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안 마셔도 뱃살 빠져 꼭 마셔야겠다면 붉은색으로
이것만 안 마셔도 뱃살 빠져 꼭 마셔야겠다면 붉은색으로
술은 뱃살의 주범이다. 술 먹고 찐 뱃살을 일컫는 ‘술배’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다.
옛날에 산 바지의 허리가 유독 조인다면 금주부터 도전해보는 게 좋다.
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는 없는 식품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낸다. 1당 4kcal를 내는 탄수화물보다 고열량이다.
또한, 알코올은 체내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지방 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 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한다.
술에 곁들이는 안주도 한몫한다. 알코올은 몸속에 필요없는 성분이라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등 다른 에너지원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에 알코올만 섭취해서는 포만감이 들지 않는다.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우리 몸의 신호체계 역시 가동되지 않는다. 결국 안주로 배를 채우며 영양성분을 과다섭취하기 쉽다.
술배가 안 찌려면 금주해야 한다.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열량이 낮은 안주를 곁들인다.
삽겹살, 갈비, 족발, 치킨, 튀김, 전 같은 고지방 음식은 피한다. 지방은 1g당 9kcal로 알코올보다도 열량이 높다.
과일이나 샐러드를 안주로 곁들이면 숙취 해소도 빨라지고 살도 덜 찐다.
술을 마시기 전에 식사를 가볍게 해서 포만감을 높여두면 술과 안주를 덜 먹을 수 있다.
다른 술보다 내장지방을 덜 찌운다는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맥주, 소주, 위스키 등이 뱃살을 찌움으로써 복부비만,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등의 발병 위험을 키운다는 것은 여러 연구로 증명됐다.
그러나 레드와인은 다른 주종과 달리 내장지방 수치 감소와 연관성이 있다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레드와인 속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지방 흡수를 그나마 막아주는 덕이다.
물론, 이 연구 결과를 레드와인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고 받아들여선 안 된다.
소주, 맥주 등 다른 술에 비해 지방 축적이 덜 하다는 것일 뿐이다.
뱃살을 관리하고 싶다면 금주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는 없는 식품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는데, 이는 1g당 4kcal를 내는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술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는 함께 먹는 안주 탓이 크다.
알코올은 몸속에 필요 없는 영양성분이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탄수화물, 단백질)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은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체계를 작동시키지 못한다.
결국 우리는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 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몸속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뱃살이 더 나온다.
뱃살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