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늦추는 식품들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이처럼 빠른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있다.
잘못된 생활방식은 노화를 촉진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나이와 관련이 있는 질병도 예방이 가능하다.
건강·웰빙 매체 ‘퍼레이드닷컴’에 소개된 항노화 식품을 알아봤다.
[ 비만의 악순환 끊어주는 ‘간헐적 단식’ 내 몸에 휴식 제공 ]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심장병의 위험도와 암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리를 할 때 올리브오일을 첨가하면 노화로 발생하는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물질과 폴리페놀을 체내에 공급할 수도 있다.
△요구르트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국가인 조지아는 100세 이상의 인구가 많은 장수 국가다.
조지아 사람들의 수명이 긴 이유는 요구르트(요거트)를 많이 먹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좋은 박테리아는 장의 건강을 돕고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또 요구르트는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각종 연구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전문가는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 먹고, 염분,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게 항 노화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정보 사이트 ‘투데이닷컴’이 노화를 막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노화 늦추는 식품들
△견과류
군것질이나 야식은 인생의 큰 즐거움 중 하나다. 하지만 건강과 몸매에 보다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간식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올리브오일과 같은 작용을 한다.
또 천연 항산화물질,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도 많아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베리류
견과류와 더불어 베리류 식품은 간식으로 먹기 간편할 뿐 아니라 다른 요리에 첨가해 먹기도 좋다.
베리류는 체내 염증과 세포 손상을 감소시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생선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알래스카 토착민들이 질병에 잘 안 걸리는 이유 역시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심장 박동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고 동맥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