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이 운동 으로 땀 빼면서 다이어트 효과 얼마나 좋길래?
유인영 이 운동 으로 땀 빼면서 다이어트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유인영(41)이 살을 빼기 위해 테니스를 쳤다고 밝혔다.
유인영은 “저는 지금 테니스를 하고 왔습니다”라며 “요즘 살이 조금 쪘었는데 내일모레 제작발표회가 있어서
오랜만에 땀도 뺄 겸 테니스를 쳤다”고 말했다. 유인영이 살을 빼기 위해 했다는 테니스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테니스, 체중 감량·근육 강화에 효과적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이 결합돼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는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는 운동으로,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라켓을 휘두르는 동작은 상체 근력을 증가시키고 빠른 움직임은 하체 근력은 강화한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빠른 방향 전환과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유연성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
또 테니스는 전략적 사고와 집중력이 요구되는 운동이라 뇌 활동을 활발히 해주기도 한다.
팔꿈치 통증 유발 ‘테니스 엘보’ 주의
다만, 지나친 강도의 테니스는 테니스 엘보 발목 염좌 허리 통증과 같은 부상이 일으킬 수 있다.
팔꿈치 주변의 근육과 힘줄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거나 빠른 방향 전환과 점프 동작에서 발목에 무리가 가거나 회전 동작을 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테니스 엘보는 평소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질환이다.
‘외측 상과염’이라 불리는 테니스 엘보는 팔 관절과 손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팔꿈치 관절
주변 힘줄에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팔꿈치 안쪽보다는 바깥쪽 부분이 통증이 심하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식사할 때, 물건을 들 때, 잠을 잘 때도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팔꿈치 통증이 생겼을 때 그대로 두면 염증이 커져 부기와 열감이 나타날 수 있다.
팔목 근력 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증상 발생 초기에 치료받기를 권한다.
초기에는 보통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충격파 치료를 시행한다.
준비 운동, 마무리 운동 반드시 실천해야
한편, 테니스, 골프, 탁구 같은 운동은 대표적인 편측 운동이라 알려져 있다.
적당한 강도의 편측 운동은 근육 불균형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편측 운동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운동 동작은 온몸의 근육을 쓰게 돼 있기 때문이다.
오른손으로 운동하더라도 왼손과 양다리 근육과 관절은 모두 움직이기 때문에 지나친 운동 강도만 아니면 괜찮다.
다만 적절한 운동 강도, 충분한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테니스, 스쿼시처럼 라켓을 이용한 편측 운동을 과도하게 할 경우 서브나 스매싱 동작에서 한쪽 어깨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