA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형태다.
오메가-3는 산화 스트레스, 염증 반응을 줄여 심혈관질환, 암, 신경계질환 등 각종 질병 예방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생선 섭취가 유방암 예방 및 전이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영국 카디프대 연구 결과가 있다.
버섯
버섯은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소의 보고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항산화 기능을 해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버섯은 미국 레스토랑협회(NRA)에서 선정한 2025 식품업계 트렌드 음식 중 하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 하루에 버섯을 18g 섭취하면 버섯을 섭취하지 않을 때보다 암 발병 위험이 45% 낮아졌다.
버섯 18g은 길이 8cm 내외 느타리버섯 두 개나 지름 4.5cm 내외 양송이버섯 한 개나 큰 사이즈 표고버섯 한 개를 섭취하는 양이다.
향신료
음식에 향신료를 더하면 맛과 향을 돋울 뿐 아니라 건강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향신료가 포함된 식사를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염증 수치가 낮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향신료 중에서 강황이 항염증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45개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염증 억제 효과가 가장 높았다.
이외에 계피는 혈당 개선, 바질은 혈액 순환 촉진, 생강은 통증 완화 등의 효과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