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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생각나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코코아 딱 ○잔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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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생각나는 코코아 딱 ○잔만 드세요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찬 바람 부는 겨울이면, 부쩍 따뜻하고 달콤한 ‘코코아’가 생각나곤 한다.

하루 딱 한 잔의 코코아는 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 잔에서 멈추자. 코코아는 당과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이다.

코코아, 마시기 전 당·나트륨 함량 확인해야

코코아 분말을 사기 전 당과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코코아의 당 함량은 평균 약 31g(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당 섭취량인 50g의 약 60%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두 잔 마시면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겨버린다.

게다가 우리는 코코아만 마시지 않는다.

빵이나 과자를 곁들이기도 하고, 코코아 자체에 휘핑크림을 올리거나 초콜릿을 추가하기도 한다.

상당량의 당분을 섭취하게 되는 것. 게다가 나트륨 함량도 의외로 높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코코아 스틱 1개(30g)에는 나트륨 50~100mg이 들어 있다.

스틱 1개의 나트륨 함량인 점을 감안하면 적은 양은 아니다.

분말을 우유에 타 먹거나, 다른 분말과 섞으면 그 이상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열량도 높다. 코코아 한 잔(머그컵 기준) 열량은 100~150kcal로,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기엔 꽤 부담스럽다.

주황색 컵에 마시면 단맛 높일 수 있어

커피전문점에서 완성된 음료를 사 먹거나, 코코아 믹스를 사 타 먹는 것보다 제과제빵 재료점에서 파는 순수 코코아

분말을 저지방 우유나 맹물에 타서 먹으면 더 건강하게 코코아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설탕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단맛이 덜 나는데, 이땐 코코아를 주황색 컵에 따라 마시는 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스페인 발렌시아폴리텍대 공동 연구팀이 빨간색, 흰색, 주황색, 베이지색 등 4가지 컵에 똑같은

코코아를 담아 마시게 한 후, 코코아의 맛과 향을 실험참가자에게 평가하도록 했더니,

주황색 컵에 코코아를 마셨을 때 가장 초콜릿 향이 진하고 맛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하루 한 잔은 오히려 몸에 좋아

코코아를 하루에 딱 한 잔 마시는 건 오히려 약이다. 코코아 속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대 식품공학과 이형주 교수팀이 코코아를 하루에 한 잔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논문을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코코아 한 잔에는 적포도주 한 잔의 2배, 녹차의 3배, 홍차의 5배에 이르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 연구에서도 코코아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춰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아침 대용 콘플레이크 vs 그래놀라 뭐가 더 좋을까?

아침마다 이것 마시면 혈액 순환 막힘 없어

시리얼은 많은 이들이 아침 대용으로 먹는 음식이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밥을 먹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시리얼은 바쁜 아침에 먹기 간편하면서도 어느 정도 영양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래놀라와 콘플레이크가 있는데, 둘 중 뭘 먹는 게 좋을까?

소화력 약하면 콘플레이크가 좋아

사람에 따라 다르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그래놀라보다 콘플레이크를 먹는 게 좋다.

콘플레이크는 옥수수를 주성분으로 보리나 호밀 등 곡물을 넣은 후 가루를 낸 다음, 소금, 설탕, 꿀 등 조미료를 넣고 반죽한 제품이다.

이미 한번 가루로 갈았기 때문에 소화될 때 위에 부담이 적다.

반면 그래놀라는 귀리를 주성분으로 보리, 통밀 등 통곡물을 갈지 않고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섞어 꿀이나 메이플시럽을 넣고 그대로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따라서 콘플레이크에 비해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게다가 그래놀라에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섬유소가 많아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소화 잘된다면 그래놀라로… 영양소 많아

하지만 평소 소화력에 문제가 없다면, 영양 측면에서 그래놀라를 먹는 게 더 좋다.

