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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품만 잘 챙겨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커피 공화국에 새로운 바람이 성장한 시장

면역력은 건강의 기본 조건이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감염이나 염증 등으로부터 보호해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다.

미국 ‘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10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버섯

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다.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셀레늄이 결핍되면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버섯 속 리보플라빈과 니아신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고구마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면역력을 높인다.

미국 공인 영양사 카라 라이던은 “비타민A는 면역 체계 조절을 도와 체내에서 나쁜 물질을 차단하는 장벽을 형성하는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고구마 한 개에는 비타민A 일일 권장량의 380% 이상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고구마 외에 당근이나 호박 등에도 풍부하다.

아몬드

아몬드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 비타민E의 공급원이다.

아몬드 한 줌을 섭취하면 비타민E 일일 권장량의 50%를 섭취할 수 있다.

요거트

요거트는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해 면역 반응을 개선한다.

요거트에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D 결핍은 감기나 독감 발병 위험을 높인다.

잎채소

시금치나 케일 등 잎채소는 면역 기능에 특히 중요하다. 잎채소에는 식이섬유, 엽산, 항산화 성분 등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녹차와 홍차

녹차와 홍차에는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하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풍부하다.

마늘

마늘은 항균 및 항염 작용이 뛰어나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고 T세포나 B세포 등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를 활성화한다.

보리‧귀리

보리나 귀리 등 통 곡물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면역세포 기능을 높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항암 면역 작용을 해 백혈구와 사이토카인 작용을 극대화한다.

양배추 속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면역 기능을 향상시킨다.

생선

연어, 고등어, 청어 등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다.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폐로 가는 공기 흐름을 증가시켜 감기 및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 공화국에

커피 공화국에 새로운 바람이 성장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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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암 예방 기억력에 좋다는 블루베리

최근 차(茶) 시장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국내 차 시장 규모가 3년 전보다 무려 30.6%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서도 액상 차 소매점 매출만 따졌을 때, 2021년부터 3개년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9.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aT는 3월 3주 국내 식품시장 트렌드로 지난 18일 ‘차류’를 뽑았다.

왜 갑자기 ‘차’가 뜨기 시작한 걸까?

차, 건강하고 즐겁게 마시기 딱 좋은 음료

식품업계에서는 이유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문화의 결합으로 본다.

코로나19 이후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져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실제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차 시장은 커진 반면, 3년간 탄산음료 소매점 매출은 4.5% 감소했다.

여기에 최근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불황기에 접어들면서 작은 사치로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도 영향을 미쳤다.

차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스몰럭셔리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 차와 디저트를 코스로 제공하며 티 소믈리에가 설명해 주는 ‘티 오마카세’, 직접 차를 타 마시는 ‘다도 체험’ 등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 조선팰리스호텔 등에서도 각종 고급 티타임 메뉴를 출시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올겨울은 지난해보다 덜 추운 편이었는데도 전체 차 음료 소비가 늘었다”며 “고급과 건강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잡는 차류 제품과 서비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차 인기, 얼마나 가려나 차 전문 카페 늘고, 글로벌 차 브랜드 국내 들어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차류가 큰 입지를 차지하지 못한 이유는 ‘커피’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커피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커피 산업이 음료 시장에서 매우 활성화됐다.

그러나 이번 변화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것으로 보인다. 헬시플레저의 영향으로 차를 커피 ‘대체품’으로 찾은 소비자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피를 파는 카페에서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차 음료 매출이 지난해보다 15.5% 증가했다. 연도별 매출 상위 10개 음료 안에도 차류 제품이 2종이나 올랐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이런 변화를 반영해 올해 차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점포 수가 많은 이디야커피에서도 차 음료의 역습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음료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쌍화차, 생강차 등은 전년 동일 기간보다 약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는 허브와 과일청을 조합한 블렌딩 티 판매량이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었다.

아예 차를 핵심 제품으로 판매하는 티 전문 매장도 증가하는 추세다.

