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g 안소희 1주일에 두 번은 이 음식 꼭 챙겨 먹으려 노력
45kg 안소희 1주일에 두 번은 이 음식 꼭 챙겨 먹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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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안소희는 엘르 화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녀오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개인 유튜브 채널 촬영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많이 걸어두려고 한다”며
“소소하게 밖을 나와 걷는 것만으로도 들리는 것과 보는 것들이 한결 풍성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식단과 관련해 “밥도 1주일에 한두 번은 꼭 챙겨 먹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쌀밥을 먹을 때 어떻게 먹어야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
밥을 먹을 때는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는 게 좋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 함유량이 높아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현미밥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현미밥을 먹을 때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현미에 풍부한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 흡수를 저해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산화 성분인 피트산은 현미의 주 건강 성분이다.
다만 피트산은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잘 결합해 이를 체외 배출하는 기능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아이들은 성장이 더뎌질 수 있고, 성인은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고,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 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멸치, 견과류, 해조류 등이 있다.
다만, 만성 콩팥병 환자는 예외다.
현미밥에는 식이섬유는 물론 칼륨이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데, 만성 콩팥병 환자는 칼륨과 인을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은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만성 콩팥병 등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체내의 칼륨과 인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한다.
칼륨이 혈액에 많이 있는 ‘고칼륨혈중’의 경우, 부정맥이나 심장마비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만성 콩팥병 환자의 경우 주치의와 밥 섭취법에 대해 상의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