그래놀라의 주성분인 귀리는 옥수수 같은 곡류보다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또한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려 혈당 수치가 천천히 오르게 돕기 때문에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

게다가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 소화되는데, 이때 장 속 미생물 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그래놀라는 통곡물 모양을 그대로 살려 구워내기 때문에 곡물의 섬유소와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콘플레이크는 곡물을 가루로 만드는 과정에서 식이섬유나 영양소가 일부 손실된다.

당분 적은 제품 고르고,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아

한편, 콘플레이크든 그래놀라든 제품을 고를 때는 구매 전 성분표를 확인해 되도록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 당 종류가 많을수록 설탕이 많을 확률이 높다.

시리얼은 보통 공복인 아침에 먹는데 이때 당분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당분이 들어있더라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보다는 올리고당이나 아가베 시럽 등 복합당이 함유된 것을 고르면 혈당 오르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복합당은 단순당보다 흡수 속도가 절반 정도 느리기 때문이다.

또한 콘플레이크나 그래놀라 등 시리얼을 먹을 때는 우유나 두유,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B2 등을 보완할 수 있다.

간단한 샐러드처럼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도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좋다.

아침마다 이것

아침마다 이것 마시면 혈액 순환 막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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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인 국내 700만 명 혹시 나도?

밤사이 지표면이 식으면서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엔 체온도 쉽게 떨어진다.

체온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추위를 느끼게 되는데, 이 상태를 방치하면 혈액순환이 더뎌지고 면역력에도 좋지 않다.

체온을 높이고 유지하기 위해 두꺼운 옷이나 목도리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아침 식사와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체온을 더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체온을 높이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본다.

계피=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한의학에선 침술이 식사 후 팽만감과 조기 충만감을 개선해 준다는 효과가 2016년 소화불량증

환자 14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메타분석 연구에서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의 침술과 민간요법의 손따기는 다릅니다.

추위 때문에 몸이 결리는 것을 예방하고, 겨울철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소화 장애, 변비 등이 있는 사람이 계피를 꾸준히 먹으면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계피는 생강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시고, 쓴맛이 느껴진다면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시도록 한다.

단호박=단호박 속 베타카로틴은 몸속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의 일종이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쌓인 피로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단호박을 먹어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차갑게 먹기보단, 죽으로 끓여 먹거나 껍질까지 함께 쪄서 먹는 게 좋다.

생강=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라는 성분들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소염과 항균 작용도 해 감기가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코, 목의 염증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실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생강이 기도 염증을 악화시키는 포스포에스테라제(PDE4D)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에 발표한 바 있다.

생강 특유의 맛과 향이 지나치게 강하게 느껴진다면, 얇게 저민 생강을 차처럼 끓여 마시거나 청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부추=부추는 몸의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을 높인다. 부추의 황화알릴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면 알리신으로 변한다.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몸속 나쁜 세균을 죽여 감염 질환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부추의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부추에 열이 가해지면 일부 영양소가 손실되기 때문이다. 부추를 겉절이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계선 지능인

경계선 지능인 국내 700만 명 혹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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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적 탄산음료 끊기 어렵다면 죄책감 덜 방법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인 사람을 일컫는다. 지적장애인보다 인지기능 및 사회적응 능력이 높지만, 정상인보다는 떨어진다.

따라서 ‘느린 학습자’라 부르기도 한다.

정확한 진단명이 아닌 탓에 누군가 실수하거나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경계선 지능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경계선 지능 관련 오해들을 짚어본다.

기준 없는 경계성 지능, 보수적으로 보면 350만명 수준

국내 경계선 지능인이 약 700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공개된 국회입법조사처의 ‘경계선 지능인 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IQ 정규분포도 상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인구 비율은 13.6%였다. 인구수로 환산하면 약 699만명이다.

경계선 지능인이 증가했다고 보긴 어렵다. 아직까지 정확한 진단 기준이 없는데 700만은 기준을 최대한 넓게 봤을 때의 규모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겅강의학과 지수혁 교수는 “경계선 지능은 IQ 기준을 71~80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71에서부터 75나 84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며

“71~84로 보면 인구의 14% 정도로 나오고 보수적으로 보면 6.7~7%로 보고되기고 한다”고 말했다.

