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오피아트

우리나라도 예고

우리나라도 예고 없는 난기류 위험 꼭 지켜야 할 것은

우리나라도 예고 없는 난기류 위험 꼭 지켜야 할 것은

우리나라도 예고 없는 난기류 위험 꼭 지켜야 할 것은

살 빼려고 저녁 걸렀다고요? 비만 지름길로 오셨군요

기후 변화로 전세계에서 난기류가 증가하고 있다.

기체가 급강하해 승객들이 다치는 사례도 발생하면서 좌석벨트를 계속 매고 있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던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탑승자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블린공항은 해당 여객기가 튀르키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승객 6명과 승무원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강한 난기류에 휘말려 73세 남성이 심장마비로 숨지고 31명이 다쳤다.

난기류는 공기 흐름이 불규칙하고 급격하게 바뀌는 현상을 뜻한다.

강력한 난기류는 순간적으로 항공기 고도를 30m 이상 상승시키거나 하강시킬 수 있다.

최근 전세계에서 기후변화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난기류에 의한 비행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레딩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맑은 하늘에서 발생하는 난기류가 1979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난기류도 있다.

‘청천난류(Clear Air Turbulence)’라 불리는데, 기상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아 예측이 어렵다.

원인은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면에서 부는 강한 제트기류 때문이다. 기체를 수백 미터 급상승 또는 급강하시키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을 떠나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한 루프트한자

항공기 469편이 청천난류를 만나 비행기가 305m 가량 급강하하면서 승객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기상학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는 전세계에서 제트기류가 가장 강한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그래서 난기류는 물론 청천난류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대기의 수증기가 증가하면 기류가 상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많아졌다.

국내 상공에서 난기류가 발생할 확률이 최대 70% 증가했다는 분석도 있다.

항공사들은 기상이 좋지 않은 지역을 예측해 운항계획을 세운다.

전 세계 공용 예보를 활용해 난기류 예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기도 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난기류나 청천난류는 예측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블린공항은 해당 여객기가 튀르키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승객 6명과 승무원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강한 난기류에 휘말려 73세 남성이 심장마비로 숨지고 31명이 다쳤다.

난기류는 공기 흐름이 불규칙하고 급격하게 바뀌는 현상을 뜻한다.

강력한 난기류는 순간적으로 항공기 고도를 30m 이상 상승시키거나 하강시킬 수 있다.

최근 전세계에서 기후변화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난기류에 의한 비행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레딩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맑은 하늘에서 발생하는 난기류가 1979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따라서 기내에서 ‘좌석벨트 착용’ 표시등이 켜지지 않더라도 좌석벨트를 착용하는 게 좋다.

벨트를 꽉 매는 게 불편하다면 느슨하게라도 매고 있는 게 벨트를 매지 않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

살 빼려고 저녁

살 빼려고 저녁 걸렀다고요? 비만 지름길로 오셨군요

살 빼려고 저녁 걸렀다고요? 비만 지름길로 오셨군요

살 빼려고 저녁 걸렀다고요? 비만 지름길로 오셨군요

오연수 피부 건강 위해 365일 피부 관리 비결

굶어서 살을 빼는 사람이 많다. 아침은 원래 잘 안 먹고, 점심은 거르기 어려우니, 저녁을 거르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러나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게 비만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다.

대한비만학회 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저녁을 거르는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식습관은 미량영양소 섭취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한 끼 식사를 굶으면 간식을 챙겨 먹거나 향후에 과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상적으로 끼니를 챙겨 먹을 때보다 열량을 과잉 섭취해 비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오사카대 연구팀이 남녀 대학생 2만 6000여 명의 식습관과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저녁을 거르는 습관은 살이 찌거나 과체중·비만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녁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다음 끼니에 과식하지 않고 간식도 덜 먹어 비만 위험이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저녁에 먹는 음식의 양이 아침·점심때보다 많지 않도록 열량을 줄이는 게 좋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튀김·부침보단 삶거나 굽는 조리법을 택한다.