녹차 전문 브랜드 오설록은 티하우스 매장을 늘리고 있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도 매장 수가 2020년 684개에서 2022년 864개로 늘었다. 이런 변화에 글로벌 차 업체도 국내에 진출했다.

중국에서 스타벅스보다 인기가 많다는 밀크티 브랜드 ‘헤이티(heytea·喜茶)’가 4일 전인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에 1호점을 개점했고

중국에서 가장 큰 밀크티 회사 차백도(茶百道)도 지난 1월 말 대치동에 1호점을 개점했다.

눈 건강 암 예방

눈 건강 암 예방 기억력에 좋다는 블루베리

눈 건강 암 예방 기억력에 좋다는 블루베리

눈 건강 암 예방 기억력에 좋다는 블루베리

술은 고픈데 간은 걱정돼서 밀크시슬 언제 먹어야 할까?

블루베리는 몸 여기저기 도움되는 곳이 많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대장암 예방,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과육이 작아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할지 가늠되지 않는데,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가 영향을 미치는 심장병,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춰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은 망막의 자주색 색소체인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함으로써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로돕신은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를 볼 수 있게 돕는다. 이에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질환이 생기게 된다.

안토시아닌은 이 밖에도 뇌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스는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한다.

이렇게 세포의 신경이 자극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미국 신시내티 의대에서 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이 노인들의 기억력 개선과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국 신시내티 의대에서 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이 노인들의 기억력 개선과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는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안토시아닌의 효과는 후 4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가끔 다량 먹기보다는 하루에 20~30개(40~80g)씩 3개월 이상 먹는 게 효과적이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있으므로 껍질까지 먹어야 한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는 유기농법으로 길렀거나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오래 씻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오래 씻어내면 물에 녹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색은 붉은빛보다 푸르스름한 검은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블루베리는 잘 읽었을 때 푸르스름한 검은색을 띠고 덜 익었을 때 붉은색을 띤다.

술은 고픈데 간은

술은 고픈데 간은 걱정돼서 밀크시슬 언제 먹어야 할까?

술은 고픈데 간은 걱정돼서 밀크시슬 언제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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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혹시? 최악의 커피 습관 5가지

간은 인체 해독작용의 75%를 담당한다. 그런데 술을 먹으면 알코올까지 분해하느라 과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간세포가 파괴되는데 오랫동안 반복되면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암으로 발전한다.

이걸 막고자 음주 전후로 간 영양제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밀크시슬과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이 대표적인데 언제,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밀크시슬은 음주 전, UDCA는 음주 후에

밀크시슬은 국화과 식물 엉겅퀴에서 추출한 물질로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유효성분이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통해 ALT 감소, 간세포 조직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 독소 배출보단 활성세포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음주 전에 먹는 게 좋다.

UDCA는 담즙 분비·담도 내 노폐물 배출 촉진을 돕는 이담제다.

간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간 내 콜레스테롤 배설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로 고용량 UDCA는 원발성 담즙성 간경화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대사산물 배출을 도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음주 후에 먹는 게 좋다.

다만 이미 간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영양제를 복용해야 한다.

실제로 UDCA와 실리마린 허가 사항에는 간염이 있거나 심한 담도폐쇄가 있거나 담석이 있는 등 간 질환이 있으면 복용해선 안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간질환이 있을 땐 두 성분의 유효성분으로는 부족하고 적절한 치료제를 복용해야 개선되는데

두 성분이 간 수치를 약간 낮춰 간 건강 이상 신호를 놓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숙취해소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

두 성분이 숙취까지 해소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간 손상을 줄여주거나 간염 등으로 인해 상승한 간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밝혀지긴 했지만

급성 알코올 중독에 의한 증상 중 하나인 숙취를 해소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통해 ALT 감소, 간세포 조직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취를 해소하려면 숙취 유발 성분을 없애야 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알코올 대사산물의 양을 줄이는 게 핵심인데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은 수분과 당분 섭취다.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가장 필요한 재료가 수분과 당분이기 때문이다.

해장국이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까닭은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에 가장 필요한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이라 숙취 지속의 원인인 저혈당 상태를 빠르게 완화하기 때문이다.

