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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진서연 날씬

41세 진서연 날씬 몸매 공개 7년간 흰밥 대신 이 곡물 먹었다

41세 진서연 날씬 몸매 공개 7년간 흰밥 대신 이 곡물 먹었다

41세 진서연 날씬 몸매 공개 7년간 흰밥 대신 이 곡물 먹었다

조우종 2주 만에 식스팩 성공 이것 안 먹기가 비결

배우 진서연(41)이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 나도 비벼본다, 웃겨서 실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진서연은 샤워기 밑에서 수영복을 입고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머리를 뒤로 넘겼다.

특히 수영복을 입은 몸매가 눈길을 끈다.

과거 진서연은 “백미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아 지난 7년간 백미를 아예 먹지 않았다”며 “대신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백미는 정제 탄수화물로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

백미를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 대신 오트밀을 먹어보자.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 중 하나다.

그래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될 수 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기도 한다.

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이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 오트밀은 오트를 쪄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 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다만, 퀵 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스틸컷 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조우종 2주 만에

조우종 2주 만에 식스팩 성공 이것 안 먹기가 비결

조우종 2주 만에 식스팩 성공 이것 안 먹기가 비결

조우종 2주 만에 식스팩 성공 이것 안 먹기가 비결

초복에 먹는 삼계탕 직접 만들면 더 건강할까? 이것 주의해야

방송인 조우종(47)이 식스팩을 공개했다.

오늘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KBS 스포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이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은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식스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선수들의 고통을 체험하려고 2주 동안 무염식으로 몸을 만들어 바디프로필을 찍었다”며 바디프로필 사진을 보였다.

조우종은 “저렇게 만들었는데 사람이 할 일이 아니더라”며 “굉장히 급조한 거다.

얼굴은 생각보다 많이 늙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조우종의 식스팩 비결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무염식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실제로 경북대병원 박윤정 박사 연구팀은 소금을 넣은 음식이 심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6~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40~70대 성인 50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한 자료에는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제외됐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음식에 소금을 넣는지를 묻고 전혀/거의 안 넣음 가끔 넣음

대개 넣음 항상 넣음 중 골라 응답하게 했다. 이후 11년간 응답자들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음식에 소금을 전혀 넣지 않는다는 사람은 소금을 항상 넣는다는 사람보다 심방세동이 생길 확률이 18% 더 낮았다.

가끔 소금을 넣는다는 사람은 소금을 항상 넣는다는 사람보다 심방세동 확률이 15% 더 낮았다.

소금을 대개 넣는다는 사람들도 항상 넣는다는 이보다 심방세동 발생 확률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인 심방이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만들어 내는 부정맥 질환이다.

연구팀은 소금 섭취량만 줄여도 심방세동 등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조절하는데,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으면 가벼운 탈수 증상 중 하나인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입안 세균이 더 잘 번식하고 음식물 찌꺼기도 덜 씻겨 내려간다.

건강식을 먹고 싶다면 아예 소금을 먹지 않는 것보다 평소 식단에서 국물을 섭취하지 않는 식으로 소금 섭취 적정량을 지키는 것을 권장한다.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00mg으로 1티스푼 정도다.

한편, 급하게 살을 빼면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져 노안으로 변할 수 있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분해를 돕는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특히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는 크기가 작아 운동을 조금만 해도 빨리 빠질 수 있다.

따라서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천천히 살을 빼고,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

초복에 먹는 삼계탕

초복에 먹는 삼계탕 직접 만들면 더 건강할까? 이것 주의해야

초복에 먹는 삼계탕 직접 만들면 더 건강할까? 이것 주의해야

초복에 먹는 삼계탕 직접 만들면 더 건강할까? 이것 주의해야

아침에 이것 먹으면 점심 저녁 덜 먹어 살 빠진다

오늘 7월 15일은 삼복 중 첫 번째 복으로 여름을 알리는 ‘초복’이다.

초복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이 빠질 수 없다.

집에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더 위생적이고 건강하다고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만든 삼계탕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 안전한 삼계탕 조리를 위한 주의 사항을 알아보자.

