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오피아트

유해균

유해균 득실한 칫솔 여기 5분만 담가도 살균

유해균 득실한 칫솔 여기 5분만 담가도 살균

유해균 득실한 칫솔 여기 5분만 담가도 살균

잘 쉬면 낫는다? 여름 감기가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

우리 칫솔은 의외로 더럽다. 사용한 후에 물이 다 마르지 않은 채로 화장실에 두기 때문이다.

세균이 잔뜩 번식한 칫솔로 양치질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칫솔을 살균할 방법이 없을까?

주방에 있는 식초를 활용하면 칫솔에 있는 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식초의 세균 제거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통해 알아낸 결과다.

연구팀은 각각의 재료를 1% 수준으로 희석한 증류수에 칫솔을 5분 담근 후, 일반 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의 변화를 관찰했다.

실험 결과, 식초에 담갔을 때 모든 균이 가장 많이 감소하는 게 확인됐다.

일반 세균은 7889CFU/㎖에서 0CFU/㎖로, 대장균은 1980CFU/㎖에서 0CFU/㎖로, 황색포도상구균은 2432CFU/㎖에서 0.6 CFU/㎖로 줄었다.

그다음으로 효과를 낸 건 구강청결제로, 일반 세균은 254 CFU/㎖, 대장균은 12.6CFU/㎖, 황색포도상구균은 0.4CFU/㎖로 감소했다.

식초 또는 구강청결제를 약국에서 판매하는 증류수에 희석한 뒤, 칫솔을 5분간 담가놓으면 손쉽게 균을 제거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이렇게 살균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칫솔을 ▲흐르는 물로 깨끗이 닦고 ▲창가에 두고 ▲2~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 칫솔 위생에 도움이 된다.

칫솔모 사이에 낀 치약 잔여물이나 음식물을 내버려두면 세균이 번식한다.

양치를 끝낸 후엔 깨끗한 손가락으로 칫솔모 사이를 살짝 벌려, 흐르는 물로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칫솔을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충분히 닿는 창가 쪽에 두면 된다. 건조 효과와 자외선 소독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칫솔 수명은 칫솔질 방법이나 세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칫솔모가 완전히 닳아 잇몸이 쓸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2~3개월 주기로 교체한다. 마모된 칫솔로 양치하면 잇몸에 상처가 나거나 잇몸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운동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비키는 어깨에 210kg에 달하는 바벨을 올리고 스쿼트 프레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몸을 일으킬 수 없었고, 그대로 뒤로 주저앉으며 바벨이 그의 목 위로 떨어지면서 목이 부러졌다.

당시 뒤에서 도움을 주는 헬퍼가 있었지만, 그 또한 중심을 잃고 비키와 함께 뒤로 넘어졌다.

비키는 급히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응급 수술 직후 끝내 사망했다. 병원 측은 “목이 부러지고, 심장과 폐에 연결되는 주요 신경이 심각하게 압박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앞서 사고가 발생하기 10일 전 비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쿼트를 ‘지옥처럼 위험한 운동’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스쿼트는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다른 어떤 운동에서도 볼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것은 지옥처럼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런 사고를 당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동료와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많은 사람이 그를 친절하고 활달한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기억했다. 그가 일했던 체육관 동료는 “그는 단순한 피트니스 전문가 그 이상이었다.

많은 영감과 동기 부여를 주었고, 흔들림 없는 등대 같은 존재였다”고 남기기도 했다.

잘 쉬면

잘 쉬면 낫는다? 여름 감기가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

잘 쉬면 낫는다? 여름 감기가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

잘 쉬면 낫는다? 여름 감기가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

도시 일대 점령한 ‘들개’들…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하나?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번 여름, 열대우림 같은 습한 날씨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카페나 영화관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영락없이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실내외 온도 차가 5~8도를 넘어간다면 주의해야 한다. 바로 냉방병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천웅 교수와 함께 여름감기, 냉방병에 대해 알아보자

면역력 저하와 과도한 냉방이 만났을 때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이번 여름같이 폭우와 폭염 이 반복되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과도한 냉방에 노출된다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흔히 여름감기는 목감기 형태로 자주 발생하는데, 장시간 에어컨 등의 냉방 기구에 노출되어 있다면 주변 환경과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기 쉽고 먼지나 바이러스 등 외부 물질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실내·외 온도 차를 5~8도 이내로 두라는 것은 이 이상 온도 차가 벌어질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면역저하자는 목감기가 중이염, 비염,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는 목이 건조하고 가벼운 기침 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넘기기 힘들고 두통, 발열, 오한이 나타나며 흔히 입맛이 떨어지는 식욕부진 증상이 동반된다.