당신도 혹시?

당신도 혹시? 최악의 커피 습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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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탄수화물 줄인 사람 고기와 콩 중 먹어야 할 것

길을 지나가다 보면 손에 커피를 든 사람이 수두룩하다.

우스갯소리로 현대인의 3대 영양소 중 하나가 ‘카페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커피는 잠을 깨우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각성제이자, 식사 후 기분 좋게 즐기기 쉬운 음료다.

하지만 커피 마시는 습관을 잘못 들이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에 커피 마시기 → 위장질환 유발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에 좋지 않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된다.

커피의 카페인이나 라테에 든 우유 속 칼슘은 위산 분비를 더 촉진한다.

또 카페인은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이 있다.

이 같은 증상이 악화하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공복에 커피 마시는 걸 삼가야 한다.

남은 얼음 씹어 먹기 → 치아 균열

아이스 커피를 다 마신 후 아쉬운 마음에 얼음을 씹어 먹는 사람이 있는데, 치아 건강에 해롭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치아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차가운 게 닿으면 치아는 일시적으로 수축한다.

이 상태에서 딱딱한 얼음을 씹으면 수축된 치아에 큰 충격을 준다.

얼음을 씹어 먹는 행동이 계속되면 치아 충격이 누적되고 어느 순간 금이 갈 수 있다.

치아에 균열이 생기면 이가 시큰거리고 찌릿하다.

초기엔 음식을 씹을 때 깨진 치아가 불편한 정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진다.

방치하면 이가 깨질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뜨거운 커피 마시기 → 식도 자극

뜨거운 커피를 반복해서 마시면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뜨거운 커피를 자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이 2.7배 컸고, 뜨거운 커피, 매우 뜨거운 커피를 마신 사람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각각 5.5배, 4.1배 컸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된다.

따라서 뜨거운 음료가 식도를 반복해서 자극하면 식도 점막 세포가 손상되며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뜨거운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신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해장하기 위해 커피 마시기 → 수분 방출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갈증이 해소되고, 카페인 각성 효과 때문에 술에서 깨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커피는 실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가장 중요한 원료인데,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이뇨 작용으로 오히려 수분이 빠져나간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숙취 해소가 제대로 안 된다.

커피보다는 물을 마셔 부족한 수분을 채워줘야 한다.

이온 음료나 꿀물도 음주 후 부족한 미네랄, 전해질 성분을 채워줄 수 있다.

담배 피우고 커피믹스 마시기 → 호흡기 질환 유발

담배를 피울 때마다 달콤한 커피믹스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단맛은 담배의 쓴맛을 없애주고 니코틴의 뇌세포 흥분 작용도 강화해 흡연 후 좋아진 기분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담배와 커피믹스를 함께 즐기다간 중증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발병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양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에 따르면 골초이면서 인스턴트 커피믹스 소비량이 많을수록 COPD 발병률이 상승했다고 한다.

살 빼려고 탄수화물

살 빼려고 탄수화물 줄인 사람 고기와 콩 중 먹어야 할 것

살 빼려고 탄수화물 줄인 사람 고기와 콩 중 먹어야 할 것

살 빼려고 탄수화물 줄인 사람 고기와 콩 중 먹어야 할 것

초콜릿 가격 고공행진 지구 온난화 때문?

저탄수화물 식단을 할 때, 동물성 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추가해 섭취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하는 25~65세 12만333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4년마다 식습관과 체중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분석 결과,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면서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체중이 0.13kg 증가했다.

반면,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면서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많으면 체중이 0.03kg 감소했다. 이는 특히 55세 미만 과체중 또는 비만 주로 좌식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두드러졌다.

미국 공인 영양사 토비 아미도르는 “장기적인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저탄수화물 식단에 통곡물, 콩류, 채소 등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물성 단백질을 추가한 저탄수화물 식단은 섬유질과 건강한 지방, 미량 영양소,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다.