외모, 혼잣말 등 경계성 지능인 특징? “근거 없어”

경계선 지능인은 어렸을 때 학습 및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아 ‘언어치료’ 및 ‘인지치료’를 진행하거나, 1대1 수업을 통한 ‘학습치료’를 하기도 한다.

치료의 목적은 완치가 아닌 자립이다. 경계선 지능을 갖고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아이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가능성도 커진다.

문제는 경계선 지능을 특정할 수 있는 명확한 증상이 없다는 것.

지능을 결정하는 인지기능에는 기억력, 언어력, 지남력, 수리력 등 다양한 하부 기능이 있다.

지적장애는 모든 하부 기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경계선 지능은 골고루 조금씩 감소하거나 하나만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지수혁 교수는 “축구, 탁구 등은 평범하게 하지만 농구는 아예 못하는 사람을 두고 운동신경이 떨어진다고 보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외모에도 경계선 지능의 특징이 드러난다든지 경계선 지능인은 혼잣말을 많이 한다는 말은 근거가 없다.

원인 역시 단정할 수 없다. 경계선 지능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치는데 지적장애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력이 더 크다면 경계성 지능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인터넷으로 실시한 IQ 검사로 경계선 지능을 의심하는 건 피해야 한다. 지수혁 교수는 “통상 웩슬러 검사와 같은 IQ

검사가 활용되는데 임상심리전문가에게 받아도 컨디션 등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며

“굉장히 단축돼 있는 인터넷 IQ 검사 결과는 신뢰도가 낮다”고 말했다.

“제 기능 할 수 있는 분야 찾도록 도와야”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판정을 못 받는다.

장애등급에 따른 복지 혜택도 없다고 볼 수 있다.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성인이 되면 구직이 어렵고 직업을 갖더라도 부적응으로 인해 지속적인 근로가 힘들다.

지수혁 교수는 “사회에서 한 개인에게 요구되고 있는 능력이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경계성 지능인의 고충은 가중되고 있다”며

“경계성 지능인도 제 기능을 하는 분야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에게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경기도가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허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계류 중이다.

내 몸의 적 탄산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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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신약의 새 판 듀피젠트 위협하는 아트랄자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쉽게 끊기가 어렵다.

특히 햄버거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먹을 땐 꼭 탄산음료를 찾게 된다.

탄산음료 없이 못 살지만,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죄책감이 든다면 다음의 수칙이라도 따라 해 보자. 탄산음료의 해악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

우선, 탄산음료를 있는 그대로 마시지 말고, 탄산음료와 물·얼음을 1:1 비율로 섞는다.

맛이 약간 묽어질 수는 있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 중화된다.

맛이 변하는 게 싫다면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디게 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콜라에 레몬을 띄워 먹으면 당분이나 카페인이 중화된다는 속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탄산음료를 먹을 때는 음료가 치아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당분으로 인해 충치나 치아 마모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서다. 따라서 탄산음료는 입에 머금고 있기보다 바로 목으로 넘기는 게 좋다.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에 물고 있는 것도 좋지 않다.

탄산음료가 자주 당긴다면, 가끔은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톡 쏘는 탄산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당분과 열량은 탄산음료보다 훨씬 적어 건강에 덜 해롭다.

탄산 성분 자체는 과도하게 섭취하지만 않으면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진 않으므로, 탄산음료보단 탄산수가 안전한 선택지다.

탄산음료엔 산성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마신 후에 입이 찝찝하지만 바로 양치하지 않는 게 좋다.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어있는 상태서 양치하면 치아가 평소보다 더 잘 마모될 수 있다.

신체 자정작용을 통해 구강 내부 환경이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되돌아오는 데는 약 30분이 걸린다.

탄산음료를 마신 직후엔 물로 입안을 꼼꼼히 헹구고, 양치질은 약 30분이 지난 후에 하는 게 좋다.

탄산음료는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여 만든, 맛이 산뜻하고 시원한 음료를 말한다.