결막염이나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목감기가 심해지면 쉰 목소리가 나거나 귀밑 부분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목감기는 흔하지만,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 종류가 많아 백신 개발이 어렵다.

따라서 원인 병원균을 없애는 치료보다는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치료가 대부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령자나 영유아, 이식 수술 등을 받은 면역저하자 등은 기침 정도의 목감기 증상이 중이염, 비염,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레지오넬라증, 폐렴으로 가면 치사율 39%

특히 레지오넬라증은 몸살감기와 비슷해 진료를 미뤘다가는 폐렴으로 진행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 냉방 설비용 냉각탑 수조에 서식하고 있다가 에어컨을 가동하면 건물 전체로 퍼져나가는 박테리아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레지오넬라증은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39%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으로 두통, 근육통과 함께

오한, 발열, 복통, 설사 증세가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고, 습도·환기 등 환경 신경써야

여름감기와 함께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미지근한 물을 많이 자주 마셔야 한다.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은 감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밀폐된 노래방에서 높은음의 노래를 장시간 부르는 등, 목에 무리를 주는 것을 삼가야 한다.

여름감기를 예방하려면 손과 구강을 청결히 하자. 에어컨을 사용하되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이내로 하고,

나의 호흡기 점막을 고려한 적절한 습도 유지를 잊지 말자. 잘 쉬고, 잘 자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식음료를 섭취해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하되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이내로 맞추도록 하고 자주 환기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 청소도 1~2주에 한 번씩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시 일대

도시 일대 점령한 ‘들개’들…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하나?

도시 일대 점령한 ‘들개’들…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하나?

도시 일대 점령한 ‘들개’들…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하나?

이 그림 으로 스트레스 알 수 있다는데?

인천 신도시 일대에 들개가 잇따라 출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인천에서 포획된 들개는 모두 135마리나 된다.

인천서구청 민원상담 게시판에는 “들개가 마당까지 들어와서 무섭다” “동네에 들개들이 떼로 돌아다녀서 노약자들이 걱정된다”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만약 길을 가다가 들개를 마주쳤거나 들개에게 물렸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들개를 마주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리지 않는 것이다. 개들은 사람을 물기 전 경고를 한다.

몸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입술이 말려 올라가며 이빨을 보이거나 으르렁대는 소리를 낸다.

이럴 땐 들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개는 자신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도전으로 여긴다.

또한, 들개와 마주친 후 갑자기 뛰거나 소리를 질러서도 안 된다. 만약 들개가 돌진한다면 동맥이 지나가는 목을 감싼 후에 땅에 엎드려야 한다.

개한테 물렸을 경우 파상풍에 걸릴 수 있다. 파상풍이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개의 입에는 파상풍균이 살 수 있다.

개에게 물려 파상풍균이 피부로 들어오면 ‘테타노스파스민’ 독소가

신경계에 침입해 약 8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근육 수축이 발생한다. 입 주위 근육이 수축되면 입을 열지 못하고,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다. 파상풍은 크기가 매우 작은 상처에서도 생겨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인간은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개에게 물렸다면 패혈증도 조심해야 한다. 패혈증이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개의 침에는 파스퇴렐라균·포도알균 등이 서식하는데 이것이 혈관까지 퍼져 나가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패혈증의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혹은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로 증가 등이 있다.

패혈증은 발병 후에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곰이 멀리 있으면 바로 도망가기보다는 천천히 옆으로 걸으면서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곰이 나의 존재를 아직 모르는데, 급하게 도망가면 인기척을 느끼고 오히려 쫓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곰이 내 존재를 이미 인지했다면, 곰을 정면으로 응시한 채 팔을 천천히 머리 위로 올려 곰이 자기보다 큰 동물이라 여기게 만든 후 도망가게 해야 한다.