단백질은 삼겹살처럼 기름기가 많은 부위 대신 지방이 적은 살코기나 생선, 두부로 섭취한다.

채소를 골고루 먹고, 저녁 식사 후 배가 너무 고플 땐 유제품이나 신선한 과일을 소량 먹는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반주를 마시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소주 한 병(360mL)의 평균 열량은 408kcal, 탁주 한 병(750mL)은 372kcal다.

밥 한 공기(210g, 300kcal)의 열량을 넘는다.

여기에 삼겹살을 1인분(약 200g) 곁들이기라도 하면 934kcal를 추가로 섭취하게 된다.

저녁 식사만으로도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의 절반을 초과할 수 있다.

살을 빼고 싶다면 음주 횟수와 음주량을 줄이고, 마시더라도 1회 섭취량이 한두 잔을 넘지 않게 한다.

대한비만학회 정보위원회는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하루 섭취 열량을 평소보다 500~1000kcal 줄이고,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먹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저녁에 운동을 하는 게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체육학과 연구팀은 스페인 출신 평균 연령 46세, 체질량지수 32.9kg/m2의 과체중·비만 성인 186명(남성 93명, 여성 93명)을

대상으로 운동 시간대와 혈당 수치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4일 동안 손목에 착용하는 3축 가속도계와 연속혈당측정기를 이용해 신체 활동량과 혈당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하루 동안 누적된 신체 활동량에 따라 참여자들을 나눴다.

먼저 누적된 활동량이 없는 참여자들을 ‘비활성 그룹’으로 분류했다.

당일 신체활동이 50% 이상 누적된 참여자들을 활동 시간대에 따라 아침(오전 6시~낮 12시) 오후(낮 12시~오후 6시) 저녁(오후 6시~밤 12시)으로 나눴다.

연구 결과, 당일 신체활동이 50% 이상 누적되고 저녁에 운동한 그룹의 혈당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연수 피부 건강

오연수 피부 건강 위해 365일 피부 관리 비결

오연수 피부 건강 위해 365일 피부 관리 비결

오연수 피부 건강 위해 365일 피부 관리 비결

밥알은 공중에 띄워야 제맛

배우 오연수(52)가 피부 관리를 위해 매일 선크림을 바르고 히터를 틀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연수는 “피부가 중요해서 365일 선크림 바르고

히터를 안 튼다”며 “추워도 차 시트에 엉덩이 부분만 켜고 다닌다”고 말했다.

김종국 모친이 “선크림을 겨울에도 바르냐”고 묻자, 오연수는 “자연광이 들어오기 때문에 집에서도 바른다”고 말했다.

오연수의 피부관리 비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다.

실내서도 선크림 바르기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기에 산책, 공원 운동 등 야외 활동하면 자외선 차단에 꼭 신경 쓰는 게 좋다.

실내도 마찬가지다.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 준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는다. 심지어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분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창가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선크림을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 아침에 발랐다면 정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다시 발라주는 게 좋다.

선크림을 계속해서 덧바르기가 불편하다면 햇빛이 차단되는 암막 커튼을 이용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겨울철 히터 틀지 않기

뜨거운 공기를 내보내 차량 실내 온도를 높이는 히터는 건조감이 가장 큰 적이다.

히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과 노화 호흡기 점막 건조로 인한 호흡기 면역 저하 안구 건조 등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선 평소 보습 크림을 듬뿍 바르고 수분 팩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 된다.

세안이나 목욕할 때는 뜨겁지 않은 미온수를 사용한다.

피부에서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과도하게 세수하지 말고, 목욕 후에는 전신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여름철엔 에어컨 과도하게 틀지 않기

한편 여름철 에어컨 사용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줄까? 에어컨을 틀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습도도 함께 내려간다.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도 자연스레 건조해진다.

에어컨 바람을 자주 쐬면 피부 각질층 내 수분이 증발해 서서히 잔주름이 생기고, 이 잔주름은 시간이 지나 눈에 보이는 깊은 주름으로 나타날 수 있다.

과도한 냉방은 외부와의 온도 차를 만든다.

