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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와 영양소

전자레인지와 영양소 ,전자레인지로 요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될까?

전자레인지와 영양소 ;바쁘거나 귀찮을 때 음식을 데우거나 조리하기에 ‘전자레인지’만 한 것이 없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해롭진 않을까, 영양소를 파괴되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전자레인지와 영양소의 상관 관계와 함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한다.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해롭진 않을까, 영양소를 파괴되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 자외선 오해와 진실 “마스크 쓰니까 선크림은 안발라도 된다?” ]

전자레인지의 원리는?

전자레인지는 전자기파의 한 영역인 ‘마이크로파(Micro Wave)’를 이용해서 음식을 데운다.

마이크로파는 진동수가 매우 커 파장이 짧은 편이다. 식품 속 물분자는 극성을 띠고 있는데,

마이크로파를 만나면 물분자가 전기장과 나란해지려는 방향으로 회전한다.

전자레인지 안에 있는 마이크로파를 만드는 핵심장치인 마그네트론에

전류가 흐르면 높은 주파수로 진동하는 마이크로파가 만들어져 분사된다.

이때 물분자들이 충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물분자의 운동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면서 음식이 뜨거워진다.

이러한 원리로 전자레인지가 작동할 때에는 내부에서 강한 전자파가 발생한다.

국립전파연구원에서는 “마크네트론을 구동시키기 위한 변압기가 내장되어 있는데,

변압 되는 과정에서 전자파가 평소보다 높게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걱정할만한 수준이 아니긴 하지만, 최소 30c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한다.

또한 전자레인지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문에 달린 고무 패킹 등이 닳아 전자파가 새어 나올 수 있으므로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자레인지로 요리하면 영양소가 더 많이 파괴될까?

항간에는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하면 영양소가 변형되고 파괴된다’는 소문이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healthline에서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한다고 해서

모든 음식의 영양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영양소가 파괴되기 쉬운 채소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것이 끓이는 것보다 영양소 보존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자레인지와 영양소

2016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조리조건에 따른 가지의 영양 및 항산화 특성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가지의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겐산 함량이 끓이는 것보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을 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식품영양학회지(Food Science &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 성분이 전자레인지의 고출력 마이크로파(950W)에 짧게 노출됐을 때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레인지는 높은 온도로 요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로운 화합물을 형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베이컨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조리하면 니트로사민(Nitrosamine)과 같은 물질이 증가한다.

니트로사민은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음식 속의 아질산염이 과도하게 가열되면 생성된다.

2009년 식품과학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베이컨을 튀겼을 때와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을 때 지방의 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베이컨을 튀겼을 때는 니트로사민의 불순물인 N-니트로소메틸아민과

N-니트로소피롤리딘이11ng/g 발생한 반면, 전자레인지에 45초 동안 조리한 경우에는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았다.

전자레인지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가장 먼저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레인지용으로 표기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환경호르몬 물질인

비스페놀A가 용출되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오피스타

자외선 오해와 진실

자외선 오해와 진실 “마스크 쓰니까 선크림은 안발라도 된다?”

자외선 오해와 진실 ;자외선은 피부를 태우고, 심하면 화상까지 입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자외선을 피부암의 원인으로 보고 1군 발암물질로 선정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자외선에 대한 3가지 정보를 소개한다.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만 나쁘다? 자외선은 눈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하이닥 안과 상담의사 이동규 원장(동탄퍼스트안과의원)은 “일정량 이상의 강한 자외선에 짧은 시간 노출되면,

눈이 충혈되거나 각막에 화상을 입어 염증이 생기는 광각막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 노화 늦추는 식품들 ,세월은 빨리 가도…올리브오일, 요구르트, 베리류 등 ]

오랜 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 이동규 원장은 “만성 손상이 일어나 익상편과 백내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익상편은 눈동자 옆의 흰자위에 삼각형의 섬유혈관성 조직이 증식돼 눈동자의 각막으로 침범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무색투명한 수정체가 뿌옇게 변해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자외선은 수정체의 노화를 촉진시켜 이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동규 원장은 또 “자외선에 더 오랜 기간 노출되면 눈 안에 시신경이 있는 망막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는 실명을 일으키는 황반변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최선책은 선글라스 착용”이라며 “외출 시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쓰면 자외선을 더 많이 차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 흐린 날에 외출하거나 실내에 있으면, 선크림 안 발라도 된다?