곰과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치면 반드시 눈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뒷걸음질하는 것이 중요하다.

뒷모습을 보이면서 빠르게 달리면 사냥본능을 자극해 더 위험하다.

곰에게 공격을 당했다면 최대한 저항하고, 안 되면 양팔로 목을 감싸 곰이 급소를 때리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곰이 가까이 있을 때 신기하다고 사진을 찍거나 먹을 것을 주려 하는 행위는 금물이다.

이 그림

이 그림 으로 스트레스 알 수 있다는데?

이 그림 으로 스트레스 알 수 있다는데?

이 그림 으로 스트레스 알 수 있다는데?

연습장에선 짧은 채 먼저, 필드에선?

이 그림이 움직이는가? 움직이는 속도가 빠를수록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것이라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의 여러 게시물에서 소개하고 있다. 댓글을 보면 ‘역시 정말 빨리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등 실제로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곤 한다. 이런 동적 착시 현상 외에도 음영 착시 현상을 이용해,

스트레스 수치를 확인하는 심리 테스트로 이용하기도 한다. 회색 알약을 두고 빨간색이나 파란색으로 보이지 않는지 묻는 식이다.

시각 효과로만 보이는 착시 현상이 정말 스트레스 수치를 대변할 수 있을까?

심리테스트

SNS ​스트레스 측정 심리 테스트. ​알약이 회색이 아닌 빨간색이나 파란색으로 보인다면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라고 게시물에서는 설명한다./사진=인스타그램

SNS 착시 심리 테스트, 재미로만 봐야

스트레스 수치와 관련이 있을 수는 있으나, 신빙성은 낮다. 시각은 물체 표면에 반사돼 망막에

입사된 빛이 대뇌에서 어떻게 해석해 인지했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레티넥스 이론(retinex theory)이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레티넥스 이론을 고려하면 시각은 대뇌 피질이 어떤 상태냐에 따라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다”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대뇌 피질이 피로해 휘어진 무늬나 음영으로 유발되는 착시

상들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했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심박수를 올리고 집중력과 주의력은 떨어뜨려 쉽게

착시에 빠지게 한다. 문제는 모든 착시 현상이 스트레스로 유발되진 않는다는 점이다.

임명호 교수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착시현상이 잘 보일 순 있지만, 착시현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다는 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착시 현상이 얼마나 강하게 느껴지는지에 관한

연구도 이뤄진 적이 없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심리 검사의 신빙성을 높이려면 매우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면서 명확한 기준을 찾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며 “SNS에서 떠도는 심리 테스트는 그런 근거가 없어,

타당도와 신뢰도 모두 낮으므로 재미로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니까, 테스트에서 말하는

결과대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착시현상 검사

틱톡에서 유행한 스트레스 측정 심리 테스트 착시 그림으로, 빨리 움직일 수록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라는 설명이 함께 게시됐다. 그러나 이 그림은 심리테스트와 전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심리테스트가 아닌 그림이 심리테스트로 둔갑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기도 했다.

한 틱톡에서 유행한 심리 테스트(△자료 사진)가 ‘일본 신경과 전문의 야마모토 하시마(Yamamoto Hasima)가 제작한 것’이라고 알려졌었는데 사실은 우크라이나

프리랜서 그래픽 아티스트 유리 페레패디아(Yurii Perepadia)가 제작한 그림이었던 것. 야마모토 하시마는 심지어 실존 인물도 아니었다.

◇로샤검사, 같은 착시 이용했지만 신빙성 훨씬 높아

착시 그림이 심리테스트로 인지되며 신빙성을 얻을 수 있었던 건 로르샤흐 잉크 반점 검사(Rorschach Inkblot Test) 덕분으로 보인다.

로샤 검사로도 불리는 이 검사는 스위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헤르만 로르샤흐가 1921년 설계해 지금까지 무려 100년

가까이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신빙성 높은 검사다. 모호한 데칼코마니 잉크 얼룩 착시 그림 10장으로, 스트레스를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피시험자의 정신 건강을 확인하고 성격과 성향까지 유추한다. 위 착시 심리 검사들과 마찬가지로 착시 그림을

이용하지만, 원리는 다르다. 위 검사들이 단순 시각 반응을 보는 것과 달리 로샤 검사는 환자의 심리 반응을 해석한다.

