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10kg 감량 목표 팬들이 식단 이것 먹고 뺀다
진서연 10kg 감량 목표 팬들이 식단 이것 먹고 뺀다
배우 진서연이 다이어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진서연은 자신의 SNS에 3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진서연은 57kg에서 47kg까지 총 10kg을 뺄 계획을 전하며 저 빼는 거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뺄 거다라며 무거워 미치겠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팬이 다이어트 식단을 묻자, 그는 귀리가루, 팥가루, 두부, 미역국 등등이라며 자신의 식단을 간단히 공개했다.
진서연이 다이어트할 때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
귀리
귀리에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귀리의 1320%는 식이섬유인데, 이 중 45%가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다.
베타글루칸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하루에 베타글루칸 3g 이상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쌀보다 2배 이상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귀리는 변비 예방 효과도 있다.
또 귀리 속 아베난쓰라마이드 성분은 곡물 중 귀리에만 있는 성분으로, 항산화, 항염증 기능이 뛰어나고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팥
팥에도 칼륨이 풍부해서 100g당 1520mg이 들어있다.
그리고 사포닌도 들어있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아토피, 기미 완화에 효과적이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탄수화물 소화,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에도 좋다.
이외에도 팥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 등이 풍부하다.
다만, 평소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팥을 많이 먹었을 때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두부
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는 혈당지수도 낮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두부의 혈당지수는 42이며, 칼로리는 100g당 84kcal로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이 많아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
미역국
미역국에 들어가는 미역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미역에는 엽산, 아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A, C, E, K 등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K의 함량이 높아 1회 섭취(10g) 시 하루 권장 섭취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B12를 보충할 수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미역에는 알긴산 등 다량의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어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한다.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해 숙변을 내보내는 등 장을 깨끗하게 하는 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