이는 신체 피로감을 증가시켜 피부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가 거칠어지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시로 물을 마셔 몸속 곳곳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아무리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해도 속에서 부족하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밥알은 공중에

밥알은 공중에 띄워야 제맛

밥알은 공중에 띄워야 제맛

밥알은 공중에 띄워야 제맛

고현정 맑고 깨끗한 피부 비결 공개

조리의 핵심은 ‘불’이다. 불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요리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리고, 아삭한 식감을 내고 싶다면 ‘강불’만 기억하자.

강불에서 빠르게 조리하면, 식자재 겉면에만 열에너지가 강하게 전달된다.

겉면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 막이 형성되면서 식자재 내부 수분은 유지된다.

겉의 코팅 막 덕분에 식감은 바삭해진다.

깊은 향도 입혀진다.

당과 단백질이 함유된 식자재는 고온에서 갈색으로 바뀌면서 독특한 풍미를 내는 마이야르 반응이 촉진되는데

겉면에서만 이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깊은 풍미가 첨가된다.

조리 시간이 길어진다면, 식자재를 공중에 띄워야 한다. 강불에 오랜 시간 재료가 노출되면 겉면이 타고

내부가 익으면서 물이 밖으로 빠져나와 바삭한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공중에 띄우면 식자재가 강한 열에너지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볶음밥을 집에서 해 먹을 때보다 중국집에서 먹는 게 더 맛있는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미국 조지아 공대 연구팀이 특정 요리사들의 볶음밥이 더 맛있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유명 중식 요리사 다섯 명의 조리 중 모습을 촬영해 분석했다.

그 결과, 화덕 가장자리를 지렛대 받침으로 삼아 프라이팬을 움직이는 웍을 돌리는 동작이 볶음밥 맛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밥알이 공중에 오래 떠 있을수록 센불에서 밥이 타지 않고 독특한 풍미가 가미됐다.

쌀을 불리기 전 한 번 씻어주는 이유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쌀겨 특유의 냄새를 빼주기 위해서다.

쌀겨는 쌀 겉 부분을 감싸고 있는 껍질로, 밥을 지었을 때 잡내의 원인이 된다.

쌀을 너무 오래 씻으면 이 냄새가 쌀 입자 속으로 흡수돼 아무리 깨끗이 씻어내도 제거되지 않는다.

쌀이 물을 흡수하는 속도는 꽤 빠르다. 1분만 지나도 10% 이상 물을 흡수한다.

이때 쌀겨 냄새도 함께 흡수된다. 또 너무 오래 씻으면 쌀에 들어있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 복합체가 다량 손실될 수 있다.

쌀은 충분한 세기로 흐르는 물에 쌀을 휘저으며 2~3번 씻는다. 씻을 때마다 쌀이 담긴 그릇에 물이 담기지 않도록 바로 물을 버려준다.

물을 맞출 때 손등까지 물을 붓는 이유는 쌀 부피의 1.2배만큼 물을 넣었을 때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손등까지 부으면 쌀 부피보다 조금 더 물이 차므로 얼추 1.2배만큼 넣을 수 있다.

가장 맛있는 밥의 수분함량은 약 64% 정돈데, 증발하는 물 10~15% 정도를 고려하면 쌀 부피의 1.2배만큼 물을 넣어주면 된다.

다만 묵은쌀은 수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므로 부피의 1.3~1.4배만큼 조금 더 물을 넣어주는 게 좋다.

고현정 맑고

고현정 맑고 깨끗한 피부 비결 공개

고현정 맑고 깨끗한 피부 비결 공개

고현정 맑고 깨끗한 피부 비결 공개

탄력 없는 얼굴 이 표정 하루 두 번 지으면 탄탄해진다

맑고 깨끗한 피부 미인으로 유명한 배우 고현정(53)이 자신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피부 비결을 묻는 말에 고현정은 “피부는 너무 많이 들여다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럽은 (자극이 많이 가니까) 일주일에 딱 한 번만 하라”며

“스크럽하면서 각질 제거를 세게 했으니까, 알코올이 들어간 토너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이 깨끗해야 한다”며 “손, 화장대, 화장품, 집안이 깨끗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안이 먼짓덩어리인데, 내 얼굴만 들여다보면 뭐하냐”며 “피부가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집 청소를 먼저 하라”고 덧붙였다.

