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부터의 다이어트 는 젊은 시절의 다이어트
50대부터의 다이어트 는 젊은 시절의 다이어트 마지막 기회는 50대가 끝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50대 이후에는 다이어트를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해서는 안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더 나이가 들어 60대에 들어서면 다이어트가 되려 내장과 근육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더 좋다.
60대에 들어서면 근육량의 저하가 가속되고, 기초대사도 떨어지고, 점점 활동이 어려운 몸이 되어 간다. 또, 다이어트를 한다면 의사나 영양사의 적절한 지도하에 실시하지 않으면, 저영양이 되어 오히려 병이 될 수 있다.
젊은 시절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50대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것은 큰 실수다. 앞서 말했듯, 젊은 시절의 다이어트와 50대부터의 다이어트에서는, 목적이나 효과, 주의해야 할 점 등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그것만이 아니다.
10년 전의 다이어트 상식과 현재의 다이어트의 상식에는 여러가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영양학과 의학은 매일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고 있으므로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의 갱신도 빠뜨릴 수 없다.
예를 들어 버섯은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재료라고 여겨져 왔지만 2020년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계측 방법의 변경이 수반되면서 버섯 전체의 칼로리가 조금씩 늘어났다. 물론 칼로리가 낮은 버섯도 있다.
팽이버섯의 경우 100g에 34칼로리, 새송이 버섯은 100g에 약 31칼로리 정도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감자류는 탄수화물이라 먹는 것을 지양하는 경향이 있지만, 버섯을 주의하거나 경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지금도 버섯은 칼로리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며, 그 중에는 거의 칼로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제대로 된 정보가 반영되지 않은 경우 의도치 않게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서 원인도 모른체 체지방이 줄어들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래된 정보나 잘못된 정보에 당황하지 않도록 최신 다이어트 정보를 꾸준히 확인해 올바른 방식의 다이어트를 이어나가야 한다.
50대 다이어트 식사요령
50대도 30~40대와 같이 바쁜 일과로 저녁 식사가 늦어지는 경우가 잦을 수 있다. 그럴 때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 식사를 위한 약간의 요령이 있다.
우선 밥은 따뜻한 상태가 아니라 차가운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
전기밥솥에 담겨있던 따뜻한 밥 한공기가 기다려질지 모르지만 미리 준비해 두었던 식은밥 또는 찬밥이 덜 살찌고 몸에도 좋다.
이유는, 차가운 상태의 탄수화물에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닿는 저항성 전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위와 소장에서 잘 소화되지 않는 물질로 저항성 전분을 섭취하면, 혈당치의 상승이 완만해지는 담즙산을 배출해 지질의 대사를 높인다고 하는 보고등이 다수 있다.
또한 저항성 전분은 불용성식이섬유처럼 변의 부피를 늘리거나 수용성식이섬유처럼 장내 세균의 먹이가 되어 선옥균을 늘리는 역할도 한다.
저항성 전분이 선옥균에 의해 분해되어 발효하면 장내 환경을 양호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단쇄 지방산이 만들어진다.
이 단쇄지방산에는 장의 전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거나 악옥균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를 높이는 작용도 돕는다.
이처럼 우리의 건강에 매우 유익한 저항성 전분은 곡류, 콩류, 바나나, 감자, 고구마, 호박 등 채소 등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늦은 시간대에 식사를 하게 된 경우라면 뜨껍거나 따뜻한 밥 보다는 차가운 상태에서 먹는 편이 몸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당질이 지방이 되기 쉬운 저녁 식사나 야식 등에 특히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