이런 탄산음료에 관한 많은 연구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서는 탄산음료를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최근 유럽 연구팀이 45만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탄산음료를 두 컵 마신 사람은 한 컵 이하로 마신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컸다.

여기서 한 컵의 크기는 8온스, 약 240㎖다.

탄산음료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함유된 당분이다.

콜라 한 캔에 든 설탕은 35g, 티스푼으로 9숟가락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헬스매그닷컴’이 소개한 탄산음료를 끊는 방법을 알아본다.

서서히 줄여라

급격한 변화는 지속가능한 습관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갑자기 끊는 것보다는 양과 빈도를 서서히 줄이는 게 좋다.

매일 한 병씩 먹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4일만 그렇게 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하는 것도 방법이다.

금단 증상에 대처하라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를 줄이면, 카페인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잠을 충분히 자야한다.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도 도움이 된다.

아토피 신약의

아토피 신약의 새 판 듀피젠트 위협하는 아트랄자

아토피 신약의 새 판 듀피젠트 위협하는 아트랄자

아토피 신약의 새 판 듀피젠트 위협하는 아트랄자

스트레스 받을 때 잘 걸리는 이 병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는데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중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로, 아토피 치료제 시장의 70~80%를 점령한 사노피의

‘듀피젠트프리필드주(성분명 두필루맙)’를 위협할 약이 등장했다.

레오파마의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트랄로키누맙)’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성인 및 청소년

아토피 피부염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만 마무리한다면,

국내 중증 아토피 환자가 가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는 두 가지로 늘어난다.

아트랄자가 과연 듀피젠트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똑같은 생물학적 제제? 타겟 비슷하지만 기전 달라

아트랄자와 듀피젠트는 모두 생물학적 제제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약효를 내는 원리는 약간 차이가 있다.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으로 알려진 제2형 염증의 주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IL)-4와 IL-13의 신호를 모두 차단한다.

반면, 아트랄자는 IL-13만을 차단해 증상을 개선한다.

IL-13은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면역 및 염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이렇게만 보면, 원인 물질 두 가지를 차단하는 듀피젠트가 한 가지 물질만 차단하는 아트랄자보다 더 좋은 약처럼 보이나 그렇진 않다.

조선대병원 피부과 나찬호 교수는 “IL-4와 IL-13은 사이토카인으로, 염증반응은 여기에 수용체가 붙었을 때 발생한다”며

“듀피젠트는 사이토카인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이고, 아트랄자는 사이토카인 자체를 직접 차단하는 기전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나 교수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의 피부에선 IL-13이 더 많이 검출돼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면 아토피의 특징인

태선화된 피부염에 좀 더 좋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IL-4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IL-31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영향을 준다.

나 교수는 “즉, 듀피젠트와 아트랄자는 모두 생물학적 제제이긴하나 기전 자체가 다른 약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약제는 투약에도 차이가 있다. 듀피젠트는 증상 개선과 상관없이 2주 간격으로 투약해야 하나,

아트랄자는 2주 간격으로 투약하다 증상이 개선하면 투약 간격을 4주로 늘릴 수 있다.

투약 간격이 4주로 길어지면, 환자 입장에선 편의성과 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아트랄자 초기 효과 듀피젠트만 못해… 장기 효과는 비슷

이처럼 아트랄자와 듀피젠트는 원리부터 다른 약이고, 두 약제를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이 없기에 어느 것이 더 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각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비교해보면, 16주까지 진행된 임상시험에선 듀피젠트가 아트랄자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다.

16주 임상시험 기준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75 달성률을 보면, 듀피젠트는 48%, 아트랄자는 29%다.

EASI-75 달성률은 기존 EASI 스코어 대비 증상이 75% 이상 개선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약효가 얼마나 좋은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통증지수를 뜻하는 NRS 4점 감소 달성률을 봐도, 듀피젠트는 38.4% 아트랄자는 20~25% 수준이다.