식물성 식품을 더한 식사를 하면 체중 감량뿐 아니라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암 등 각종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

탄수화물은 가장 효율적인 연료다. 보통 1g당 탄수화물은 4kcal, 지방은 9kcal를 내서 지방을 더 좋은 에너지원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몸이 두 영양소를 대사할 때 사용해야 하는 산소까지 고려하면 탄수화물이 지방보다 약 7% 효율적인 연료다.

그래서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간뿐만 아니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한다.

이렇게 저장된 탄수화물은 운동할 때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90분 이상 장기간 지구력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은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2016년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하루 1시간 이내로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체중 1kg당 5~7g의 탄수화물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제시한 권고사항으로, 일반인은 매일 체중 1kg당 탄수화물 2~3g 정도 먹으면 된다.

식단에 추가할 만한 식물성 식품은 다음과 같다. 아보카도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건강한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견과류나 씨앗류는 섬유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두부나 콩 고기 등 콩 기반 식품은 다양한 요리에 첨가할 수 있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품이다. 베리류나 자두, 복숭아, 살구 등은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과일이다.

단,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생십자화과 채소 등이 갑상선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또,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상의 이점이 있지만 동물성 단백질에 함유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B12, 철분,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계획하는 게 바람직하다.

원활한 운동을 위해선 운동 1시간 전까지 식사를 끝내야 한다.

이때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 속 글리코겐이 합성돼 지구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근 손상이 줄어들고, 운동 후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그런데 운동하기까지 1시간도 남지 않았을 때 탄수화물을 먹으면 오히려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

위 속에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이 있게 돼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더부룩함,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초콜릿 가격

초콜릿 가격 고공행진 지구 온난화 때문?

초콜릿 가격 고공행진 지구 온난화 때문?

초콜릿 가격 고공행진 지구 온난화 때문?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운동 식단 말고도 이것 꼭 지켜야

초콜릿의 주된 원료인 코코아 선물(先物) 가격이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지난 주말 코코아 선물 가격(5월 인도분)은 톤당 6396달러로, 한 달전 보다 10.2%, 연초보다 49.6%나 뛰었다.

지난해 3월엔 톤당 2775.48달러에 불과했다.

지난 4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톤당 6586달러나 됐다.

단지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고받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며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 아니다.

코코아가 약 70년 전 곰팡이병으로 전 세계에서 폐사해 시장에서 사라진 바나나 그로미셸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카카오의 약 70%는 가나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 서아프리카 4개국이 공급하는데

최근 서아프리카에 엘니뇨(해수 온난화 현상)와 카카오 병충해가 덮쳐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기후변화로 서아프리카 재배지에 기온이 올라간 게 문제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2050년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2도 가량 올라가면, 서아프리카엔 카카오 나무가 살 수 없다고 발표했었다.

기온이 올라가면 카카오 나무가 병충해로 멸종할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코스타리카에서는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전반적으로 습해지는 기후 변화로 카카오 나무에 곰팡이 병이 생겨 지난 1983년 코코아 수출이 96%나 급감했다.

현재 비영리 연구기관 국제열대농업연구센터(CIAT)에서 밝힌 카카오나무 보존지수는 35.4점이다.

75점은 넘어야 충분히 보호받는 상태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중국, 인도 등에서 초콜릿, 코코아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가격 인상폭은 더욱 커졌다.

전망은 안 좋다. 코코아 가격은 당분간 지속해서 오를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병해충은 확산하고 있는데, 서아프리카지역 카카오 농부들은 종자를 개량하거나 비료, 약을 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죽은 코코아 나무 대신 새로 카카오 씨앗부터 키웠을 땐, 열매를 맺기까지 5년이나 걸린다.

네슬레, 허쉬 등 글로벌 식품 업체들은 초콜릿 함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전략에 돌입했다.

네슬레는 지난 1월 영국에서 기존 제품보다 초콜릿 함량이 3분의 1이나 적은 신제품을 출시했고, 허쉬는 기존 판매 중이던

‘초콜릿 프로스티드 도넛 킷캣’ 제품 라인에 초콜릿 코팅을 절반으로 줄인 제품을 추가했다.

우리나라 식품 업계에서도 근심이 깊다.