미국 심리학자 헨리 머리는 로샤 검사의 원리를 “사람들은 모호하고 불분명한 자극을 접하면 분명한 자극으로 인식하려고 하고,

이런 습성 때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피실험자의 내적 갈등이나 성격의 특성, 심리 상태가 강하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결

과를 해석하는 방법도 다르다. 피시험자의 반응 시간, 내용, 반응 영역 등을 전문가가 매우 구체적으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한다.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로샤 검사는 객관적으로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주관식으로 환자 반응을 평가하는 대표적

인 투사검사”라며 “100년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임상 테스트와 논문이 축적돼 증거가 쌓여왔고, 발전했다”고 말했다. 보통 상급 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성인 환자 대부분에게 시행된다. 곽금주 교수는 “해석이 굉장히 어려워서 신빙성과

타당성이 높은 결과를 얻으려면 전문 임상 심리학자들에게 검사받아야 한다”고 했다.

연습장에선 짧은

연습장에선 짧은 채 먼저, 필드에선?

연습장에선 짧은 채 먼저, 필드에선?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일 물놀이 안전수칙 제대로 지켜야

봄에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운동하다가 부상(負傷) 당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관절센터 황정택 교수는 “봄에는 겨울에 비해 운동하다가 다쳐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30% 가량 많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십자인대염좌·회전근개손상·발목염좌·요추염좌 등 운동 부상과 관련한

질병으로 진료 받는 환자 수가 3~5월에 증가 추세를 보인다. 봄철 야외 운동 시 잘 생기는 부상과 부상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골프: 허리 통증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2초가 안 될 정도로 짧지만, 이 순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자신 체중의 8배에 이른다.

특히 백스윙을 할 땐 허리에 힘이 가장 많이 들어가면서 허리 주변의 근육과 관절이 한쪽으로 치우친다. 그래서 허리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황정택 교수는 “골프는 상체를 회전해야 하는 운동이라서 골프를 친 후 요추 염좌를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드물지만, 갈비뼈가 골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막나=연습장에서는 처음에는 짧은 채를 치고, 드라이버샷은 허리 긴장이 풀린 뒤에 잡는 게 좋다.

드라이버샷을 할 때는 허리를 더 많이 돌려야 한다. 필드에서는 짧은 채만 이용할 수 없으므로, 3번 홀까지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서 허리 근육 긴장을 충분히 풀어주는 게 좋다. 허리와 골반을 좌우로 돌려서 신체의 양쪽 균형을 맞추는 스트레칭이 적합하다.

달리기: 무릎 부상

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구조가 복잡한 관절이다. 허벅지뼈·정강이뼈·무릎뼈가 몰려 있으며,

십자인대·측부인대 등으로 연결돼 있다. 뼈 사이에는 관절 연골과 반월상 연골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한다.

하지만 밑이 둥근 허벅지뼈와 위가 편평한 정강이뼈는 딱 맞물려 있지 않아서 불안정하다. 작은 충격만 받아도 인대와 연골판이 쉽게 손상되는 것이다.

달리면 무릎에 평소 3~5배의 하중이 실리며, 빠르게 달릴수록 하중은 더 커진다.

연세바른병원 박상언 원장은 “앞·뒤·좌·우로 빠르게 자주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 십자인대파열,

반월상연골파열 등이 잘 생기는 편이다”라며 “달리기를 기반으로 하는 축구·농구 같은 운동을 할 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떻게 막나=발을 땅에 붙인 상태에서 급격히 몸의 방향을 바꾸면 무릎이 뒤틀리면서 근육·인대 등이 손상된다.

보폭을 작게 하고 발을 빠르게 움직이면 몸이 향하는 쪽으로 발을 잘 옮길 수 있어서 무릎이 뒤틀리는 위험이 줄어든다.

평소에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달리기할 때 무릎 부상 입는 걸 막을 수 있다. 허벅지 근육이 튼튼하면 무릎이 뒤틀려도 인대나 연골판이 쉽게 다치지 않기 때문이다.

