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날씨 피부 건조 막으려면 이것 시작하세요
선선해진 날씨 피부 건조 막으려면 이것 시작하세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져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표면이 거칠어지고 탄력이 감소하는 등 피부 상태가 악화된다.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미지근한 물 세안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야 한다.
섭씨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를 감싼 피지막이 손상되고 수분이 날아가 당기고 건조해진다.
화장을 한 경우, 이중 세안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1차 세안만 하면 된다.
딥클렌징은 1주일에 한 두 번만 해야 피부장벽을 무너트리지 않는다.
세안을 마무리할 때는 미지근한 물보다 약간 시원한 온도로 헹구면 된다.
너무 낮은 온도의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 혈관이 자극돼 이완, 수축을 반복하고 탄력을 잃는다.
주기적인 각질 제거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게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야 한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1~2주에 한 번, 지성피부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적당하다.
각 피부 타입별 각질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건성 피부=각질 제거를 할 때 이마, T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게 좋다.
각질 제거 후, 에센스, 영양크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지성 피부=피지와 함께 뭉쳐있는 각종 노폐물 제거가 필수다.
세안 전, 스팀타월을 얼굴에 감싸거나 수증기를 쐐 모공을 열어준 뒤 클렌징을 하면 세정 효과가 높아진다.
세안과 함께 각질 제거를 하는 게 좋다.
민감성 피부=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며, 부드러운 필링 젤을 활용해 묵은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기초화장품 과사용 금물
기초화장품은 두세 개 이상 바르지 않는 게 좋다.
피부 보습을 위해 여러 가지 성분을 바른다 해도 바르는 순서 등에 따라 전혀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않고 보습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여러 제품을 바르면 화장품들끼리 예기치 못한 화학반응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이나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각질이 늘어나 피지 배출이 막힌 상태에서 화장품을 여러 개 바르면 피부가 기름기 과잉 상태가 돼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