햇빛이 쨍한 날 뿐 아니라 비가 오고 눈이 내리는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한다.

심지어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지만은 않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자외선 A), UV-B(자외선 B), UV-C(자외선 C)의 3종류로 나뉜다.

이중 UV-C만 성층권의 오존층에서 거의 모두 흡수된다. 나머지 두 자외선은 지표까지 도달한다.

UV-A는 파장이 길어 피부 표피층을 뚫고 진피층까지 도달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또, UV-B보다 에너지양은 적지만, 피부를 벌겋게 그을릴 수 있다.

UV-B는 피부를 태우고 장기적으로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그러나 투과력이 약해 유리창을 통과할 수는 없다.

자외선 오해와 진실

반면, UV-A는 파장이 길어 대부분의 유리창을 통과한다.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김산 원장(청담아이스피부과의원)은

“창문에 필터링되는 자외선은 UV-B 영역”이라며 “UV-A 영역 자외선은 실내에도 당연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날씨가 좋건 흐리건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실내에 있어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이 되는 커튼을 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1. 마스크 쓰면 자외선 차단할 수 있다?
    KF80 등의 마스크는 미세먼지나 비말을 차단해주는 용도이지 자외선 차단 용도는 아니다.

특히, 파장이 긴 UV-A는 마스크를 통과해 피부까지 도달할 수 있다. 물론 마스크는 옷처럼

일부 자외선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때 흰색보다 검은색 마스크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흰색은 자외선을 반사시켜 눈 주위에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지만, 검은색은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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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늦추는 식품들

노화 늦추는 식품들 ,세월은 빨리 가도…올리브오일, 요구르트, 베리류 등

노화 늦추는 식품들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이처럼 빠른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있다.

잘못된 생활방식은 노화를 촉진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나이와 관련이 있는 질병도 예방이 가능하다.

건강·웰빙 매체 ‘퍼레이드닷컴’에 소개된 항노화 식품을 알아봤다.

[ 비만의 악순환 끊어주는 ‘간헐적 단식’ 내 몸에 휴식 제공 ]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심장병의 위험도와 암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리를 할 때 올리브오일을 첨가하면 노화로 발생하는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물질과 폴리페놀을 체내에 공급할 수도 있다.

△요구르트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국가인 조지아는 100세 이상의 인구가 많은 장수 국가다.

조지아 사람들의 수명이 긴 이유는 요구르트(요거트)를 많이 먹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좋은 박테리아는 장의 건강을 돕고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또 요구르트는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각종 연구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전문가는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 먹고, 염분,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게 항 노화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정보 사이트 ‘투데이닷컴’이 노화를 막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노화 늦추는 식품들

△견과류

군것질이나 야식은 인생의 큰 즐거움 중 하나다. 하지만 건강과 몸매에 보다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간식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올리브오일과 같은 작용을 한다.

또 천연 항산화물질,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도 많아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베리류

견과류와 더불어 베리류 식품은 간식으로 먹기 간편할 뿐 아니라 다른 요리에 첨가해 먹기도 좋다.

베리류는 체내 염증과 세포 손상을 감소시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생선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알래스카 토착민들이 질병에 잘 안 걸리는 이유 역시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심장 박동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고 동맥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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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악순환 끊어주는

비만의 악순환 끊어주는 ‘간헐적 단식’ 내 몸에 휴식 제공

비만의 악순환 끊어주는 ; 비만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서 고지혈증과 각종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sation)는 1997년 비만을 단순히 미용과 생활 양식의 문제가 아닌 질병이라고 정의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체중을 감량하고 비만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는 필수다.

