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오피아트

일광욕하니 악화된 아토피

일광욕하니 악화된 아토피 , 햇빛 알러지 때문?

일광욕하니 악화된 아토피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연구되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치료법들이 등장했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일부는 대중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했다.

태양광선에 포함된 자외선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법인 ‘광선 치료(자외선 치료)’ 또한 그중 하나다.

[ 급증 추세 결장암 …위험 낮춰주는 ‘장 청소’ 음식 ]

자외선의 특정 파장과 시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기계를 사용하여 증상이 나타난 피부에 자외선을 투사해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아토피피부염뿐만 아니라 습진, 건선, 백반증 등의 피부질환 치료에도 적용되고 있다.

광선 치료가 점차 알려지고 대중화되면서 아토피 환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관리법이 등장했다.

하루 일정 시간 동안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 피부 부위를 햇볕을 쐬는 ‘일광욕’이다.

일광욕하니 악화된 아토피, 그 원인은?

햇빛에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는 음식 섭취만으로는 형성되기 어려운 비타민 D와 같은 물질들이 생성된다.

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유익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신체반응은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호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밤낮이 바뀌어 수면 사이클에 문제가 생기면서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악화된

환자들에게는 생체리듬을 원래대로 돌려놓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문제는 일광욕으로 인해 아토피피부 증상이 악화돼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일광욕 후에 ▲피부의 붉은기와 열감이 잘 가라앉지 않거나

▲땀이 나면서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즉시 일광욕을 중단해야 한다.

우선 기존에 광선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자외선 과다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광선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이상 면역반응으로 피부장벽이 손상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자외선을 지나치게 쬐면 피부에 오히려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뜨거운 햇볕 아래 오랜 시간 있으면서 몸에 너무 열이 오르게 되어도, 기존에 있던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일광욕하니 악화된 아토피

특히 아토피 환자들은 다른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 피부염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체온이 높아져 면역반응이 심해지면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는 순간 발진이 일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햇빛 알러지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위한 올바른 일광욕 방법은?

햇빛이 강한 시간대를 피해서 일광욕한다

특히 무덥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한낮에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오전 9~11시경에 외출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일광욕을 중단하고 그늘로 피하거나 집으로 돌아간다.

모자를 쓰고 통풍이 잘되는 긴 옷을 입는다

광선 치료에 사용되는 자외선은 치료에 도움이 되는 파장만을 원하는 강도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연에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자외선은 피부에 과도하게 열과 스트레스를 가하여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나 아토피 피부는 이미 피부 장벽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기에, 장기간 강한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피부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오피모음

급증 추세 결장암

급증 추세 결장암 …위험 낮춰주는 ‘장 청소’ 음식

급증 추세 결장암 ;대장(큰 창자)은 결장(잘록창자), 직장(곧창자)과 맹장(막창자), 충수(막창자 꼬리), 항문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결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30년 사이 비교적 젊은 결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 결과를 보면 55세 미만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약 60% 더 높다.

[ 틈날 때마다 스마트폰 , 보다간 ‘사시’ 올 수 있어 ]

일부에선 2030년 안에 결장암이 20~49세 인구의 사망 원인 1위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결장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생활 습관, 특히 식생활에 좀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

미국 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 건강 포털 ‘더헬시’는 ‘결장을 깨끗이 청소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아랫배 묵직한 덩어리…젊은 층, 최근 5년 새 두 배 급증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대장 전문 외과의사인 마이클 발렌트 박사는

“식습관이 나빠지는 등 환경 악화가 결장암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젊고 건강해 보이는 34세 엄마, 25세 대학원생, 42세 요가 강사 등이 속속 결장암 진단을 받고 있다.

결장암에 걸리면 설사, 변비, 복통, 식욕 부진, 전신 권태감, 체중 감소, 빈혈 등 증상이 나타나며 아랫배에 묵직한 덩어리가 느껴지기도 한다.

국내서도 최근 결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중앙암등록본부 통계 자료를 보면

50세 이하의 대장암 발병률은 2014년 전체 11%에서 2019년 약 20%(19.4%)로

5년 새 약 두 배 늘었다. 결장암은 대장암(결장직장암) 가운데 약 70%를 차지한다.

미국 질병예방서비스특별위원회(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대장암 검진 권장 연령을 45세로 낮췄다.

급증 추세 결장암

메이요클리닉 전문가들은 “건강한 결장은 자연적으로 스스로 정화한다”고 말한다.