가금류 내장에 많은 캠필로박터균이 식중독 유발

삼계탕, 찜닭, 오리탕 등 가금류 보양식을 먹고 나서 생긴 식중독 원인 대부분은 ‘캠필로박터균’이다.

캠필로박터균은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쥐, 토끼 등의 설치류,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쉽다.

가금류 내장에 흔하게 존재하는 캠필로박터균은 삼계탕, 찜닭 등을 완전히 조리하지 않거나

닭 세척 등의 준비 단계에서 다른 식재료나 조리 기구에 교차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킨다.

냄비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닭을 넣어 조리하는 과정에서 닭을 고르게 익히지 못하거나

늦게 넣어 제대로 익지 않은 닭을 먼저 꺼내 먹었다가 식중독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생닭 씻을 때 다른 재료와 조리 기구 오염에 유의하기

안전하고 건강한 삼계탕을 만들기 위해선 특히 생닭 조리 과정 위생을 신경 써야 한다.

재료를 준비할 때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고 나서 다른 식재료를 만져야 한다.

생닭을 씻을 때는 씻은 물이 주변에 튀어 다른 식재료나 조리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생닭 취급에 사용한 칼‧도마 등은 구분해 사용해야 하고, 구분 사용이 어렵다면 식재료를 바꿀 때마다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해야 한다.

생닭은 마지막에 취급하고,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

재료 취급 순서도 중요하다. 삼계탕을 준비할 때는 곡류, 채소류, 생닭 순으로 재료를 준비해야 교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찜닭 등의 요리라면 씻지 않은 생닭을 뜨거운 물에 한 번 끓여내고 나서 손질하는 게 안전하다.

조리할 때는 가열 용기 크기를 고려해 적절한 양을 조리해야 한다.

닭 등 재료가 고르게 조리될 수 있도록 저어주며,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돼 닭의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요리 후 남은 생닭은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생닭의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해야 한다.

아침에 이것 먹으면

아침에 이것 먹으면 점심 저녁 덜 먹어 살 빠진다

아침에 이것 먹으면 점심 저녁 덜 먹어 살 빠진다

아침에 이것 먹으면 점심 저녁 덜 먹어 살 빠진다

뚱뚱할 운명 이것만 안 해도 바꿀 수 있다

아침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는 중요하다. 잠든 몸을 깨우고 에너지를 주는 것뿐 아니라, 하루 동안의 음식 섭취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46세 성인 9341명을 조사한 적이 있다.

영양과 신체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단백질 섭취와 일일 칼로리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에 단백질을 섭취한 비율이 높은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하루 동안 총칼로리 섭취량이 낮았다.

하루 첫 식사에서 적은 양의 단백질을 먹은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음식 섭취량이 많았으며 간식을 더 많이 먹었다.

이들은 주로 포화지방, 설탕, 소금 또는 알코올이 많이 들어 있는 칼로리 높은 간식을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단백질을 권장량(체중 1kg당 0.8g)대로 챙겨 먹은 이들은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양이 적었다.

첫 식사에서 적은 양의 단백질을 먹으면 몸에 필요한 단백질량을 채우기 위해 간식을 더 찾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사람은 단백질에 대한 식욕이 강한 편이다.

아침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돼 하루 종일 간식 등 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아침에 먹기 좋은 단백질 식품은 계란, 요거트, 두부 등이 있다.

최근 국회에서 개최된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에서

장스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원장은 아토피나 음식 알레르기가 생길 것을 우려해 다빈도 알레르기

음식을 일단 안 먹이는 일은 오히려 알레르기를 유발, 악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음식 알레르기와 그로 인한 아토피가 우려된다면, 다빈도 알레르기 음식을 적절히 먹이는 게 낫다고 밝혔다.

안영민 원장은 “식품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선 생후 4~6개월부터 다빈도 알레르기 식품을 규칙적으로 먹이길 권장한다”라며

“적절한 알레르기 음식 조기 섭취는 면역형성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다빈도 식품 알레르기 음식으로는 우유, 계란, 땅콩, 콩, 밀, 호두 등이 있다.

