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식단 관리 한창 김밥도 이렇게 먹는다는데?
효민 식단 관리 한창 김밥도 이렇게 먹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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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결혼을 앞두고 몸매 관리를 위해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점심”이라며 “대충 오이 김밥, 대충 오뎅 없는 오뎅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효민이 점심으로 먹을 음식들이 차려져 있었다.
김밥에는 오이 한 조각만 들어가 있었고, 어묵국에는 어묵 대신 삶은 달걀이 들어갔다.
한편, 효민은 오는 4월 6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6kg에서 49kg으로 감량한 몸무게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효민이 몸매 관리를 위해 먹는 오이와 달걀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많아 체내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고 부기를 완화해준다.
효민처럼 김밥 속 다른 고열량 재료들 대신 오이를 넣으면 전체 칼로리를 낮추고, 다이어트 중에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달걀 역시 다이어트에 매우 도움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에 좋다.
1개의 달걀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근육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시간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달걀은 비타민B군과 미네랄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를 돕고 체내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한편, 효민처럼 어묵국을 만들 때 어묵 대신 삶은 달걀을 넣으면 가공식품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단백질과 영양소는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