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싫어도 꼭 먹어야 할 다이어트 필수 채소
향 싫어도 꼭 먹어야 할 다이어트 필수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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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은 오이데이, 그러니까 오이를 생각하는 날로 알려져 있어요.
특유의 향과 맛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지만, 특히 체중 감량을 고려 중인 분이라면 오이를 다시 한번 주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가득한 오이가 여러분의 다이어트와 웰빙 여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최고의 선택
오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싫어도 생으로 섭취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오이는 무려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갈증 해소는 물론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와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이뇨 작용을 돕고, 나트륨 및 노폐물 배출에 기여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고민 중이라면 오이는 기막힌 선택이 될 겁니다! 100g당 오직 11kcal로,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보다 열량이 낮습니다.
비교하자면 바나나(100g당 77kcal)나 토마토(100g당 19kcal)보다 눈에 띄게 칼로리가 적답니다. 그러니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세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
오이에는 비타민 C의 일종인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이 성분은 피부 구성물질인 콜라겐 합성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미백 및 보습 효과까지 제공하죠.
그런데 비타민 C는 열에 약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가공하지 않은 생오이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피부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며, 오이 특유의 상쾌함이 더위를 이기고 활력을 되찾는 데 한몫한다니 어느 계절에나 제격인 채소 아닐까요?
항산화 성분으로 암 예방에 기여
활성산소가 체내에 지나치게 많아지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오이에는 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줄이고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미국암연구협회(AACR)에서도 오이 속 ‘피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전립선암 예방과 진행 속도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어요.
게다가 오이는 리보플라빈,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소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모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정말 다재다능한 채소라고 할 수 있겠죠?
오이를 맛있게 먹는 팁 – 쓴맛 해결하기
오이를 고를 때는 색깔이 고르고 위아래 굵기가 동일한 제품을 선택하세요.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게 신선한 오이를 고르는 팁입니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혹시 특유의 쓴맛 때문에 오이를 꺼리는 분이라면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보세요.
물로 헹궈주면 쓴맛이 크게 줄어듭니다. 특히 꼭지 부분은 농약이 몰릴 우려가 있으니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거나 혹은 피하는 채소지만, 다양한 건강 효과와 손쉬운 조리법 덕분에 오이는 항상 우리의 식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이데이를 계기로 오이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과 맛, 둘 다 포기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