[ 음식 궁합 맞춰볼까 …’이렇게’ 먹으면 최고 ]

몸에 휴식을 주는 간헐적 단식

현대인들이 살이 찌는 이유는 많이 먹어서라기보다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먹기 때문이다.

건강한 몸을 위해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화기관에 휴식시간을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 교수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에 따르면,

우리 몸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지 않는다면 지방을 이용하는 대사가 퇴화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지방을 쓰는 신진대사를 다시 활성화시켜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간헐적 단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식이요법이다. 목표 체중까지 단순하게 음식 섭취를

완전하게 끊는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식과는 다르게 규칙적인 일정에 따라 단식과 식사를 번갈아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음식을 필요 이상 많이 먹는 것을 예방하고 소화기관에 휴식을 줄 수 있게 된다.

간헐적 단식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16시간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사이에 음식을 섭취하는 16:8 방식을 선호한다.

혈당 조절을 도와주는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과 혈당 수치 조절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다이어트 방식이기도 하다.

간헐적 단식의 기본적인 원리는 체내에 지방을 축적하는 인슐린 호르몬을 단식을 통해서 조절하는 것이다.

체내에 음식이 들어오게 되면 혈액 속 포도당 농도인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소화기관에 휴식 시간을 주지 않고 음식을 끊임없이 섭취해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된다.

체내에서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해도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생겨버려

포도당이 인체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결국 혈당 조절에 실패한다.

인슐린이 아무리 음식물을 에너지원으로 변환하려 해도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실패하고 혈당은 높아지는 상황에 처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췌장은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계속 분비한다.

그러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포도당이 세포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지방 형태가 되어 몸에 축적되어 오히려 비만의 원인이 되어 버린다.

비만의 악순환 끊어주는

간헐적 단식은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준다. 단식으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기능해 포도당이 제대로 세포에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단식으로 인체가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해 체중 감량 역시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음식 섭취 후 인슐린 수치가 떨어질 때까지 4~6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인슐린 분비를 막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 기간 동안에는 공복 상태를 확실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그 후에는 혈당을 급하게 상승시키지 않는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혈당관리를 해주면 된다. 간헐적 단식의 적정 시간은 14시간이다.

주의할 점은 너무 무리해서 긴 시간 동안 단식을 하면 근육 보존을 위해 체내 대사율이 감소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공복 유지가 최대 24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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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궁합 맞춰볼까

음식 궁합 맞춰볼까 …’이렇게’ 먹으면 최고

음식 궁합 맞춰볼까 ;심장 건강에 좋은 레드와인과 비타민E가 풍부한 아몬드는 건강에 잘 맞는 대표적인 짝꿍 식품이다.

두 가지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암과 심장발작, 뇌중풍 예방에 효과적이다.

각각의 음식을 따로 섭취하기보다 함께 섭취할 때 영양성분 흡수가 더 잘 되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렇게 건강에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짝꿍음식의 종류와 영양,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가을 산행 요실금 걱정 …산행에 앞서 적극적으로 치료 나서야 ]

폴리페놀+ 비타민E 시너지 = 레드와인과 아몬드

레드와인과 비타민E가 만나면 산화 방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레드와인에는 항산화제로 알려진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암, 심장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레드와인과 비타민E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비타민E는 아몬드, 브로콜리, 시금치, 해바라기유, 콩기름, 땅콩버터, 망고, 키위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아몬드는 비타민E, 마그네슘, 불포화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레드와인을 마실 때 아몬드나 얇게 썬 망고, 키위 등을 함께 먹으면 두 성분을 고루 섭취하게 된다.

철분과 비타민C 시너지 = 시리얼+딸기

철분은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의 원료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자라게 되고 결국 적혈구가 산소를 주요 장기에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게 된다.