등산: 발목 부상

등산은 한 번에 수 시간 동안 다리를 쓰는 운동이라서 체중을 고스란히 받치는 발에 부담이 가기 쉽다.

발목은 걸을 때 필요한 근육이 모두 모여 있는 곳으로, 등산을 무리하게 해 피로가 누적되면 발목 염좌가 잘 생긴다.

박상언 원장은 “고르지 못 한 지면을 장시간 걸은 상태에서 돌부리 등에 걸려 발목을 삐면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말했다.

다가온 해수욕장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일 물놀이 안전수칙 제대로 지켜야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일 물놀이 안전수칙 제대로 지켜야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일 물놀이 안전수칙 제대로 지켜야

8일 강릉에 위치한 경포와 낙산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다.

수영장에서 몰래 오줌 누면 안 되는 의학적 이유

다른 지역도 이번 달 15일이면 대부분 해수욕장 개장일을 맞는다.

한여름 해수욕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 물놀이 안전사고가 쉽게 발생한다.

국민안전처의 물놀이 안전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174명이 물놀이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장소는 하천이 53%로 가장 많았지만, 해수욕장도 13%나 돼, 개장일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은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주의해야 한다.

물놀이 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안전 부주의(38%)였다. 따라서 안전 수칙을 미리 알고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를 시작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하여 준비운동을 철저히 한다.

물에 들어갈 때,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을 적시는 것은 기본이다. 바다는 일정하지 않은 파도 탓에,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튜브나 구명조끼 등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을 할 때는, 큰 부력이 몸 뒤편에 있기 때문에 꼭 누운 상태로 수영하도록 한다.

하천이나 계곡도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안전수칙에 대한 사전 숙지가 필요하다.

바다에서는 해변과의 거리가 멀고 물색이 어두우면 수심이 깊다는 것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지만,

계곡이나 하천의 경우에는 갑자기 깊어지는 부위가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긴 나뭇가지 등으로 물놀이를 할 장소의 수심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물놀이를 어디서 하든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몸의 경련이 일어나거나,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면 자칫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놀이 하다 옮을 수 있는 병 예방하려면

물놀이 질병이란 실내외 수영장·바다 등에서 오염된 물에 귀·피부·눈·상처 부위·장기 등이 기생충·세균 등에 감염되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물놀이 질병을 예방하려면 수영 전에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

수영 전 샤워를 해야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같은 균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크립토스포리디움은 물에 있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직접적인 동물 접촉, 감염자와의 접촉, 물에 의한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염소 소독으로는 제거할 수 없고 습한 환경에서는 2~3개월간 감염성이 지속된다. 이 균에 감염되면 장염과 비슷한

설사·복통·구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탈수와 영양 부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씻지 않고 물에 들어가는 것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폐를 끼치는 것이니 반드시 몸을 청결하게 한 뒤 물놀이를 해야 한다.

최근 인기를 모으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0년 전 잃어버린 아들이 우연히 친부모의 옆집으로 이사오지만,

아들이 5살 때 헤어졌기 때문에 서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이 드라마처럼,

어린이가 자라면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의 일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한다.

한국정신건강연구소 황원준 원장은 “어릴 적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조직이 덜 발달해 기억이 오래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라며

“인지 능력를 담당하는 전두엽 발달은 중학생 나이가 돼야 완성되는데, 기억도 인지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두엽이 완성돼야 제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수영장에서

수영장에서 몰래 오줌 누면 안 되는 의학적 이유

수영장에서 몰래 오줌 누면 안 되는 의학적 이유

수영장에서 몰래 오줌 누면 안 되는 의학적 이유

모기퇴치 팔찌 스티커 소용없다고? 이 제품 만 효과

수영장 안에서 소변을 보는 건 역겨울 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까지 해치는 행위다.

소변 속 성분이 물 소독에 쓰이는 염소와 만나면 독성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장 물에는 염소 계열 소독제가 들어간다. 수인성 질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화학적으로 할로겐에 속하는 염소는 생물에 대한 독성이 강하다. 특히 물과 섞이면 차이염소산으로 변하는데 매우

불안정해서 다른 성분과 결합해 변하려는 특징이 있다.

