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소이현 인교진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배우 소이현(39)과 인교진(43)이 다이어트 짬뽕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다이어트 성수기 다들 이거 보시고 손해보지마시길
화력 췍 불맛 췍 다이어트 짬뽕 라면 레시피 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인교진은 “다이어트 라면 별거 없다”며 마늘, 양파, 콩나물, 두부면 등 재료를 소개했다.
이후 소이현은 “인교진표 건강 라면, 다이어트 라면이다”라고 말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이 만든 다이어트 짬뽕 라면에 들어간 재료들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마늘처럼 매운맛을 내는 음식은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캡사이신, 알리신 등 성분이 우리 몸의 갈색지방을 도와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한다.
매운맛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이외에도 마늘은 간에서 지방을 만드는 효소 활동을 막아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한다.
다른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콜레스테롤을 배설시켜 고지혈증, 고혈압 등 혈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영양소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퀘르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특히 양파즙을 꾸준히 먹으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방지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파즙을 마시는 게 부담스럽다면 평소 돼지고기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을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균 작용이 있어 여름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
양파의 열량은 100g당 35kcal다. 게다가 양파 속 퀘르세틴·황화알릴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아 날로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좋다.
콩나물은 100g당 열량이 약 23kcal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찔 우려가 적다.
또한 콩나물에는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 횟수와 대변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콩나물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비타민B1은 체내 에너지 대사와 활성화에 관여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심장 질환, 안질환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두부면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