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매콤한 이 음식 참을 수 없어 건강엔 최악?

지수 매콤한 이 음식 참을 수 없어 건강엔 최악?

지수 매콤한 이 음식 참을 수 없어 건강엔 최악?

지수 매콤한 이 음식 참을 수 없어 건강엔 최악?

윤은혜 시상식 전날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 중 힘 빠질 때 좋다

지수는 “주변에 공연하는 지인들이 많은데 지인이 환절기라 목이 안 좋다고 하면 컵라면 먹었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수는 목이 아플 때 컵라면으로 목을 푼다고 밝힌 바 있다.

지수는 “목을 딱 열고 마셔야 한다”면서 “라면을 먹으면 뭔가 뻥 뚫리는 느낌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최애 라면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지수는 “매운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

국물 있는 거랑 없는 거 두 종류 다 두고 먹는다”고 했다.

이어 “고된 촬영 스케줄 끝나고 집에 오면 내가 왜 참아야 해 하면서 3개 끓여 먹어요”라면서 “집에 라면 박스 통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수가 좋아한다는 음식인 라면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자세히 알아봤다.

나트륨 과다 섭취, 심장병·신장 질환·뇌졸중 위험 높여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라면 한 봉지에 1500~20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성인 기준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 2000mg에 육박하는 수치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체내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으면 신체가 과도한 수분을 유지하려고 해 혈류 혈액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로 인해 만성 고혈압이 생길 수 있고 심장병, 뇌졸중, 신장 손상,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신장 부담을 일으킨다.

신장은 과도한 나트륨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나트륨은 신장 기능을 손상시킨다. 라면의 높은 지방은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이어진다.

라면을 자주 섭취하면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

게다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GI·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라면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등한다.

이로 인해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면서 혈당을 감소시켜 당뇨병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라면에는 섬유질이 거의 없고 탄수화물만 있어 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섬유질은 소화를 돕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섬유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변비가 생기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목 관리에 맵고 짠 라면 치명적, 따뜻한 차로 대체해야

너무 뜨거운 국물에 맵고 자극적으로 조리된 음식은 목 건강에 좋지 않다.

고추나 후추가 많이 들어가고 짠 음식은 오히려 목을 자극하고 염증을 악화시킨다.

너무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식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손상될 위험도 크다.

식도 화상을 입으면 심한 목 통증이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목이 아플 때 라면보다는 생강차, 레몬차, 꿀차 같은 따뜻한 차를 먹는 게 좋다.

생강은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따뜻한 물에 생강을 얇게 썰어 넣고 마시면 목 따가움 같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감기 증상을 예방한다. 꿀은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는데,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목을 부드럽게 보호한다.

한편,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라면 조리법이 있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낸 다음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는 것이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해당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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