국내 초콜릿 시장 점유율 1위 롯데웰푸드는 “당장 제품 가격을 인상하거나 초콜릿 함량을 줄이는 등의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일단 원료 수급을 다변화하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이름이 ‘가나’인 만큼 코코아빈을 가나에서 수입해 생산하고 있다.

초코파이 등 일정 제품에 초콜릿을 사용하는 오리온에서도 가격 인상 계획은 없지만,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코코아는 통상 수 개월분을 미리 수입해 쌓아놓는 만큼 소비자가 당장은 변화를 겪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계에서 비축분을 모두 사용하기 전에 빠르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시장에 큰 타격과 변화가 올 수 있다.

한편, 카카오나무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전세계 과학자들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타리카 열대농업연구고등교육센터(CATIE)는 30여 년간 야생 카카오나무를 교배해 유전자 다양성을 높여 곰팡이병과 가뭄에 강한 신품종들을 개발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도 지난 2018년 카카오나무의 특정 유전자를 제거해 질병 저항성을 회복시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운동 식단 말고도 이것 꼭 지켜야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운동 식단 말고도 이것 꼭 지켜야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운동 식단 말고도 이것 꼭 지켜야

뻔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지켜야 하는 5가지

체중 감량을 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수다. 여기에 수면 습관도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식욕과 혈당이 올라 살이 쉽게 찌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수면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잠 못 자면 코르티솔 수치 높아져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매일 다섯 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일곱 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했다는 미국 케이웨스턴대 연구 결과도 있다.

식욕 촉진시키기도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도 늘어난다.

잠을 못 자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뇌는 지방과 당 섭취가 더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이때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는 늘어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떨어진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여덟 시간 동안 잔 집단과 다섯 시간 동안 잔 집단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더니, 후자에서 그렐린은 14.9% 더, 렙틴은 15.5% 덜 분비되는 게 확인됐다.

7~8시간 수면 시간 지켜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게 좋다. 그 이상 과도하게 오래 자는 것도 건강을 위해 자제한다.

또한, 매일 같은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좋다. 잠을 자고 난 뒤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뇌와 신체 말단부에 산소를 골고루 전달하고, 근육과 내장기관 움직임을 활성화해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빛 전부 차단해야

수면 환경도 중요하다. 잘 때는 빛을 전부 차단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수면 중 빛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깨져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아침에 많이 나와야 하는 코르티솔 분비도 불규칙해져, 코르티솔의 영향을 받는 렙틴이 잘 나오지 않는다.

렙틴은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제때 분비되지 않으면 살이 찌기 쉽다.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져 혈당, 혈압이 상승한다.

효과적인 빛 차단을 위해 본인의 몸에 맞는 안대를 착용하거나 두꺼운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게 좋다.

뻔하지만 건강하게

뻔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지켜야 하는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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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아몬드 운동 후 근육통 감소시켜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몇 가지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헤켄색 메리디안 헬스의 기억력 및 뇌 노화 전문가 게리 스몰은 “일상적인 행동의 변화는 유전적 요인보다 건강한 수명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뇌 건강 전문가가 말하는 건강한 장수 비결 다섯 가지를 알아본다.

긍정적 태도 유지

매사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가 더 오래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된다.

게리 스몰 박사는 “연구에 의하면, 낙관주의자들은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이 적어 고통을 덜 겪으며 에너지 수준이 높고 삶에서 더 행복하고 차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낙관주의는 또한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해 감염 등 염증 반응에 신체가 더 잘 대응한다”고 말했다.

긍정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감사의 감정을 표현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신체활동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기대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신체활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뇌 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엔도르핀이 많이 방출되며 심장 건강이 개선된다.

특히 운동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면 더 많은 활동 에너지를 얻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할 것을 권고한다.

건강한 식단

건강한 식단은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 노화 관련 질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게리 스몰 박사는 “중년의 비만은 노년기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건강한 식단 조절로 뇌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식단의 기본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항산화 성분은 노화 관련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생선이나 견과류 등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도 체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식단에 포함시키는 게 좋다.