철분 부족으로 빈혈에 걸리면 면역 체계도 약해진다. 하지만 철분이 든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물질이 비타민C다. 비타민C가 식물성 식품 안의

철분 흡수를 도와주므로 함께 섭취하면 면역체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

철분은 철분이 강화된 빵이나 시리얼,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 생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C는 오렌지, 자몽, 구아바, 키위, 망고,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에 많다.

귤과 시금치가 들어간 샐러드에 레몬즙을 뿌려 먹거나 철분이 들어간

시리얼에 딸기를 곁들여 먹으면 이 두 성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

지방과 카로티노이드 시너지 = 아보카도+올리브오일

카로티노이드는 붉은색과 노란색, 오렌지색을 띤 녹황색채소에 들어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 궁합 맞춰볼까

카로티노이드의 체내 흡수를 돕기 위해서는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카로티노이드가 지용성이기 때문이다. 항산화 물질을 대표하는 알파

카로틴과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은 모두 카로티노이드 색소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토마토, 호박, 당근, 시금치, 상추,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돼 있다.

카로티노이드를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호두나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등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넣은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을 섞는 식의 요리법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가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카테킨+비타민C 시너지 = 녹차와 비타민C

비타민C와 녹차를 함께 마시면 비타민C가 녹차 안에 있는 카테킨 성분을 체내에 더 많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며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비타민C는 몸의 물질들을 산화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녹차 내 카테킨

성분은 암 위험과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을 줄인다. 특유의 시큼한 맛을

가진 비타민C는 여러 과일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간편하게 녹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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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요실금 걱정

가을 산행 요실금 걱정 …산행에 앞서 적극적으로 치료 나서야

가을 산행 요실금 걱정 ;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가 되는 가을에는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한번 산행을 시작하면 짧게는 2시간 이내로 산 정상에 오르기도 하지만, 평소 산을 즐기는

등산객이라면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만끽하려 4시간 이상의 더욱 긴 코스의 산행을 계획하고는 한다.

그러나 요실금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선뜻 긴 코스의 산행에 나서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출산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은 평상시에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마다 조금씩 새어 나오는 요실금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건강 식단의 징후 7가지 “밥은 잘 먹고 다니냐?” ]

이러한 요실금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등산을 계획할 때, 산속에서 속옷을

갈아 입을 수 없기 때문에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산행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기도 한다.

방치하면 더욱 심해지는 요실금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요실금은 주로 출산 후에 나타난다. 이외에도 노화 등의 이유로

골반 근육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면서 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질 수축력이 떨어져 발생하게 된다.

요실금 증상이 관찰되면 다수의 여성들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노화라서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을 하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요실금 증상을 방치하면 증상이 개선되거나 없어지기보다는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빠르고 적절한 조치는 필수다.

요실금, 적극적인 개선 의지가 필요

출산이나 노화가 원인이라는 생각으로 요실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여성이 자신감이나 자존감의 저하를 경험하게 된다.

단순히 일상생활에서만 불편감을 보이는 것이 아닌 심리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는 만큼 방치하기보다는 요실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요실금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케겔운동이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으며

케겔운동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방법들도 요실금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은 줄 수 있으나 6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케겔운동을 하더라도 자극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꾸준히 오랜 시간을 하더라도 그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가을 산행 요실금 걱정

때문에 최근에는 많은 여성이 요실금 증상 개선을 위해 질타이트닝레이저를 찾는 추세이다.

질타이트닝레이저는 요실금 수술로 흔히 알려져 있는 TOT 수술과 달리

레이저로 30분 내외의 시술을 통해 즉시 요실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욱 인기를 끄는 시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질타이트닝레이저 시술을 받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산부인과나 여성 병원에서 시술 시 사용하는 레이저의 종류는 비슷하다.

그러나 의료인의 시술 노하우에 따라 시술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무턱대고 시술을 받기보다는 시술 전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도록 질압 측정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질압측정을 할 때는 1회만 하는 것보다는 2~3차례 시행하여 보다 더 정확한 질 수축력을 체크하는 것이 좋고,

질 수축력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적절한 시술을 받는다면 더욱 만족도 높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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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단의 징후 7가지

건강 식단의 징후 7가지 “밥은 잘 먹고 다니냐?”