각질 제거 후, 알코올 제품 피해야

피부에 쌓인 각질은 제때 제거해야 화장품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각질은 죽은 피부 세포를 말한다.

피부는 약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세포를 형성하면서 각질을 겉으로 배출한다.

쌓인 각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 트러블을 유발하고, 화장을 뜨게 만든다.

이때 본인의 피부 타입을 고려해 스크럽·필링 등의 각질제거제를 선택해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

지성피부=피부가 두꺼운 지성 피부는 왕성한 피지 분비로 모공이 막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준 뒤 딥클렌징 효과가 있는 클렌징 제품이나 비교적 큰 알갱이가 함유된 필링 제품으로 주 2회 정도 각질을 제거한다.

중성 피부=유·수분 밸런스가 이상적으로 유지되는 중성 피부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피부 관리의 핵심이다.

주 1회 정도 스팀타월로 모공관리만 해줘도 각질케어가 가능하다.

평소 각질제거 기능이 있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관리한다.

건성 피부=비교적 피부가 얇은 건성 피부는 평소 보습과 각질제거 기능이 함께 있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세안한다.

이후 크림이나 로션 타입의 스크럽제로 주 1회 정도 T존(이마와 코)만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파괴해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고현정이 말한 것처럼 스크럽·필링 등의 각질제거제로 각질을 제거한 후에 알코올이 들어간 토너 등 기초 제품 사용은 피해야 한다.

화장품 기초 제품에는 라놀린, 올알콜, 프로필렌글라이콜 등이 사용되는데, 평소라면 상관없지만 스크럽 직후 잔뜩 예민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자극을 줄 수 있다.

주변 환경 청결해야 피부 좋아져

청결은 피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 위생 상태가 불량하면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화장품을 쓰기 전에는 손을 먼저 깨끗이 씻는다. 씻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만지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각종 화장품과 손때로 뒤범벅된 화장도구는 세균의 온상이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도구가 지저분하면 피부는 세균 직격탄을 맞는 것과 같다.

적어도 월 1회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퍼프와 스펀지는 세정제로 주물러 빨아서 깔끔하게 묵은 때를 제거한다.

브러시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나 전용 클렌저를 풀어 세척한다.

아이라이너 브러시와 립 브러시는 제품이 딱딱하게 엉겨 붙어 있어 세척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아이 리무버를 활용하면 비교적 깔끔하게 세척된다.

세척 마무리 단계에서 흐르는 물에 잘 헹구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햇볕에 바짝 말린다.

세탁실이나 화장실에 말리면 세균이 더 많이 번식할 수 있다. 화장대를 포함한 주변 환경은 먼지가 쌓이지 않게 매일 청소해야 한다.

탄력 없는 얼굴

탄력 없는 얼굴 이 표정 하루 두 번 지으면 탄탄해진다

탄력 없는 얼굴 이 표정 하루 두 번 지으면 탄탄해진다

탄력 없는 얼굴 이 표정 하루 두 번 지으면 탄탄해진다

안소희 방부제 미모 비결 공복엔 이 음식 먹는다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노안 얼굴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 탄력이나 안색 등이 노안에 영향을 끼치는데, 얼굴 근육을 움직여주는 ‘얼굴 요가’를 하면 노안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얼굴 탄력 회복시키는 ‘얼굴 요가’

얼굴요가는 안면 체조 운동의 일종으로, 이완된 안면근을 자극해 탄력을 회복시키고 얼굴 지방층 아래 근육을 강화한다.

안색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윤곽이 탄탄해져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미국 노스웨스턴 의대 연구팀이 40~65세 참가자 27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일 30분씩 얼굴 요가를

9주에서 20주까지는 이틀에 한 번씩 30분 정도 얼굴 요가를 시행하게 했다.