삶의 질 지수를 의미하는 DLQI 개선 점수도 듀피젠트는 9.8%, 아트랄자는 7.1~8.8%로 듀피젠트의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 교수는 “초기 16주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듀피젠트가 아트랄자보다 10% 이상 효과가 좋다”며

“임상시험을 직접 진행해본 입장에서 봐도, 개인차가 있긴 하나 대체로 듀피젠트 사용자의 개선 효과가 더 빠르게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16주가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52주까지 진행된 최신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아트랄자와 듀피젠트의 차이는 거의 없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피부과 박영립 교수는 “최근 발표된 장기사용 임상시험 결과에선 듀피젠트와 아트랄자의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나찬호 교수도 “16주까지는 듀피젠트가 아트랄자보다 효과가 좋지만,

52주 이후엔 아트랄자의 효과가 듀피젠트보다 열등하지 않다고 보고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받을

스트레스 받을 때 잘 걸리는 이 병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는데

스트레스 받을 때 잘 걸리는 이 병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는데

스트레스 받을 때 잘 걸리는 이 병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는데

MZ 전공의의 반문 우리만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건가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면역력이 떨어질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소위 옷깃만 스쳐도 아픈 질병이라고 알려졌다.

만약 몸에 띠 모양의 발진과 통증이 발생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띠 형태 발진·쑤시는 통증이 특징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 한 사람의 몸에 잠복해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를 틈타 다시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나 ▲심하게 피곤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서 대상포진이 잘 발생한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난다.

통증도 동반되는데, 콕콕 찌르듯이 아프고 쑤시며, 쓰라리거나 따가운 것이 특징이다.

대상포진은 가슴에 주로 나타나지만, 팔‧다리‧엉덩이‧얼굴 등 몸 어디든 생길 수 있다.

특히 대상포진은 합병증도 잘 나타난다.

그중 가장 무서운 것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대상포진 치료 이후 발생하는 만성 통증으로, 피부에 발진이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상포진 환자의 10~40%에서 발생한다. 특히 나이가 많고,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일수록 신경통이 잘 발생한다.

빠른 치료가 중요, 면역력 높여 예방해야

따라서 피부 발진이 한 줄로 그룹 지어 분포하면 바로 대상포진을 의심해 병원을 찾고,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야 한다.

증상이 생기고 72시간 내 치료해야 합병증 발병 위험이 낮다.

피부 발진이 한 줄로 그룹 지어 분포하고 통증이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피부 병변은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2~3주 안에 치유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는 약물치료와 손상된 신경을 치료하는 신경차단 요법 등을 함께 실시할 수 있으며, 1~3개월 이내에 회복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극심한 스트레스, 체력저하, 과로, 만성피로를 피해야 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단호박 ▲고구마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노인이나 기저 질환자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는 대상포진이 비교적 약하게 지나가며 합병증 발생 위험도 적다.

MZ 전공의의 반문

MZ 전공의의 반문 우리만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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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좋다던데 피부 트러블 있으면 B 탄력 높이려면?

세대 갈등은 여러 세대가 모인 곳 어디에든 있는 법이다.

병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도제식 교육 문화가 자리 잡은 병원 사회에서도 기성세대 교수와 새로운 세대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

벽을 허물려면 대화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대신 들어보기로 했다. 上편(‘MZ 전공의’ 눈치 본다는 의대 교수들…

“교수가 왕이라는 건 옛말”)을 MZ세대 전공의에 대한 통해 기성세대 교수들의 생각을 들어봤다면,

下편에서는 당사자인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 쪽 편을 든다거나 잘잘못을 따질 생각은 없거니와 그럴 이유도 없다. 이렇게나마 두 세대가 대화해보길 바랄 뿐이다.

‘편안함만 좇는 철부지’, ‘책임감·사명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기적인 세대.’ MZ세대에게 냉소적인 기성세대는 그들을 이런 식으로 정의하곤 한다.

병원 내 MZ세대인 전공의들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법규를 중시하고 합리적인 걸 추구하는 요즘 전공의는 유별나게 사명감이 강조(또는 강요)되는 의사 사회에서 철부지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최근엔 필수의료 문제와 맞물리면서 MZ세대 의대생, 전공의들이 전 국민적 미움의 대상이라도 된 듯한 모양새다.