실제 영유아와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 90%는 우유, 계란, 땅콩, 콩, 밀, 호두이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일부 알레르기는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우유나 달걀 알레르기의 경우, 절반 이상은 대부분 2~3세 이내에 증상이 개선된다.

안 원장은 “나이에 따라 섭취하는 음식이 달라지면서 면역체계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계란, 땅콩, 밀, 콩, 견과류, 생선 등을 조금씩 단계적으로, 만 5세까지 꾸준하게 먹이는 일은 식품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미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도 음식을 무작정 가려 먹일 필요는 없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는 아토피를 악화하는 음식만 피하면 된다.

정확한 진단 없이 무작정 특정 음식을 제한하면 아이의 성장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혈액검사에서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인 음식이라고 해도, 큰 문제 없이 먹을 수 있는 경우가 50% 이상이다.

뚱뚱할 운명

뚱뚱할 운명 이것만 안 해도 바꿀 수 있다

뚱뚱할 운명 이것만 안 해도 바꿀 수 있다

뚱뚱할 운명 이것만 안 해도 바꿀 수 있다

과음한 다음 날 운동 주의 자칫하단 이 병 생길 수도

비만 위험을 올리는 유전변이가 있어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 원홍희 교수,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연구팀과 하버드의대 애밋 케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전적 소인과 생활 습관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3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전체와 생활 습관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와 관련된 유전 변이를 종합해 비만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계산하고

신체활동·식이·좌식생활·음주·수면 등 5가지 생활 습관 요인을 점수화해 건강한 생활 습관 점수를 산출했다.

분석 결과, 유전적 위험이 높더라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비만 발병 위험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위험도가 높고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을 하는 사람의 비만 위험이 가장 높았는데

유전적 위험도가 낮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하는 사람보다 비만 위험도가 3.54배 높았다.

유전적 위험도가 높더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한 그룹은 비만 위험이 2.16배로 떨어졌다.

유전적 위험이 크지 않고 나쁜 생활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2.63배)보다 낮았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얻을 수 있는 비만 예방 효과는 유전적 위험이 높을수록 증가했다.

유전적 위험도를 나타내는 점수를 기준으로 75세까지 비만이 될 확률을 예측했을 때 하위 5%에서는 생활 습관 개선 유무로 8.5% 차이 났으나

상위 5%에서는 22%까지 벌어졌다.

특히 생활 습관 중에서도 앉거나 누워서 TV를 두 시간 이상 보거나 업무 시간 외 컴퓨터 사용 시간이 두 시간 이상일 때 비만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

그다음으로 낮은 신체활동과 부적절한 식단이 비만 위험을 높였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심혈관계 질환 등 비만 관련 15개 질환의 발병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들이 생활 습관의 모든 측면을 동시에 개선하기는 어렵다”며

“좌식 행동 감소와 같은 특정 요인에 집중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김민서, 심인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로 독립 요인인 유전적 소인과 생활 습관이 상호작용을 통해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유전적 위험이 높은 사람일수록 건강한 생활 습관의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했다.

원홍희 교수는 “개인의 유전적 비만 위험도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은 비만과

관련 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유전적 비만 위험이 높더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 비만뿐 아니라 관련 질환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가 비만 예방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과음한 다음 날 운동

과음한 다음 날 운동 주의 자칫하단 이 병 생길 수도

과음한 다음 날 운동 주의 자칫하단 이 병 생길 수도

과음한 다음 날 운동 주의 자칫하단 이 병 생길 수도

2~3일 지나면 무르는 복숭아 오랫동안 더 달게 먹는 방법

과음한 다음 날, 고칼로리 안주를 먹은 것에 대한 죄책감이 들거나 아직 남아있는 술기운을 없애고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과음한 다음 날 고강도 운동을 하면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술 마신 다음 날 하는 운동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고 이후 포도당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운동을 하게 되면 젖산이 분비돼 간이 젖산까지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술을 먹고 다음 날 하는 운동은 근육 강화 효과를 떨어뜨린다.

근육 생성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소가 필요한데 알코올이 수분을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 상태인 데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위 기능을 떨어뜨려 영양소가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또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혈액의 흐름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가 근육으로 운반돼야 하는데 탈수 반응은 산소와 영양소의 원활한 공급을 방해한다.