건강 식단의 징후 7가지 “밥은 잘 먹고 다니냐?” 부모, 직장 상사, 선배 등이 종종 하는 질문이다.

이들은 자녀나 후배가 혹시 끼니를 거르지는 않는지, 형편없는 식사를 하고 다니지는 않는 지를 걱정한다.

앞으론 굳이 이런 질문을 던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사람의 모습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요즘 식단에 문제가 없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 징후 7가지’를 소개한다.

[ 건강에 치명적인 초가공식품 , ‘암까지 위협’ 초가공식품이 뭐길래? ]

1.머리칼이 빛나고 냄새도 좋다

머리카락이 반짝이는 것은 건강과 활력의 신호다.

머리카락이 아름다워 보인다면 건강한 음식을 잘 먹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9년 피부과 연구 결과를 보면 비타민 성분이 모자라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에 새치가 일찍 생길 수 있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50~100가닥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탈모가 이 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욕실의 배수구나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북하게 쌓였다고 놀랄 필요 없다.

2.몸에 활력이 있다

몸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꾼다.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일상적인 삶을 꾸리는 데 썩 큰 문제가 없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몸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피로감이 너무 심하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3.손톱이 건강하다

손톱을 보면 영양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매끄럽고 튼튼하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다.

손톱에 줄을 그은 듯 선이 생기거나, 손톱이 움푹 패이거나 쉽게 부서지면 철분이나 비타민B가 부족하다는 징후일 수 있다.

4.영문 모를 타박상이 없다

몸에는 부상을 치료하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와 비타민K가 필요하다.

이 타민 성분이 모자라면 몸에 멍이 쉽게 들 수 있다.

몸에 자줏빛 반점이 생기지 않았다면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고 있다는 뜻이다.

5.작은 상처가 빨리 치유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베인 상처와 긁힌 상처를 봉합하고 치유해 준다.

붕대로 감아 감염을 막으면 작은 상처는 약 1주일 안에 깨끗이 낫는다.

상처가 빨리 낫는다면 음식 섭취에 문제가 없고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건강 식단의 징후 7가지

6.웬만한 바이러스는 물리친다

영양분을 많이 섭취한다고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하는 걸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몇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 기능을 높여 웬만한 감기는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준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늦어도 일주일 안에 깨끗이 나아야 한다.

7.기분이 매우 좋다

활력이 뚜렷한 이유 없이 뚝 떨어지지 않고 컨디션이 좋다면 건강한 식단으로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영양이 미심쩍다면 식품일지를 작성해

영양소의 섭취를 추적하는 것도 좋다. 의사 또는 공인 영양사와 상담할 수도 있다.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다. 10대 청소년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골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B12 결핍이 늘어난다.

60세 이상은 단백질의 섭취에 관심을 둬야 한다. 뼈의 강도를 유지하고 비타민B12를 제공받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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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치명적인 초가공식품

건강에 치명적인 초가공식품 , ‘암까지 위협’ 초가공식품이 뭐길래?

건강에 치명적인 초가공식품 ;가공식품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가공을 많이 거친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초가공식품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우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 NBC ‘투데이닷컴(Today.com)’에서 초가공식품에 대해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본다.

[ 저혈당 걱정된다면 , 꼭 지켜야 할 운동 수칙 ]

가공식품과 초가공 식품, 뭐가 다르지?

식품은 가공 수준에 따라 크게 자연식품, 가공식품, 초가공식품 등 3가지로 구분한다.

자연식품(Whole foods)은 가공을 거치지 않았거나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식품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소밀도(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대부분이 온전히 유지된다.

예로, 과일이나 야채, 가공을 거치지 않은 견과류와 씨앗류, 퀴노아와 같은 온전한 곡물, 지방이 많은 야생 어류, 기름이 적은 가금류나 육류, 요거트 등이 있다.