몸속 노폐물을 없애기 위해 ‘마법의 약’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잘 골라 섭취하면 장 건강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장 해독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 등에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쏟는 일부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 신호다.

장을 씻어낸다고 알려진 일부 제품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이들 제품은 탈수, 감염, 직장 파열 등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의료 전문가들은 말한다.

섬유질 많이 먹는 사람, 물 많이 마셔야…가스 배출, 팽만감 생길 수 있어

클리블랜드 클리닉 발렌트 박사는 “소장(작은 창자)이 음식물을 분해·소화·흡수하는 등

힘든 일을 한다면, 결장은 음식물에서 수분을 모두 빨아들이는 일을 한다”고 말한다.

결장은 대변을 만들어 보관하고 배출한다. 결장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음식을 넣어야 한다.

미국 암협회(ACS)는 채소, 과일, 통곡물이 많은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들어 발렌트 박사의 견해에 동의했다.

오피모음

틈날 때마다 스마트폰

틈날 때마다 스마트폰 , 보다간 ‘사시’ 올 수 있어

틈날 때마다 스마트폰 ;사람은 무엇을 바라볼 때 두 눈을 모두 사용한다. 정면에 놓인 물건을 본다면 두 눈동자 모두 가운데에 있어야 정상이다.

정면을 보는데 한쪽 눈은 가운데를 보지만 다른 쪽 눈은 다른 방향을 보면 문제다. 이를 ‘사시’라고 한다. 사시의 종류는 다양하다.

눈이 코 안쪽으로 몰리면 ‘내사시’, 눈이 바깥쪽으로 향하면 ‘외사시’라고 한다.

[ 목적이 이끄는 삶 …인생의 확실한 ‘목적’이 무병장수로 이어진다 ]

동양인에서는 사시 환자의 절반 이상이 외사시를 호소한다. 국내에서도 외사시가 내사시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발생한다.

사시가 24시간 계속 나타나면 ‘항상성 사시’, 가끔 나타나면 ‘간헐성 사시’라 한다.

국내 소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시는 ‘간헐 외사시’다. 안과 상담의사 정중영 원장(사랑가득안과의원)은

간헐 외사시에 대해 “평소에는 괜찮다가 피로할 때나 졸릴 때, 눈이 바깥쪽으로 빠지는 종류의 사시”라고 말했다.

정중영 원장은 또 “간헐 외사시가 있으면 책이나 스마트폰같이 가까운 사물을 볼 때 눈을 모으려고

힘을 더 주게 돼 그만큼 눈이 피로해진다”며 “이때 발생하는 심한 피로를 안정 피로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시는 태어날 때부터 생길 수 있고, 성장기인 어린아이에게서도 생길 수 있다. 소아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성인이 된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에게 갑자기 사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안과 상담의사 고병우 원장(압구정안과의원)은 “눈을 움직일 때는 눈의 여러 근육들이 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그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거나 제 기능을 못 할 경우에 사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을 움직이는 여러 근육에 영향을 줄 수는 있는 요인은 다양하다”며

“습관, 혈관 문제, 바이러스에 의한 문제, 그리고 외상 때문에도 사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틈날 때마다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사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안과 상담의사 유용성 원장(서울 누네안과병원)은

“청소년기에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화면 속 작은 글씨를 보기 위해 눈을 스마트폰 가까이 대고 오랜 시간 있게 된다”며

“이로써 눈이 계속 안쪽으로 모이게 돼 내사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스마트폰이 사시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안과 상담의사 강석준 원장(보라안과병원)은 “스마트폰 사용과 사시의 연관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자기기 사용 같은 근거리 작업은 눈이 정상 위치로 돌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강석준 원장은 또 “급성 내사시인 환자가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사시뿐만 아니라 다른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유용성 원장도 “간헐성 외사시가 있는데 눈의 피로를 쌓이게 하면 두 눈을 똑바로 보게 하는

융합력이 떨어져 사시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된다”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시를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력이 완성되는 만 8세까지는 1년에 1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매년 검진받기 힘들다면 만 1세, 3세, 6세 때는 안과에 꼭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 눈 초점이 잘 잡히지 않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 생겨도 사시를 의심하고 검사받아야 한다.

사시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시력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사시를 교정할 수 있다.