그들은 반문한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건 우리뿐인가, 세대가 바뀌는 동안 전공의들의 업무 환경은 얼마나 바뀌었는가?’

같은 시간 다른 대학병원, 다른 임상과에서 수련 중인 두 전공의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 원해… 당사자들도 변화 체감

MZ세대 전공의의 눈에도 그 시절(지금 교수들이 전공의이던 시절) 전공의와 지금의 전공의는 다르게 비춰진다.

과거엔 희생, 사명감 등을 명목으로 대가 없는 야근과 과로가 당연시됐다면, 지금은 전공의들도 노동에 대한 정직한 보상을 원한다.

의사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졌으며, 도제식 교육에서 비롯된 수직적 조직·업무문화보다는 수평적 관계와 양방향 의사소통을 지향한다.

A전공의는 “전공의특별법 제정 전후를 모두 경험한 전공의는 대부분 변화를 체감할 것”이라며

“과거와 달리 전공의들이 자신의 노동자성을 자각하고, 비정상적인 상황이 불법적으로 지속됐을 때 어떻게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B전공의 또한 “직업윤리, 사명감이 강조되는 건 지금 세대 또한 마찬가지지만,

그에 못지않게 근무조건, 여가 등도 중요해졌다”며 “‘의사라면 사명감을 갖고 세상을 위해 치열하게 일하라’는

이야기가 틀린 건 아니나, 지금 세대에게 사명감만으론 설득력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고 했다.

여느 MZ세대 직장인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보수적·수직적 조직 문화가 오랫동안 깊숙이 자리 잡은 병원이기에 다소 생소하다.

B전공의는 “의사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다. 시대가 바뀌지 않았나”라며 “인터넷, SNS만 봐도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다 볼 수 있다.

비교까진 아니어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성원들이 바뀌면서 병원 업무·조직문화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전과 비교하면 근무 시간, 휴가·휴직 등과 관련된 규정이 조금씩 지켜지고 있으며,

상하관계에서도 말이나 행동에 있어 서로 조심하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A전공의는 “법적으로 전공의 근무 시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연속 근무가 과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형식적으로라도 신경을 쓰게 됐다”며

“세대에 상관없이 행동이나 발언에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비타민 좋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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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마요네즈 만들 때 이 기름 주의하세요

비타민은 피부 개선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다.

각 종류별로 기능이 다양해 피부 상태에 맞게 결핍된 비타민을 보충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비타민 종류별 피부 개선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A

비타민A는 피부 상피세포를 촉진시켜 정상적인 각화작용을 돕는다.

각질 형성 세포의 분열 속도가 빨라져 피부 각질이 제때 생성과 탈락을 반복한다.

피부 점막 유지 효과도 있다. 피부 점막은 점액을 분비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B

비타민B1은 콜라겐 재생을 돕는 영양소로, 피부 탄력 증진 효과가 있다.

콜라겐은 혈액 속 단백질 중 하나로, 피부, 머리카락, 인대 등 체내 각종 조직의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비타민B2는 피부 세포 재생을 돕는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비타민B3 속 나이아신 성분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표피의 수분손실을 막아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가 있다.

비타민B군은 유제품, 달걀, 버섯, 밤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C

비타민C는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C는 체내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 콜라겐 생성이 감소해 피부가 탄력을 잃기 쉽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아 미백 효과를 낸다.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E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감귤류 등 과일과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하다.

비타민E

비타민E는 지질막을 구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 약물, 활성산소 등으로 유발되는 피부 손상을 막고 상피세포를 활성화시킨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 상처 치유를 돕는다. 비타민E는 견과류, 아스파라거스,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다.

건조한 가을에는 각질이 쌓이고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져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게 좋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무엇일까?

석류

석류는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아 주름 예방 및 탄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다.

신맛이 강할수록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다. AHA 성분은 피부 각질을 녹이는 효과가 있어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피부를 개선한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 효과도 있다. 각종 미네랄, 비타민 등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땅콩

땅콩 속 비타민E는 피부 건조 개선에 효과적이다.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 나게 만들어 피부 건조로 인한 노화 방지에 좋다.