물에 떠다니는 세균을 만나면 단백질과 반응해 산화시켜 버린다.

이러한 이유로 염소는 수돗물에도 사용되는데 적정량이라면 마셔도 문제될 게 없다.

수영장 잔류 염소 농도 기준은 1L당 0.4~1.0mg다. 오랫동안 노출되는 게 아니라면 인체에 위해를 가할 정도는 아니다.

문제는 염소가 사람이 분비하는 물질들과 만났을 때 발생한다.

염소는 질소가 포함된 성분과 결합하려는 특징이 있는데 사람의 소변 속에는 요소, 아미노산, 크레아틴 등 질소 화합물이 많다.

염소가 이러한 질소 화합물들과 만나면 염화시안, 삼염화아민 같은 ‘소독부산물’을 만들어낸다.

염화시안은 살충제, 독가스 등에 쓰이고 삼염화아민은 급성폐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염화시안, 삼염화아민은 휘발성이 강하다.

강이나 야외수영장에서 흡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만 실내 수영장은 다르다. 사방이 막혀있기 때문에 공기 중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수영장 내부에 갇혀 사람들이 숨 쉴 때 기관지로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실내 수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수영강사들은 일반인보다 부비동염,

만성 기침, 천식 등을 더 많이 겪었다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발생 후 첫 연휴인 메모리얼 데이(25일) 앞뒤로 수영장·해변가에 사람이 대거 몰렸다.

외신 영상에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

한국의 경우 사정은 다르지만, TV 홈쇼핑 등에선 이미 여름철 휴양지 숙박 예약을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그런데 휴양시설에 딸린 수영장들은 과연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까? 물 속, 바이러스의 생존 여부를 놓고 조용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수영장의 ‘물’ 만큼은 바이러스 안전지대로 본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대부분 높은 농도의 염소(Cl)로 소독이 돼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가도 대부분 사멸한다”며 “감염자가 몸을 담근 물에 들어가도 감염되진 않는다”고 했다.

수영장 물을 마시게 된다 해도 큰 문제 없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명예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 질환”이라며

“소화기는 호흡기에 비해 면역 시스템이 강력해 바이러스가 있는 수영장 물을 마셨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수영장 물놀이가 적절할까. “그렇지 않다”는 게 일치된 견해다. 이덕환 명예교수는 “수영장은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밖에 없고,

마스크 착용도 불가능하지 않느냐”고 했다. 해변가나 야외 수영장이라 해도 ‘물 반 사람 반’ 수준으로 인구 밀도가 높으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커진다.

수영 후 샤워할 때도 문제다. 이덕환 교수는 “현재 정부에서 헬스장을 이용할 때 샤워 시설은 쓰지 말라고 권한다”며

“불특정 다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도꼭지,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모기퇴치 팔찌

모기퇴치 팔찌 스티커 소용없다고? 이 제품 만 효과

모기퇴치 팔찌 스티커 소용없다고? 이 제품 만 효과

모기퇴치 팔찌 스티커 소용없다고? 이 제품 만 효과

매일 물 4리터 마시기 도전한 여성, 결국…

장마가 끝나고 러브버그도 잠잠해지자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도심 모기 트랩지수는 68.2개로 작년보다 98.5% 증가했다.

특히 도심에 주로 서식하는 빨간집모기 트랩지수는 작년보다 121.5% 증가해 본격적인 모기와의 전쟁이 예상된다.

모기 물림을 피하고 싶어 각종 모기기피제를 찾고 있다면,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해보자.

모기퇴치 팔찌, 스티커 등은 모기 퇴치에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모기 퇴치 팔찌·스티커 효과 ‘0’… 의약외품 허가 여부 살펴야

사용이 간편하고 향도 거북하지 않아 모기 퇴치·기피 효과가 있다는 팔찌나 스티커를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 중 실제 모기 퇴치·기피 효과가 있는 제품은 단 하나도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는 팔찌형이나 스티커형 제품은 없다.

제대로 된 모기기피제를 구입하고 싶다면, 팔찌·스티커 형태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팔찌·스티커 형태 제품은 그저 향기가 나는 공산품일 뿐이다.