가공식품은 원래의 자연상태에서 어느 정도 가공을 거친 식품이다. 소금이나 설탕과 같은 첨가물을 더하거나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한 첨가물을 넣은 식품 등이 포함된다.

과일주스와 정제 밀가루, 통조림 식품, 신선한 빵, 치즈와 미리 잘라져 판매되는 야채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초가공식품은 본래 상태에서 아주 많은 변화를 거치고, 많은 경우 음식의 추출물만을 넣은 식품이다.

치킨너겟이나 일부 소시지와 같이 육류를 재구성해 만든 제품(reconstituted meat),

냉동 감자튀김, 사탕, 시판 쿠키, 탄산음료, 시판 빵, 설탕이 들어간 시리얼, 베이킹 믹스 등이 있다.

초가공식품을 주기적으로 먹으면?

가끔 초가공식품을 먹는다고 건강에 큰 해가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이 주식이 되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연구는 밝혔다.

2022년 ‘공중보건영양(Public Health Nutrition)’ 저널에 실린 한 횡단적 단면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덜 건강했으며 한 달 동안 불안해하는 날이 더 많았고, 가벼운 우울증 증상을 보고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관성이 초가공식품이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식품첨가물은 높고 필수영양소는 낮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건강에 치명적인 초가공식품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세 가지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도출된 최근 자료에서는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남성은

적은 양을 먹은 남성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29% 더 높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육류, 가금류, 생선을 가공한 즉석식품을 먹었다.

최근 BMJ에 실린 또 다른 연구는 식품 가공(그리고 고도로 가공된 식품 섭취)이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초가공식품을 구별하는 방법

자연식품은 자연에서 자라고, 결국에는 썩는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초가공식품인지 여부를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다.

△ 보통 주방에 없거나 일반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색소나 보존제, 그 외에도 맛을 더하기 위한 기타 첨가제가 들어있을 수 있다.

△ 식이섬유를 제거한 음식이나 칼로리, 지방, 설탕,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또한 힌트가 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밀도는 높지만, 영양가는 없음을 나타낸다.

△ 대부분의 초가공식품은 값이 저렴하고, 간편하며, 준비가 손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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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걱정된다면

저혈당 걱정된다면 , 꼭 지켜야 할 운동 수칙

저혈당 걱정된다면 ; 당뇨병 환자의 걱정 중 하나는 저혈당 쇼크이다. 저혈당이란 일반적으로 혈당이 70mg/dL보다 낮을 때를 말하는데,

수치는 정상이어도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갑자기 떨어지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 증상이 심한 경우, 의식 저하나 실신 등 위험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저혈당 예방을 위한 운동수칙을 알아보자.

[ 과도한 근육 운동 , 너무 몰두하면 간 건강 손상돼…왜? ]

◇운동 전후 혈당 측정 필수, 운동 중에도 주기적 확인 필요

운동 중 저혈당 증상은 주로 공복 상태에서 운동할 때, 운동 중 간식을 제때 복용하지 않을 때,

평소보다 고강도 운동을 오래할 때 발생한다. 그러므로 운동 전후 혈당을 측정하고,

혈당 수치에 따라 적절한 간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긴 시간 운동을 할 때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혈당을 확인해, 적절한 혈당 수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이면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운동 중 혈당이 낮게 나오면, 과일이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바나나 1/2개,

사과 1/3개, 배 1/4개, 오렌지 1/2개, 우유나 두유 200cc 중 취향에 맞는 간식을 선택하면 된다.

운동 후에도 혈당을 책정해 혈당이 70mg/dL 이하의 저혈당이면, 응급 간식을 먹어야 한다.

저혈당 걱정된다면

응급 간식으로는 사탕 3~4개, 요구르트 1개, 주스 또는 청량음료 175mL, 꿀 1 큰 술 등이 추천된다.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은 고지방 음식이라 흡수가 느리므로 저혈당 응급처치용 식품으로는 부적합하다.