그 후 외모 평가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얼굴 나이가 기존보다 평균 2.7세 더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얼굴 요가 동작에는 미소 짓기 눈썹 밀어올리기 깜짝 놀라기 바람 옮기기 등이 있다.

미소 짓기는 미소를 지은 후 입꼬리를 양 검지 손가락으로 20초간 밀어 올리는 것이다.

2회 반복하면 좋다. 눈썹 밀어올리기는 눈이 감기지 않을 정도로 손가락을 이용해 20초 정도 눈썹을 위로 밀어 올리는 것이다.

눈썹을 당겨 올리는 동안 웃는 표정을 유지하고 호흡을 깊게 한다.

그 후 반대로 눈이 감길 정도로 눈썹을 아래로 잡아당긴 후 안구는 위를 쳐다봐야 한다. 이를 3회 반복한다.

‘깜짝 놀라기’는 눈을 크게 뜨고 수평에 위치한 한 지점을 5~10초 동안 바라보는 것이다.

이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4회 반복하면 된다.

‘바람 옮기기’도 있다.

한쪽 뺨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도록 공기를 넣은 후 입안의 공기를 다른 쪽 뺨으로 옮기는 것이다. 좌우로 교대하며 3회 반복하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숙면도 필수

한편, 노안 고민을 해결하려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받으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낯빛이 어두워진다.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있기 때문에 언제나 외출하기 30분 전 발라야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최소 SPF 15~30, 해변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시 SPF 30~50을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는 500원짜리 동전만큼 짜서 얼굴에 두드리며 듬뿍 바르면 된다. 또한, 숙면도 중요하다.

수면 부족은 피부 건강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가속하기 때문에 동안 피부를 위해 7~8시간의 숙면은 필수다.

특히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돼 이 시간엔 꼭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안소희 방부제

안소희 방부제 미모 비결 공복엔 이 음식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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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아직도 美 성인 20%가 이것 겪었다

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게스트로 출연한 안소희는 방부제 미모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잘 챙겨 먹는 편이다.

평소에 먹고 싶은 걸 다 먹긴 하지만, 아침 공복에 달걀을 꼭 챙겨 먹으려고 한다.

단백질 섭취가 굉장히 중요하다. 포만감도 유지되고”라고 밝혔다.

또 “원래도 속도가 느린 편이기는 한데, 더 천천히 먹으려고 하다 보니까 오래 먹게 된다”고 말했다.

평소 하는 운동으로는 필라테스를 꼽기도 했다. 안소희가 밝힌 동안 비결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달걀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B9)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천천히 씹기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은 소화에도 도움을 줘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도 억제한다.

필라테스

안소희가 평소 한다고 밝힌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으로, 코어근육 강화‧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코로나19 영향

코로나19 영향 아직도 美 성인 20%가 이것 겪었다

코로나19 영향 아직도 美 성인 20%가 이것 겪었다

코로나19 영향 아직도 美 성인 20%가 이것 겪었다

맨발 걷기 유행이지만 아무 데서나 하면 이것 걸릴 수도

미국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3개월 내 회복하지 못하는 장기 후유증(롱코비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대유행(팬데믹)을 지나 풍토병화되고 있으나 증상이 한 달 이상 사라지지 않고 몇 달이 지나도

지속되거나 새 증상이 나타나는 롱코비드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 원인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 상태다.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엘리자베스 C. 오엘스너 교수팀은 2020년 4월 1일~2023년 2월 28일

코로나19가 확진된 평균 61.3세 470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 롱코비드 여부를 알아봤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하는 데 걸린 시간은 중앙값이 20일이었으나 감염자 중 22.5%는 90일 안에 회복되지

않는 롱코비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 기간에는 성별과 기존 심혈관 질환 유무

백신 접종과 감염된 바이러스 변이 종류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염 후 90일 내 회복 가능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15% 낮았고,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염 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접종하지 않은 사람보다 90일 내 회복 가능성이 30% 높았고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최초 바이러스나 알파 또는 델타 변이 감염자들보다 90일 내 회복 가능성이 25% 이상 높았다.