근육에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게 되면 운동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근육세포가 파괴 또는 괴사할 수 있다.

이것이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이다.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 등으로 인해 횡문근(가로무늬근육)이라는 근육에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데

근육은 에너지 결핍 상황에서도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기에 근육 세포가 손상되는 게 원인이다.

근육세포가 파괴되면 근육세포 안에 있는 미오글로빈, 크레아틴키나아제, 전해질 등이 혈류로 흘러 들어간다.

혈류로 들어간 이 물질들은 콩팥의 세뇨관을 망가뜨린다.

횡문근융해증의 진단은 혈액 검사와 소변, 이외의 증상 유무에 따라 이뤄진다.

미오글로빈과 크레아틴키나아제 수치가 높은 것을 혈액 검사로 잡아낸다.

실제 한 연구에서 크레아틴키나아제 수치 상승은 횡문근융해증 환자의 급성신부전 발생 위험을 22.6배가량 높이는 강력한 예측 인자임이 드러났다.

소변은 색깔 변화로 알아차릴 수 있다.

혈뇨라 착각할 수 있게 소변이 갈색 또는 붉은색으로 나온다.

근육세포에 있던 적색의 미오글로빈이 섞여 나온 탓이다.

증상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데, 근육통이 대표적이다.

근육통과 더불어 근력 저하까지 동반되는 경우에는 팔다리를 들어올리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발열, 구토, 전신 쇠약, 부종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거나 심해지면 급성신부전까지 나타날 수 있다.

횡문근융해증이 가볍게 나타난 경우엔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고 2일 후에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시행해 호전됐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전해질 불균형, 급성 신장 손상, 쇼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 치명적일 수 있다.

초기에는 절대적인 안정과 충분한 수액 치료와 수분 공급을 통해 소변으로 근육 괴사 물질을 배출시키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급성신부전으로까지 진행된다면 드물지만 투석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신 직후부터 다음 날까지는 운동을 삼가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을 비롯해 음주로 악화된 신체 기능이 회복되기까지는 하루 정도가 걸린다.

운동을 해야 한다면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 등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부담이 적다.

유산소 운동 역시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하고, 장시간 휴식 없이 해서는 안 된다.

휴식할 때는 물을 자주 마셔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3일 지나면

2~3일 지나면 무르는 복숭아 오랫동안 더 달게 먹는 방법

2~3일 지나면 무르는 복숭아 오랫동안 더 달게 먹는 방법

2~3일 지나면 무르는 복숭아 오랫동안 더 달게 먹는 방법

냉동 블루베리 그냥 먹으면 대장균 드글드글

복숭아는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제철 복숭아는 육즙이 많고 과육이 달콤하다.

그런데 복숭아는 내부에서 에틸렌이라는 노화 호르몬이 생성돼 쉽게 물러져 장기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수분에 약해 빨리 익거나 상하고 벌레가 쉽게 생기기도 한다. 복숭아를 더 오래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복숭아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단 생각에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복숭아를 처음부터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하면 단맛이 줄어들고 과즙이 말라 본연의 맛과 향을 잃는다.

복숭아를 맛있게 먹으려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복숭아는 후숙 과일로 실온에 보관해야 특유의 단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며

“다만 실온 보관을 하면 복숭아가 너무 빨리 익거나 물러질 수 있어 2~3일 내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만약 2~3일내로 먹기 어렵다면 습기를 차단한 뒤 냉장 보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복숭아를 신문지나 키친타월 등에 싸고 지퍼 백 등에 담아 밀봉하면 좀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단, 복숭아는 수분에 약하므로 보관 전에 미리 물에 씻지 않아야 한다.

냉장 보관해둔 복숭아는 먹기 30분~한 시간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는 게 좋다.

복숭아는 냉장 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지는데 먹기 전에 미리 상온에 두면 단맛을 되살릴 수 있다.

달콤한 복숭아 철이 왔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복숭아의 효능을 알아본다.

복숭아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아주 매력적인 식품이다.

달고 맛있는데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적게 나가기 때문이다.