가공식품과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성 스트레스는 치매와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여 기대 수명을 낮춘다.

게리 스몰 박사는 명상과 근육 이완 운동을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법으로 뽑았다.

근육 이완 운동은 눈 꽉 감았다 뜨기 어깨를 올린 채로 힘을 줬다가 힘을 빼면서 내리기 등 특정 근육에 힘을 꽉 줬다가 풀어주면 된다.

게리 스몰 박사는 “매일 10분씩 명상이나 이완 운동을 실천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인지 능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만성질환 관리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고 만성질환을 관리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고 기대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다.

게리 스몰 박사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만성질환에 대한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독오독 아몬드

오독오독 아몬드 운동 후 근육통 감소시켜

오독오독 아몬드 운동 후 근육통 감소시켜

오독오독 아몬드 운동 후 근육통 감소시켜

감바스 알아히요는 기름 덩어리인데 왜 건강식일까?

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킹스칼리지 런던대 연구진이 비만 중년 남녀 25명에게 8주간 간식 섭취 기간을 거친 후 30분간 러닝머신에서 다운힐 러닝 테스트(내리막 달리기)를 수행하도록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매일 57g(약 2줌)의 통 아몬드, 혹은 동일한 칼로리의 무염 프레첼(86g)을 간식으로 8주간 매일 섭취하도록 했는데, 두 경우를 대조하기 위해 3주간의 휴지기를 가졌다.

러닝머신 테스트는 아몬드가 근육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근육에 손상을 주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근육 손상과 염증에 대한 혈액 지표로 참가자들의 근육 기능을 측정하고

참가자가 느끼는 근육통에 대해서는 러닝머신 테스트 전과 테스트 중간에 각 1회씩, 테스트 후 시간차를 두고 3회에 걸쳐 시각적 아날로그

척도(응답자가 통증의 정도를 1부터 10가지의 숫자로 응답하는 설문 도구)로 측정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아몬드 섭취 전과 8주 후 참가자들의 심혈관 대사 건강의 혈액 지표와 체성분 지표를 측정했으며, 기분, 식욕, 웰빙과 같은 심리사회적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섭취했을 때 참가자들은 폭발적인 힘을 사용하는 운동인 버티컬 점프 챌린지를 수행한 후 72시간의 운동 회복기

기간 느끼는 근육통이 약 25% 감소했다. 이러한 근육통 감소는 아몬드를 섭취했을 때의 근수행력(수직 제자리 뛰기)​이 무염 프레첼을

섭취한 대조 기간 대비 향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심혈관 대사 건강, 근육 손상 및 염증,

기분 상태 혹은 식욕 등의 지표에서는 아몬드를 섭취한 기간과 대조 기간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킹스칼리지 런던대 운동 대사 및 영양학 수석 연구원인 올리버 C. 위타드(Oliver C. Witard)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간헐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격렬한 운동 후 회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할 만한 방안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며

“아몬드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 등 천연 영양 성분이 풍부히 함유돼 있어 운동을 위한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불포화 지방은 13g, 포화지방은 단 1g만을 함유한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12.8)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특히 아몬드

특유의 세포 구조 덕분에 아몬드에 함유된 지방이 몸 속에서 쉽게 흡수되지 않고 배설된다는 이전의 연구 결과를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 발표는 기존 아몬드의 칼로리 측정값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기존의 칼로리 계산법이 견과류의 낮은

체내 지방 소화율을 간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연구팀은 최근 피스타치오를 이용해 유사한 연구를 실시

아몬드의 칼로리 오차값이 20%와 비교해 피스타치오의 칼로리 오차값은 약 5%에 불과했다며 아몬드의 칼로리가 과장되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칼로리 통제 연구를 통해 매일 83g의 아몬드를 섭취할 경우, 전체 식품 소화율이 약 5%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만약, 1일 2000~3000㎉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하루 식사에 84g의 아몬드를 포함하고 소화율이 높은 식품의 섭취를 줄일 시

하루 가용 에너지를 100~150㎉로 감소시켜 한달 기준 1파운드(약 450g) 이상의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체중 조절 효과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