오피가이드

목적이 이끄는 삶

목적이 이끄는 삶 …인생의 확실한 ‘목적’이 무병장수로 이어진다

목적이 이끄는 삶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의학교수 디립 제스티(Dilip Jeste)는 자신의 연구에서

“삶에 확실한 목적을 가지는 것은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심리적, 신체적인 기능이 더 건강하다는 뜻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종교나 철학적인 요소라고만 생각하지만, 정신 건강과 삶의 만족, 더 나아가 장수와도 연관이 있다”라고 밝혔다.

[ 고지방식 해롭다 … 단독으로 통증 일으켜, 비만, 당뇨 없어도 8주만 섭취하면 통증…생쥐 실험서 입증 ]

제스티 교수는 황혼기, 특히 은퇴시기를 곧 경험하게 되는 노년의 사람들을 예시로 들었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의 죽음은 인생의 의미와 삶의 목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특히 과거에 자신이 가지고 살았던 삶의 목적에 대해서 강한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다.

75세의 목표가 35세의 목표와 같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제스티 교수는 “나이가 들고 삶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가지는

삶의 목적과 만족도는 개인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연구진이 50세 이상 성인을 6,985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삶에 대한 뚜렷한 목적 의식이 없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

연구진은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세부 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건강을 향상시킨다”라고 말했다.

랜디 코헨(Randy cohen) 박사가 이끄는 마운트 시나이 루스벨트 건강관리 센터(mount sinai roosevelt health center)의 연구 또한 이를 뒷받침한다.

삶에 대한 목적 의식이 뚜렷한 사람일수록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률이 낮아진다.

연구진이 선행 연구 10편에 담긴 13만 7,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삶의 목적 의식이 없는 사람은 조기사망 위험률이 높고, 심혈관계 질환을 경험할 가능성 역시 높다는 점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인생을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느낌을 갖고, 이를 지향하는 삶을 사는 사람의 경우,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에 걸릴 확률이 23% 줄어들며, 특히 심장 마비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19%가량 낮아진다”라고 전했다.

목적이 이끄는 삶

또한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필립 머스킨(Philip R. Muskin)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속적이고 확실한 목적이 없이 살아가는 것이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삶에 확실한 목적이 없으면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불행하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삶의 목적을 찾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세상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지속하면서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고,

우리가 속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냄으로써 스스로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두 번째,
가족, 친구 등 믿을 만한 사람과 함께 하는 의미 있고 심도 있는 대화를 한다.

혼자서 답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찾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세 번째,
은퇴하기 전에 자신이 발견한 삶의 목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확실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오피

고지방식 해롭다

고지방식 해롭다 … 단독으로 통증 일으켜, 비만, 당뇨 없어도 8주만 섭취하면 통증…생쥐 실험서 입증

고지방식 해롭다 ;비만이나 당뇨병이 없고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도 고지방 음식을 짧은 기간이나마 섭취하면 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은 8주에 걸쳐 서로 다른 식단이 생쥐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십자화과 채소 , 뇌졸중 위험 낮춘다…브로콜리, 양배추 등 ]

연구팀은 한 그룹의 생쥐에게 정상적인 음식을 먹였고, 다른 그룹의 생쥐에게는 비만,

고혈당을 촉진하지 않는 방식으로 고지방 음식을 먹였다. 비만과 고혈당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기타 유형의 통증을 일으킨다.

그 결과 고지방식이 급성 통증을 만성 통증으로 바꾸는 신경학적 변화인 통각 과민과

이질통(Allodynia)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질통은 가벼운 자극에도 칼로 베인 듯 아픈 통증이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텍사스대 마이클 버튼 조교수(행동과학·뇌과학)는

“비만이나 당뇨병 등 병리학적 요인이나 부상이 없더라도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고지방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짧은 기간 동안 고지방 음식 섭취가 만성 통증 또는 이질통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보여줬다.

또 지방, 특히 포화 지방이 풍부한 서구식 식단은 비만, 당뇨병 및 관련 질환을 확산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버튼 조교수는 “버터, 치즈, 붉은 육류 등 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혈류에는

많은 양의 유리 지방산이 순환하며 이 때문에 온몸에 염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고지방 음식이 단독으로 피부의 가벼운 접촉 등 썩 고통스럽지 않은 자극에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뚜렷이 밝혀낸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없었다.

