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전혜빈 늘씬

40세 전혜빈 늘씬 몸매 비결 어릴 때부터 즐긴 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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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40)이 평소 서핑을 즐긴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강원도 양양 쪽에 집이 하나 있다”며 “어릴 때부터 서핑에 빠졌다.

너무 빠져서 작품 활동을 쉬는 때에는 그 시간을 다 바다에서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탄탄 몸매를 소유한 전혜빈은 과거에도 SNS를 통해 수준급의 서핑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앞서 몸매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전혜빈이 빠진 서핑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먼저 서핑은 운동량이 많아 유산소 운동만큼 칼로리 소모가 크다.

등‧어깨‧코어 등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전신 운동이 된다.

보드 위에 엎드려서 팔로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패들링 동작을 해서 파도를 잡고, 등‧어깨‧허리 등

상체 근력을 써서 보드 위에서 몸을 일으키며 하체 힘으로 파도를 타기 때문에 전신운동이 된다.

또한 흔들리는 파도 위 보드에서 균형을 잡다 보면 자연스럽게 민첩성과 균형 감각이 길러진다.

서핑은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시도해볼 수 있다. 초급 수준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서 하는 스포츠 서핑은 파도를 타다가 넘어져도 물 위에 넘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스포츠에 비해 다칠 염려가 적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면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한 곳에서 하기 때문에 부상 걱정을 덜 해도 된다.

다만 서핑 전 준비운동은 필수다

특히 서핑을 처음 배우는 사람은 더욱 확실하게 몸을 풀어줘야 한다.

파도를 타다가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극심한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서핑을 그만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치료는 보통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정맥 주사를 사용해 근력 회복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서핑 인구는 줄잡아 100만 명 정도다. 10여 년 전에 비해 수십 배나 늘었다.

그런데 서핑은 패들링(Paddling)을 잘 해야 즐길 수 있다. 서핑의 전 과정 중 패들링 동작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패들링은 서핑보드 위에서 엎드린 채로, 원하는 파도에 올라타기 위해서 목표지점까지 끊임없이 팔을 젓는 동작이다.

패들링 동작을 팔의 힘만으로 하거나 바닷물에 너무 깊게 손을 집어넣으면 물의 저항이 심해져 어깨관절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크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홍세정 원장은 “팔을 많이 쓰는 스포츠를 즐길 때에는 어깨 충돌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며

“어깨 관절을 덮는 견봉과 어깨를 회전시키는 회전근이 서로 충돌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키는데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고 팔을 뒤로 돌리기 어려운 증상이 생긴다”고 말했다.

서핑 후 어깨 통증은 주로 1년 미만의 서퍼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만큼, 정확한 패들링 기술을 익혀야 한다.

또 서핑에서 중요한 푸시업(Push-up) 동작은 상체를 뒤로 젖히고, 보드에서 무릎을 떼고, 손바닥과 발끝만으로 보드에 붙어 있어야 한다.

적절한 타이밍으로 빠르게 일어나 라이딩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상체를 뒤로 과도하게 젖히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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