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닭가슴살 레시피? 최화정 고기쌈에 이것 곁들인다
이번엔 닭가슴살 레시피? 최화정 고기쌈에 이것 곁들인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지만 소변 악취 유발 아스파라거스
방송인 최화정(63)이 자신만의 닭가슴살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입술색깔로 성형하는 최화정만의 역대급 노하우 (+찜닭, 배추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다이어트를 위한 닭가슴살 요리를 했다.
그는 구운 닭가슴살과 함께 파와 오이, 직접 구운 또띠아(토르티야)를 담았다. 그 후, 또띠아(토르티야)에 쌈을 싸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베이징덕을 싸먹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파와 닭가슴살의 조합을 추천했다.
최화정이 닭가슴살과 함께 먹는 재료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토르티야는 옥수수 또는 밀가루로 반죽한 것으로 피자와 같이 얇고 둥근 모양이다.
토르티야 안에 고기나 채소, 밥 등 여러 음식을 넣어 싸 먹을 수 있다.
토르티야 중 통밀 토르티야가 건강에 좋다.
통밀 토르티야는 일반 토르티야와 달리 통밀가루로 만든다.
섬유질, 단백질 등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통밀은 혈당지수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혈당지수는 특정 음식을 먹고 난 뒤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라고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통밀 토르티야는 1장에 80kcal로 열량이 낮은 탄수화물에 속한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강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도 한다.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 것이다.
이외에도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해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오이를 통한 비타민C 섭취를 극대화하려면 특히 생것으로 먹어야 한다.
파에는 칼슘‧염분‧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대파는 여러 요리에 많이 활용되는데, ‘약용식물사전’에는 대파가 감기, 신경쇠약, 불면증, 부종 등에 효과적이라고 적혀 있다.
파의 유화알릴이라는 성분이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힌다.
흔히 버려지는 뿌리에도 영양소가 가득하다.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뿌리에 다량 함유돼 있다.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다.
한의학에서는 파 뿌리를 ‘총백’이라 부르며 감기로 인한 두통과 고열을 치료하는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