만성 신장질환이나 당뇨병, 천식, 만성 폐 질환, 우울증, 흡연 등도 회복 기간이 길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었지만

성별·심혈관 질환·백신 접종·변이종류 등 네 개 요인 반영한 후에는 의미 있는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저자 엘리자베스 C. 오엘스너 교수는 “이 결과는 롱코비드가 개인적

사회적으로 큰 부담을 주고 백신 접종이 그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연구가 위험군을 파악해 롱코비드를 예방하거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롱코비드(코로나19 장기 후유증)로 숨가쁨을 겪는 환자가 노래를 부르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150명의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일반호흡, 신체 운동, 균형 훈련 및 피로 관리와 같은 다양한 치료를 받은 그룹과 노래를 부르는 활동에 참여한 그룹(노래 그룹)으로 나뉘었다.

연구진은 각 참가자에게 휴식, 걷기, 계단 오르기 및 달릴 때의 숨가쁜 정도를 측정하도록 요구했다.

그 결과, 노래 그룹은 호흡곤란 점수가 더 크게 감소했다. 노래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달리기 중 호흡곤란이 평균 10.48점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계단을 오를 땐 8.44점, 걷는 동안엔 2.72점이 낮아졌다.

연구의 주저자인 키어 필립 박사는 “우리 연구는 참가자들이 노래 부르기를 통해 실용적인 호흡 기술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숨가쁨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의료 기기로 참가자의 폐 기능을 측정하는 대신 참가자들이 직접 호흡 곤란 정도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맨발 걷기 유행이지만

맨발 걷기 유행이지만 아무 데서나 하면 이것 걸릴 수도

맨발 걷기 유행이지만 아무 데서나 하면 이것 걸릴 수도

맨발 걷기 유행이지만 아무 데서나 하면 이것 걸릴 수도

휑 한 정수리 채우는 데 구수한 이 음식이 도움

올해도 ‘맨발 걷기’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맨발 걷기란 말 그대로 신발을 신지 않은 채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행위를 말한다.

맨발이 땅에 직접 닿으면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어싱(earthing·접지)’이란 개념이 알려지며 입소문을 탔다.

따로 맨발 걷기를 위한 길이 조성되지 않은 동네 산책로에서도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맨발 걷기의 효능은 무엇이며,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보자.

맨발로 걸으면 혈액 순환 촉진돼

맨발로 걸으면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혈액 순환이 잘 된다.

신발을 신고 걸으면 사용하는 근육만 사용하지만, 맨발로 걸으면 발가락 사이, 발등과 발날에 자리 잡은 근육까지 사용한다.

발에 있는 신경반사구, 림프체계, 신경말단 등이 자극돼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 중심을 잡기 위해 근육을 미세하게 움직이며 걸으면 같은 거리를 걸어도 맨발로 걸을 때 족부 코어 근육이 더 강화된다.

맨발 걷기는 정신건강 개선 효과도 있다.

발바닥에 있는 신경이 자극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든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붙어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는데, 몸의 신경계를 흥분시켜 혈압을 올리고 호흡을 가쁘게 만든다.

적당히 분비되는 것은 상관없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복부비만,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르티솔이 식욕을 부추기고 복부에 지방을 쌓는 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맨발로 걸은 그룹이 신발을 신고 걸은 그룹보다 코르티솔 수치가 더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 배설물, 녹슨 못 밟으면 파상풍 위험

다만 아무 곳에서나 맨발로 걸으면 파상풍을 비롯한 여러 가지 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 침입한 균이 독소를 생성해 근육수축과 통증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녹슨 못, 흙, 동물의 배설물, 모래, 나무 등 우리 주변 곳곳에 파상풍균이 분포하고 있다.

3~21일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2주 이내로 발병한다.

처음에는 목과 턱 근육이 경직되고, 심해지면 입을 열거나 음식을 삼키지도 못하게 된다.

이외에 두통 미열 오한 전신성 통증 등도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맨발로 땅을 디디지 않는 것이 좋고, 발에 상처가 있다면 맨발 걷기는 자제해야 한다.