고지방식 해롭다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을 먹인 생쥐의 혈액 속 포화 지방산 ‘팔미트산’이 신경세포의

특정 수용체에 결합해 염증을 일으키고 신경세포를 손상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팔미트산은 동물에 매우 흔한 포화 지방산이다.

연구팀은 뉴런이 어떻게 활성화되고 손상을 복구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 (High-fat diet causes mechanical allodynia in the absence of injury or diabetic pathology)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가 소개했다.

채소를 익혀 먹으면 비타민 C 등 열에 약한 비타민은 쉽게 파괴된다.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조리하더라도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섬유소의 섭취량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당근에 많은 베타카로틴과 같은 일부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몸에 흡수가 잘 된다.

기름을 둘러 볶아 먹거나 오일이 포함된 드레싱을 얹어 먹는 것이 좋다.

휴게텔 사이트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 , 뇌졸중 위험 낮춘다…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브뤼셀 스프라우트(싹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으면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십자화과 채소를 꾸준히 많이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향상시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 치매예방 게임 ,십자말풀이와 컴퓨터게임 중 뭐가 더 좋을까? ]

십자화과 채소는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띠는 것으로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순무, 브뤼셀 스프라우트, 배추, 양배추, 청경채 등이 있다.

연구팀은 70세 이상의 여성 954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다.

그리고 이들의 목 동맥(경동맥) 두께를 측정하기 위해 초음파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하루에 십자화과 채소를 3인분 이상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목

동맥이 0.05㎜ 더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 작은 차이 같지만 목 동맥 두께를

0.1㎜만 줄여도 뇌졸중 위험을 약 20% 낮출 수 있다.

목 동맥은 지방 침전물에 의해 형성되는 플라크에 의해 두꺼워진다.

혈관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죽상동맥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연구팀의 로렌 블레켄호스트 박사는 “각종 채소가 심혈관 질환의 근본 원인인 무증상

동맥 경화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결과, 십자화과 채소의 효과를 발견했다”며

“이번 연구가 여성을 대상으로 했지만 남성에게도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십자화과 채소

이번 연구 결과(Vegetables may help protect elderly women from hardening of neck arteries)는

‘저널 오브 더 아메리칸 하트 어소시에이션(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렸다.

심장에 좋은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이 항산화 성분들은 동맥벽을 형성하는 세포들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검은콩에는 엽산과 철분,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어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도로망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의하면 검은콩을 자주 먹는 사람은 심장에 해로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콩류는 포화지방은 전혀 없이 양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토마토 제품=나트륨이 적거나 아예 들어있지 않는 주스나 케첩, 소스 등의 토마토로 만든 제품 한 컵에는 칼륨이 2600㎎이 들어있다.

이 정도의 양은 하루 칼륨 섭취 권장량의 반을 넘는다. 칼륨은 자연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심장에 좋은 작용을 한다. 연구에 의하면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을 약 12%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사이트

치매예방 게임

치매예방 게임 ,십자말풀이와 컴퓨터게임 중 뭐가 더 좋을까?

치매예방 게임 ;기억력 감퇴를 늦추기 위한 노인에게 십자말풀이와 컴퓨터게임 중에 뭐가 더 도움이 될까?

고전적 두뇌게임이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뉴잉글랜드의학저널 증거(NEJM Evidence)》에 발표된 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경미한 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지적활동에 컴퓨터게임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접했다.

[ 탈모 예방 치료샴푸 없어 … “초기에 의약품 사용해야” ]

가벼운 인지장애는 나이와 함께 흔하며, 항상 치매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그렇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에 따르면 이런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

성인 중 1년 동안 치매에 걸리는 비율은 10%~20%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치매 진행을 십자말풀이와 컴퓨터게임 중에 어느 쪽이 더 도움이 될지를 알아보기 위해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노인 107명을 모집해 무작위로 두 가지 유형의 뇌 운동을 나눠서 시켰다.

한 그룹은 웹 기반 컴퓨터게임을 하도록 하고 다른 한 그룹은 웹 기반 십자말풀이를 하도록 했다.

그렇게 18개월이 지난 뒤 기억력과 언어능력에 초점을 맞춘 인지능력을 평가한 결과

연구진은 십자말풀이 그룹이 평균 2점이 향상된 것을 발견했다.

반면 게임 그룹 내에서는 평균 0.5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개인차는 다양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게임 그룹의 약 4분의 1은 최소한 2점 향상시켰다.