실제로 모기기피 효과가 있는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인증받은 제품들뿐이다.

인증을 모기기피제는 제품의 외관에 ‘의약외품’ 표기가 되어 있다. 대부분 뿌리거나 바르는 형태다.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살충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노출 부위 피부나 옷 위에 얇게 바르거나 뿌려 사용하면 된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속옷, 눈·입 주위, 상처·염증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보통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있으며, 필요 이상 과량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린 피부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 양말도 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어린이 사용 금지 성분 존재, 사용 전 성분 꼭 따져야

모기기피제는 대부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어린이의 경우 제품의 성분을 반드시 살핀 후 사용해야 한다.

모기기피제 유효성분(주성분) 중에는 영·유아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모기기피제 주성분으로는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사용된다.

이 중 파라멘탄-3,8-디올은 4세 이상부터, 이카리딘과 IR3535는 6개월 이상 아이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DEET은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한 나이와 사용횟수가 달라진다.

DEET 10% 이하 제품은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지만 ▲6개월~2세 미만은 1일 1회 ▲2세~12세 미만은 1일 1~3회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DEET 10% 초과 30% 이하 제품은 1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6개월 미만 영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는 없다.

현재 판매 중인 모기 기피제 중 6개월 미만 영아 사용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일 물 4리터

매일 물 4리터 마시기 도전한 여성, 결국…

매일 물 4리터 마시기 도전한 여성, 결국…

매일 물 4리터 마시기 도전한 여성, 결국…

한겨울에도 ‘맨발’ 고집 7년 째 신발 신지 않는 여성의 사연

매일 물 4리터 마시기 도전에 나선 캐나다 여성이 나트륨 결핍 증상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여성은 75일 동안 매일 두 가지 운동과 엄격한 식단 관리, 물 4리터 마시기 등을 실천하는 ‘75

하드 챌린지(75 Hard Challenge)’에 참여했다가 이 같은 일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은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 중인 미셸 페어번의 사연을 소개했다.

부동산업자 겸 유명 틱톡커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75 하드 챌린지’를 실천하던 중 나트륨 결핍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75 하드 챌린지는 유명 보충제 브랜드 대표이자 유튜버인 앤디 프리셀라가 2019년 처음 시작한 것으로,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은 75일 동안 매일 ▲물 1갤런(약 3.8리터) 섭취 ▲엄격한 식단 관리 ▲45분 씩 2회 운동 ▲독서

10페이지 등을 실천하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 도중에 규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다시 첫 날로 돌아가 챌린지를 시작한다.

페어번은 챌린지 12일 차부터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속이 메스껍고 계속 설사를 했으며, 복부와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그는 “구역질이 나고 기운이 없었다”며 “무언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의사를 찾아간 페어번은 나트륨 결핍증 의심 소견을 받았다

나트륨 결핍증은 과도한 물 섭취 등으로 인해 몸의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메스꺼움,

구토 등 소화기계 증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발작, 혼수상태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그는 “다행히 혈액 검사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수분 섭취량을 하루 0.5리터 미만까지 줄일 것을 권고 받았다”고 말했다.

페어번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곧 다시 챌린지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건강을 생각해 물 마시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규칙만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의사의 권고를 지키면서 챌린지를 계속할 것”이라며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 규칙은 따르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최근 의사들이 배우 이소룡의 사망 원인을 저나트륨혈증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저나트륨혈증은 흔히 ‘물 중독’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물을 과도하게 마실 때 발생할 수 있다.

본래 혈액의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일 때가 정상이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액의 나트륨 농도가 135mmol 아래로 떨어질 때 나타난다.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체내에 수분이 많아지며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진다.

이때 혈액 속의 수분이 증가해 혈액 속 나트륨이 희석되고, 나트륨 농도가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의 발병 원인엔 물 과다섭취 외에도, 구토·설사·과도한 발한·이뇨제와 같은 약물 등이 있다.

구토·설사· 과도한 발한·이뇨제와 같은 약물 등은 체내 나트륨을 과도하게 배출시켜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한다.