단, 땅콩은 기름 함량이 높아 여드름이 있는 지성피부는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잘 숙성될수록 더 많은 영양소와 효능이 있다.

노란빛을 내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을 유지한다.

비타민B2, 비타민C도 풍부해 피부 건조나 염증, 잔주름 예방에 좋다.

대추

대추에 풍부한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해 피부에 영양이 골고루 전해지게 돕는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세포 생성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완화 효과가 있다.

버섯

버섯은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식품이다.

체내 염증반응을 줄이는 비타민C, 비타민D 등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막고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가을 제철 버섯으로는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이 있다.

집에서 마요네즈 만들

집에서 마요네즈 만들 때 이 기름 주의하세요

집에서 마요네즈 만들 때 이 기름 주의하세요

집에서 마요네즈 만들 때 이 기름 주의하세요

매주 복권 사고 토요일만 기다려 혹시 복권 과몰입?

마요네즈를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화학 지식 하나만 알면, 누구나 집에서 마요네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달걀 속 계면활성제 ‘레시틴’, 마요네즈의 핵심

마요네즈는 기름에 식초나 레몬즙 향을 더해 고체화한 소스다. 문제는 기름과 식초(물)는 섞이지 않는다는 것.

옛사람들은 두 물질을 섞기 위해 달걀노른자 속 ‘레시틴’이라는 분자를 이용했다.

긴 막대기 모양의 레시틴 분자는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 한 면, 기름을 좋아하는 친유성 한 면으로 구성돼, 서로 상극인 두 물질의 중재자 역할을 한다.

실제로 마요네즈를 만들 땐 ▲달걀 ▲식초나 레몬즙 ▲식용유만 있으면 된다.

신맛을 상쇄해 조화로운 맛을 더해주는 짠맛(소금)을 약간 첨가해 주면 더 풍미 좋은 마요네즈를 만들 수 있다.

딱 한 가지 중요한 재료를 더 더하자면 ‘믹서기’다. 푸드 프로세서도 상관없다.

빠르게 모든 물질을 잘 섞어줘야 레시틴의 친유성기가 식용유 둘레를 감싸 작은 방울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식용유 방울이 만들어지면 친수성기는 물 속을 유유자적 돌아다니며 안정된 마요네즈 형태를 유지한다.

더 잘 만들기 위해선 둥둥 떠다녀야 하는 기름보단 바탕이 되는 물에 먼저 레시틴을 섞어줘야 한다.

식초나 레몬즙과 달걀을 먼저 믹서기에 넣어 섞고, 식용유는 조금씩 나눠 넣어준다.

점점 혼합물이 걸쭉해지며, 마요네즈가 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한편, 기름과 물의 온도 차가 크면 잘 섞이지 않으므로 마요네즈를 만들기 전 달걀은 실온에 잠시 꺼내 놓은 후 이용하는 게 좋다.

올리브유로 만들 땐, 믹서기 쓰면 안 돼

사용하는 기름의 종류는 마요네즈 맛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혹여 올리브유를 사용한다면, ‘믹서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방울은 작은 지방 파편이 많이 모여 구성된 것으로, 서로 단단하게 결합해 있다.

이 덕분에 올리브유가 혀에 닿았을 때 지방 덩어리가 미뢰에 잘 닿지 않는다.

그러나 믹서기의 강한 힘으로 올리브유를 돌리면, 지방 파편끼리 형성돼 있던 결합이 부서진다.

이 중 쓴맛이 강한 지방 파편이 떨어져 나오고, 결국 쓴맛이 많이 나는 마요네즈가 완성된다.

쓴 맛이 없는 마요네즈를 만들고 싶다면 카놀라유 등 향이 강하지 않은 식용유를 사용하면 된다.

올리브유를 꼭 사용하고 싶다면 손으로 여러 번 저으면 쓴맛이 강하지 않은 마요네즈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