논문의 제1저자인 컬럼비이대 다반게르 데반난드 교수(신경학)는 이번 연구가

소규모이며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치매예방 게임

하지만 좀 더 세밀한 분석에 따르면 십자말풀이가 인지장애 후기단계의 사람들에게 특히 더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뚜렷하다면서 실질적 장애가 있는 경우엔 십자말풀이가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협회의 과학프로그램 홍보책임자인 클레어 섹스턴은 이번 연구가

십자말풀이의 혜택 가능성에 대한 직접적 연구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기엔 충분하다고 밝혔다.

노인들이라도 설거지, 요리, 청소 같은 집안일을 매일 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이다.

미국 러시대학교 의료센터 연구팀은 평균 나이 82세인 716명을 대상으로 모니터 장치를 부착하여 일상 활동을 관찰했으며,

기억력과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인지력 검사도 함께했다. 3년이 지난 뒤, 71명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했다.

연구결과, 대상자 중 가장 비활동적인 그룹이 질병에 걸릴 확률은 가장 활동적인 그룹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았다.

연구팀의 아론 부크만 박사는 “운동은 물론 요리, 설거지, 청소와 같은 활동들도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고 밝혔다.

오피

탈모 예방 치료샴푸 없어

탈모 예방 치료샴푸 없어 … “초기에 의약품 사용해야”

탈모 예방 치료샴푸 없어 ;샴푸만 해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제품들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탈모를 예방·치료하는 샴푸는 없다.

식약처는 지난 10월 4~14일 탈모 샴푸를 광고·판매한 홈페이지 341건을 점검해 172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한 상태다.

주요 위반내용은 ▲’탈모 방지’, ‘모발 성장’ 등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킨 광고 160건

[ 스마트폰과 노안 ,점점 증가하는 젊은 노안 환자…스마트폰 사용 줄여야 ]

▲일반샴푸에 ‘탈모 샴푸’ 등의 표현을 써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혼동시킨 광고 5건 ▲’두피 진피증까지 영양분 전달’ 등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 7건이다.

의약품인 탈모 치료제는 두피에 흡수돼 작용한다. 삼푸처럼 모발에 도포한 뒤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를 받은 탈모 치료제는 없다.

일반 샴푸는 일반 화장품 효능·효과에 한정되기 때문에 탈모 치료나 방지,

발모, 육모, 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쓸 수 없다.

단, 탈모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은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탈모 샴푸’, ‘탈모 관리’, ‘탈모 케어’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의사, 교수 등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은 “탈모는 초기 단계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며 “빠지는 모발 수가 늘어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 진다고

느낀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식습관, 모발 관리,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음주 및 흡연 개선 등을 통해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

탈모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 사용 후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

탈모 예방 치료샴푸 없어

가늘고 힘이 없는 모발(머리카락)은 쉽게 손상되고 탈모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먹는 음식에서부터 모발에 바르는 제품들까지 모두 머리카락 섬유의 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머리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행동은 머리카락의 손실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머리카락을 망치는 안 좋은 습관과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질 수 있다.

머리털을 보호하고 있는 유분을 씻어내고 두피의 모공에 새롭게 생성된 유분까지 전부 제거해버리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갈라진다거나 자꾸 빠진다면 현재 사용하는 물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

목욕은 따뜻한 물로 하되 머리는 최대한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피

스마트폰과 노안

스마트폰과 노안 ,점점 증가하는 젊은 노안 환자…스마트폰 사용 줄여야

스마트폰과 노안 ;눈은 현대사회에 들어와서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컴퓨터 등 전자 제품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빛을 계속 보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기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눈의 피로함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현대에는 스마트폰 없는 삶을 상상하기 어렵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끼고 산다.

[ 만성염증 없애주는 마늘 ,하루 한 알로 지키는 건강 ]

특히, 직장에서도 전자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젊은 세대에게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된다.

이러한 이유로 젊은 노인성 안구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30~40대를 중심으로 노화성 안구 질환인 백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20대에게서도 발견되고 있다.

스마트 노안 현상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점점 퇴화해 발생한다.