복숭아는 포도당, 과당, 수분이 풍부하면서 식품에서 신맛을 내는 성분인 유기산이 0.5%정도로 적어 단맛이 강하다.

하지만 열량은 100g당 36Kcal로 비교적 적다.

복숭아는 심리적인 안정감도 준다. 복숭아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 등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도 많아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아미그달린이라는 물질도 함유돼 있는데, 신경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해 저녁에 먹으면 숙면에 도움 된다.

다만, 아미그달린은 과하게 먹으면 독성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씨에 많기 때문에 복숭아씨를 포함해 청을 만들지 않는 게 좋다.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를 손상,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폐의 기능도 강화시킨다.

복숭아 과실이 흡연자의 담배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을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복숭아에 함유된 시안화수소산은 호흡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인다.

한방에서는 복숭아를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여성의 생리통, 기침, 가래 등을 낫게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냉동 블루베리

냉동 블루베리 그냥 먹으면 대장균 드글드글

냉동 블루베리 그냥 먹으면 대장균 드글드글

냉동 블루베리 그냥 먹으면 대장균 드글드글

이청아 저녁에 이것 먹었더니 살쪘다

냉동 과일의 인기가 급증했다. 지난해 냉동 과일 수입량은 6만 4000톤으로 전년보다 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과일 물가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과일의 소비가 늘어난 게 원인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냉동 과일을 이용해 만드는 ‘얼음물 탕후루’의 인기로 냉동 과일 수요가 더 늘었다.

얼음물 탕후루는 냉동 과일을 얼음물에 넣었다가 먹는 것으로, 탕후루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냉동 과일 주변 얼음물이 과일 표면에서 얇은 얼음층을 형성해 바삭한 식감을 연출한다.

다만 이렇게 냉동 과일을 이용하기 전에 식품 유형란을 확인해야 한다.

씻어 먹어야 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이다.

제품 포장재의 식품 유형란에 ‘농산물’이라고 적힌 냉동 과일은 씻어 먹는 것이 좋다.

냉동 과일의 식품 유형은 크게 ‘과·채가공품’과 ‘농산물’로 구분된다.

과·채가공품은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세척·조리 등을 마친 가공식품이다.

반면 농산물은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그대로 냉동한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

세균, 잔류 농약 등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

간혹 식품 유형란을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이 있는데, 이땐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씻어서 쓰세요’ 등이 적혀 있다. 주의 사항도 표기돼 있지 않고, 식품 유형도 적혀 있지 않다면 일단 씻어 먹는 편이 안전하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주최한 업체 간담회에서 식품 유형 미표시 제품은 모두 농산물이었다.

또 한국소비자원이 냉동 블루베리, 망고, 딸기 등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 냉동 과일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잔류

농약 검사를 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된 적도 있다. 세척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제품이라면 씻어야 한다.

냉동 과일은 상온에 보관하면 미생물 증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해동 후 바로 섭취해야 한다.

이미 녹은 냉동 과일을 다시 냉동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미 세균이 번식했을 수 있고, 과육 조직감이 떨어질 수 있다.

냉동 과일의 유통기한은 보관 온도를 잘 유지했을 때 2~3년이다.

연구 결과, 안토시아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가장 적은 사람과 비교해 관상동맥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9% 낮고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8% 낮았다.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안토시아닌 섭취가 증가하면 콜레스테롤 수치, 트라이글리세라이드 수치, 혈압과 같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이 개선된다고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이 심혈관질환에 좋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수차례 나왔다.

연구진은 “채소·과일 화합물이 심장혈관 건강을 강화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최근 몇 년 간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바로 소진해야 한다.

이청아 저녁에

이청아 저녁에 이것 먹었더니 살쪘다

이청아 저녁에 이것 먹었더니 살쪘다

이청아 저녁에 이것 먹었더니 살쪘다

달걀 프라이 스크램블 구운 달걀 중 영양 가장 좋은 건?

배우 이청아(39)가 아침에 견과류를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SUB] 청아의 맑은 날 오전 루틴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청아는 “아침에 견과류 먹는 건 좋은 것 같아요.