응급처치용 간식을 먹은 후에는 15분 정도 휴식하고 나서 혈당을 한 번 더 측정하고 나서 움직여야 한다.

만일 재측정에서도 혈당이 70mg/dL 이하이면, 응급 간식을 추가로 먹어야 한다.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해야

당뇨환자는 운동 강도를 서서히 높여가야 한다. 스트레칭 등으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본 운동에 들어가야 한다. 본 운동으로는 수영, 자전거,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아령,

고무밴드 등을 이용한 근력 운동이 추천된다. 운동 강도는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면서,

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로만 해야 한다. 본 운동을 마친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정리운동까지 하는 게 좋다.

혈당이 70㎎/㎗ 밑으로 떨어지면 당분을 바로 보충해야 한다. 방심하면 실신한다.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다행히 우리 몸은 ‘혈당이 낮다’는 신호를 보내준다.

두근거리고, 떨리고…. 그런데 ‘신호’가 누락된다면? 증상이 없으니 건강해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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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근육 운동

과도한 근육 운동 , 너무 몰두하면 간 건강 손상돼…왜?

과도한 근육 운동 ;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는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뜻하는 올해의 키워드다.

먹을 것은 먹으면서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트렌드라지만, 철저히 식단을 관리하며 강도 높게 운동하는 이들도 여전히 많다.

문제는 강도 높은 운동과 식단 관리가 간의 부담을 높인다는 점이다.

피로 물질로 알려진 젖산은 특히 운동 중에 많이 배출된다. 평상 시 혈중 젖산 농도는

0.5~2mmol/L를 유지하다가 격렬한 운동을 하면 20mmol/L 이상 상승한다.

[ 치매 환자 , 80% 여러 약물 복용 , 치매 전단전 상황 ]

이렇게 젖산이 증가하면 우리 몸의 해독을 담당하는 간이 해독에 나선다.

이른바 운동마니아들은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파우더를 챙겨 먹을 때가 많다.

단백질이 근육 증가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나, 체내로 들어온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가 생긴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꿔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도 간의 역할이다.

이처럼 과도한 운동을 하며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이어가다 보면, 해독 기관인 간의 피로도가 상승할 수밖에 없다.

‘득근’에 열중할수록 간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간 부담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여러 방법 중 하나는 간 건강에 유익한 ‘밀크씨슬’을 섭취하는 것이다.

밀크씨슬의 핵심 성분인 ‘실리마린’은 항산화 효과를 통해 간세포 보호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이 중요한 이유는 간이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동안 ‘자유라디칼(유해산소)’이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자유라디칼이 급격히 증가하면 산화 스트레스가 유발돼 간세포를 파괴하는데 이는 곧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도한 근육 운동

산화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간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항산화 물질인 실리마린이 필요하다.

실리마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종류 다양한 밀크씨슬, 선택 기준은?

간 건강과 ‘득근’, 두 가지를 모두 챙기기 위해서는 실리마린을 중심으로 ‘비타민 B군’을 함께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B는 운동 에너지를 생성하며, 근육이 성장하고 회복되는 모든 단계에 관여하는 비타민이다.

실제로 비타민 B1이 결핍되면 체내 젖산이 쌓여 운동 수행능력과 지구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비타민 B군 중 하나인 B6는 단백질 합성과 이용에 필요한 영양소로 근육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실리마린, 비타민 B와 더불어 부원료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먼저, 많은 헬스인이 찾는

‘BCAA(분지쇄아미노산)’가 들었는지 살펴보면 좋다. BCAA는 근육 생성을 돕고,

운동 후 근육 피로와 통증을 줄여 근육 회복을 돕는 3가지 필수아미노산이다.

체내에서 자연 합성되지 않는 탓에 음식이나 보충제로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운동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육에 쌓이는 젖산 등을 제거하는

‘마카’와 단백질 합성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아르기닌’이 들었는지도 확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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