이물질이 상처에 남아 있거나 6시간 이상 방치하면 나중에 소독해도 파상풍이 생길 위험이 크다.

파상풍 예방접종 또한 필수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파상풍은 치명률이 높고, 감염 환자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불충분하게 받았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3회에 걸쳐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한다.

이후 15~18개월과 만 4~6세에 DtaP 백신을 각각 1회 추가 접종한다.

만 11~12세에 Td 또는 Tdap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면 성인이 된 후에도 10년 주기로 예방접종을 해야 효과가 있다.

소아 때 권하는 파상풍 기초접종을 마친 후여도 14~23년 후에는 83%가량 유효 항체가를 상실한다는 보고가 있다.

당뇨병 환자, 맨발 걷기 안 돼

맨발 걷기 운동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당뇨병 환자가 대표적이다.

감각이 저하된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은 발에 상처가 나도 아무런 느낌이 없어서 모르고 계속 걷다가 상처가 깊어져 궤양이 생기거나 감염될 수 있다.

당뇨병성 혈관병증, 말초동맥폐쇄성질환 등으로 다리 혈액 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상처가 생기면 잘 낫지 않으며

심하면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맨발 걷기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휑 한 정수리 채우는

휑 한 정수리 채우는 데 구수한 이 음식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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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안 들이면서 지방 태우는 가성비 운동 존투

구수한 청국장은 특유의 냄새 탓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콩을 영양학적으로 가장 잘 이용한 음식으로 청국장을 꼽는다.

3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가장 질 좋은 형태로 녹아 있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도 듬뿍 들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국장은 중년 여성들이 먹으면 더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왜일까?

갱년기 증상 완화

청국장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_WHO) 연구팀은 성인 열 명에게 발효된 청국장찌개와 발효하지 않은 콩 찌개를 일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먹게 했다.

이후 혈액을 분석한 결과, 청국장찌개를 먹은 사람이 이소플라본을 11.9% 더 잘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콩의 성분이다.

이는 갱년기의 우울증, 골다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심혈관계질환,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 아니라,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장내 락토바실루스·루미노코쿠스·유박테리움 등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발·손톱·눈썹 건강에 도움

청국장은 중년 여성의 모발, 눈썹, 손톱 건강에도 좋다.

건국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은 40~60대 여성 20명 중 절반에게만 아침 식사 전 생 청국장을 50g(콩 약 45~50개)씩 12주간 먹게 했다.

그 결과, 청국장을 먹은 그룹의 면적당 모발 개수는 4.7%, 모낭 당 모발 개수는 13.6% 증가했다.

청국장 미섭취 그룹의 눈썹 길이는 2.6% 줄어든 반면, 섭취 그룹에선 9.1% 길어졌고 눈썹 두께도 42%, 눈썹 짙기도 8.3% 증가했다.

또 청국장 섭취 그룹은 손톱 두께도 19.7% 증가했고, 손톱 표면의 손상도(들뜸)도 완화됐다.

중년 여성이 청국장을 먹으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저하된 단백질 흡수력을 저분자화된 대두단백질로 강화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두피 피지 생성 억제

두피 건강이 악화됐을 때도 청국장을 먹자. 건국대 생물공학과 강상모 교수 연구팀은 40~60대 중년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청국장 섭취와 두피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20명을 청국장 섭취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청국장 섭취 그룹은 매일 아침 공복에 생 청국장 50g을 1회 섭취하게 했다.

12주 후 두피 건강 상태 차이를 비교한 결과, 청국장 미섭취 여성 두피의 수분 지수는 12주 후 약간 감소했지만

청국장 섭취 여성의 수분 지수는 31.5% 증가했다. 두피 등 피부에서 수분은 각질층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반면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분 지수는 수분 지수와 반대로 청국장 섭취 12주 후 감소했다.

연구팀은 생 청국장 섭취가 청국장의 주재료인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흡수를 증가시켜 두피의 피지(유분) 생성을 억제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