눈이 노화하면 수정체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가까이 있는 물체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 현대에는 스마트폰이나

전자 제품 화면을 지속적으로 들여보게 되어 눈의 피로가 과도하게 쌓여 모양체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야외 활동 시 노출되는 강한 자외선도 모양체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눈물이 말라 건조함을 자주 느끼고, 눈물이 쉽게 나거나 눈이 자주 침침해지고 시야가 흐릿해

진다면 노안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는 잘 보이던 글씨나 물체를 볼 때

습관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혀 멀리서 봐야 한다면 노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안과 전문의를 만나보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과 노안

백내장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인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 질환이다. 투명하고 깨끗해야

할 수정체에 뿌연 혼탁이 생긴 것이다. 물체의 상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확하게

망막에 초점을 맺지 못하여, 우리 눈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시력에 장애를 초래한다.

특히, 백내장이 발생하면 안구 통증과 분비물이 생기고 시력이 감퇴된다. 또한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를 경험할 수도 있다.

백내장은 주로 40대 후반~50대에 시작해 60대 중반부터 흔해지는 질병이지만,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젊은 백내장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백내장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15년 120만 1,158명에서

2019년 147만 6,751명으로 5년 만에 22%가량 증가했으며, 3040 환자의 수도

2015년 4만 9,595명에서 2019년 6만 45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이 젊은 백내장 환자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과거 젊은 층의 백내장은 주로 외상에 의한 경우가 많았지만, 현대에 들어 생활습관

문제와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 등으로 인해 백내장 발병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화면을 오래 보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책이나 화면을 볼 때는 눈 깜빡이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스키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스포츠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오피

만성염증 없애주는 마늘

만성염증 없애주는 마늘 ,하루 한 알로 지키는 건강

만성염증 없애주는 마늘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 효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냄새가 강하지만, 그 효능은 냄새를 뛰어넘는다고 해서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도 불린다.

마늘에는 황화합물과 알리신, 비타민 B1, B2, C 등과 더불어 글루탐산, 칼슘, 철, 인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늘을 생으로 먹기에는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무리가 있다.

[ 전자레인지와 영양소 ,전자레인지로 요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될까? ]

그래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마늘 추출물 영양제이다. 이미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늘 추출물 영양제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마늘 추출물로 만든 피로회복제가 있다. 피로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은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 ‘푸르설티아민’ 등 활성형이 있다.

그중 마늘에서 뽑아낸 알리티아민의 구조를 변형하여 만든 푸르설티아민은

혈관장벽을 통과해 정신을 맑게 해주며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김지영 약사는 “마늘 추출물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만성염증을 잡아 고혈압과 고지혈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늘에 들어있는 칼륨은 혈중 나트륨을 제거하며 혈압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의 합성을 자극하고 혈압을 높이는

앤지오텐신 전환 효소(ACE, Angiotensin-converting enzyme)의 활동을 억제하여 고혈압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칼륨은 고혈압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전문약인 앤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와 작용 기전이 유사하다.

마늘의 알리신은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개선에 효과적이다.

마늘 섭취는 심장질환에 도움을 준다.

마늘은 옛날부터 자연적인 혈압 강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미국 뉴올리언스 임상연구센터에 따르면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염증 없애주는 마늘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서 혈압 강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 때문이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산화질소의 합성을 자극하고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 Ⅱ의 생성을 억제한다.

이는 잠재적으로 건강한 혈류와 혈압에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지질과도 잘 결합하기 때문에 혈액 속을 돌아다니는 지방 찌꺼기를 제거해 피를 맑게 만들어준다.

또한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궁극적으로 동맥경화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고지혈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마늘은 알레르기 반응 시 효소의 떨어져 나감을 억제해 알레르기 반응도 완화시켜준다.

또한, 마늘에 함유된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성분은 강력한 해독작용을 하여 간 기능 개선을 돕고,

알리신, 치오에텔 등의 성분은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제거해 준다. 이렇게 마늘은 만성 염증 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마늘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먹는 방법이 문제다. 김지영 약사는 “영양제 형태도 좋지만,

마늘의 약성을 최대한 얻기 위해서는 생으로 채를 썰거나 빻은 상태로 먹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위가 약한 경우에는 꿀 마늘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깐 마늘을 찜기에 찌고 뜸을 들여

매운맛을 살짝 없앤 뒤 꿀을 부어서 실온에서 2~3일 정도 숙성 시킨 후 냉장 보관해 먹으면 된다.

그렇지만 이렇게 매일 생 마늘을 챙겨 먹기에는 입 냄새도 나고, 아린 맛도

신경 쓰일 수 있으므로 마늘 추출물 형태로 된 영양제를 아침에 한 알씩 꾸준히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피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