포만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녁에 아몬드나 야식 먹고 싶을 때 피스타치오를 까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살이 꽤 찌더라고요”라며 “근데 아침에 견과류는 오히려 중간에 다른 간식 안 먹기 위해 좋다”고 말했다.

이청아가 먹는 견과류의 건강 효능과 섭취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견과류, 체중 조절‧피부 건강에 효과적

견과류는 우리 몸에 여러 효과가 있다.

먼저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포만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녁에 아몬드나 야식 먹고 싶을 때 피스타치오를 까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살이 꽤 찌더라고요”라며 “근데 아침에 견과류는 오히려 중간에 다른 간식 안 먹기 위해 좋다”고 말했다.

이청아가 먹는 견과류의 건강 효능과 섭취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견과류, 체중 조절‧피부 건강에 효과적

견과류는 우리 몸에 여러 효과가 있다.

먼저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호두와 잣 등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B군과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실제로 세계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과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 모공이 작은 것으로 드러났다.

의외로 고열량 식품으로, 적정량 섭취해야

다만 견과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600kcal, 마카다미아는 700kcal 이상 정도다.

200g인 밥 한 공기의 열량(300kcal)과 비교했을 때도 훨씬 높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분량이다.

아몬드 23개, 호두 6개, 마카다미아 10개 정도다.

또 견과류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고루 먹어야 한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달걀 프라이 스크램블

달걀 프라이 스크램블 구운 달걀 중 영양 가장 좋은 건?

달걀 프라이 스크램블 구운 달걀 중 영양 가장 좋은 건?

달걀 프라이 스크램블 구운 달걀 중 영양 가장 좋은 건?

디카페인 커피 암 위험 높이는 물질 확인해야

달걀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인기 식재료다.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하면서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리법도 찐 달걀, 수란, 달걀 프라이, 스크램블드에그, 달걀찜 등 노른자의 익힘 정도나 기름 사용 여부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그렇다면 달걀을 가장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은 뭘까?

구운 달걀·삶은 달걀·수란, 영양 비슷해

우선 120도의 고온에서 조리한 구운 달걀, 70도의 뜨거운 물에서 삶은 달걀, 그리고 반숙인 수란은 영양학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DB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팻시크릿(FatSecret)에 따르면

삶은 달걀 1개의 열량은 77Kcal이며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다.

구운 달걀 1개의 열량은 73Kcal에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이다.

두 조리법의 열량은 4Kcal밖에 차이 나지 않으며, 단백질 함량도 동일하다.

수란의 경우 열량은 74Kal이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은 구운 달걀과 같다.

물에 삶거나, 굽거나 소실되는 영양성분의 함량은 큰 차이가 없는 것.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달걀을 고온에서 구우면 지방 함량이 살짝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구운 달걀이 지방과 열량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달걀 프라이·스크램블드에그, 열량 높아

한편, 조리 중 기름을 사용하는 달걀 프라이와 스크램블드에그는 삶거나 구운 달걀에 비해 영양적 가치가 떨어진다.

달걀 프라이(1개, 대형) 열량은 89Kcal이다.

특히 삶거나 구웠을 때 비해 단백질 함량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지방 함량은 올라갔다.

달걀 프라이 1개의 영양소를 살펴보면 탄수화물 0.43g 단백질 0.43g 지방 6.24g이다.

스크램블드에그의 열량은 101kcal에 달했고,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다.

스크럼블드에그는 기름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우유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다.

고온에서 굽거나 삶는 게 좋아… 생달걀은 주의

가장 영양가 있는 조리법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고온에서 굽거나, 삶는 것이다.

게다가 대한의학회지에 게재된 달걀 알레르기 관련 연구에 따르면, 스크램블드에그와 같은 열을 덜 가한 조리법보다

구운 달걀처럼 열에 오래 가열한 요리일수록 알레르기 반응 물질도 적었다.

오래 가열한 요리 중 고른다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것을 먹으면 된다.

다만, 조리하지 않은 생달걀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물론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달걀은 멸균 처리해 유통된다.

하지만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날씨엔 살모넬라 식중독 위험이 커지므로 그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리면 18~36시간 후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위장장애 증상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