또한 부신기능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이뇨호르몬부적절분비증후군 등의 질병은 체외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능력을 저하시키고 체내 수분이 쌓이게 만들어 저나트륨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나트륨혈증은 경미하면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심해지면 부종과 근육 약화, 두통, 발작 등이 나타난다.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가벼운 수준의 증상만으로도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저나트륨혈증이 의심된다면 혈액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

한겨울에도

한겨울에도 ‘맨발’ 고집 7년 째 신발 신지 않는 여성의 사연

한겨울에도 ‘맨발’ 고집 7년 째 신발 신지 않는 여성의 사연

한겨울에도 ‘맨발’ 고집 7년 째 신발 신지 않는 여성의 사연

매운 음식 먹고 엉덩이에 불나는 사람 꼭 보세요

건강을 위해 7년 째 맨발로 걷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한겨울에도 신발을 신지 않는 이 여성은 맨발로 걷기 시작한 뒤부터 만성피로와 감기, 관절통 등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잉글랜드 동부 첼름스퍼드에 거주하는 카트리나 셴스턴의 사연을 소개했다.

카트리나는 7년 전 인도 여행을 다녀온 뒤부터 매일 맨발로 생활하고 있다.

실내는 물론, 길을 걸을 때도 양말과 신발을 신지 않는 그는 사람들로부터 가난한 노숙자로 오해를 받거나 신발을 선물 받는가 하면,

운동화를 신지 않는다는 이유로 체육관 출입을 제지당하기도 했다.

카트리나는 “맨발로 걷는다고 체육관에 설명했지만, 규정에 따라 맨발로 출입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안내받았다”며

“그러나 맨발로 걷는 건 자연과 훨씬 더 많이 접촉하는 것으로, 신발이 없다고 발이 큰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맨발로 걷기 시작한 뒤부터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만성피로와 관절통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감기 또한 걸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카트리나는 “항상 고관절 통증이 있었고 만성피로증후군을 앓았는데, 신발을 신지 않은 뒤로 모두 괜찮아졌다”며

“감기에 걸린 적도 없다.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면역 체계가 향상됐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겨울에도 맨발로 걷는 카트리나는 발이 금세 추위에 적응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발바닥 피부가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부상에 대비해 항상 깨진 유리 조각, 가시 등을 살피며 걷고 있다.

그는 “신선한 눈 속을 맨발로 걷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라며 “겨울은 추위 때문에 더 힘들지만 적응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발이 더 빨리 따뜻해지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정원이나 해변 외에 다른 장소에서는 맨발로 다니지 못한다”며 “발을 다치거나 세균 감염을 걱정하지만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한편, 맨발 걷기는 근육을 자극하고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 등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아무 곳에서나 신발을 신지 않고 걸으면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요즘처럼 지면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맨발로 길을 걷다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맨발로 걷고 싶다면 실내 또는 깨끗하고 매끈한 길에서만 잠시 걷고, 당뇨병이나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은 맨발 걷기를 피하도록 한다.

맨발로 집을 나섰다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은 미국 아기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해 발바닥 피부가 벗겨진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애리조나에 거주 중인 생후 18개월 아기 메이슨은 약 2주 전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은 채 집 뒷문을 빠져나갔다.

아기는 집을 나선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해 발바닥에 화상을 입었으며 울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메이슨이 나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부모는 메이슨의 울음 소리를 듣고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메이슨의 어머니는 “충격적이었다. 메이슨은 너무 고통스러워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며 “아기는 하루 종일 아파했다”고 말했다.

메이슨은 곧바로 부모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당시 메이슨은 2도 화상을 입었으나 신속히 치료를 받아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현재는 양발에 붕대를 감은 채 걸을 수 있는 상태다.

메이슨의 어머니는 다른 아기들이 이 같은 문제를 겪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아기의 부드러운 발은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화상을 입는다”며 “피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또한 여름철에는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해 아기들이 화상을 입기 쉽다고 경고한다.

애리조나 밸리와이즈 병원 화상센터 케빈 포스터 박사는 “매년 수백 명의 어린이가 여름철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해 화상을 입는다”며 “140~150도, 때로는 180도까지 온도가 오르는 여름철 아스팔트에 접촉하면 몇 초 만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촉 화상을 입었다면 상온의 물에 발을 담그고 화상센터에 연락해 조언을 받고,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