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오리고기

이국주 오리고기 기름은 먹어야 해 사실일까?

이국주 오리고기 기름은 먹어야 해 사실일까?

이국주 오리고기 기름은 먹어야 해 사실일까?

달걀 냉장고 문에 두면 쉽게 상해 최적의 보관 장소는?

개그우먼 이국주(38)가 오리고기 기름의 효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감기엔) 오리고기 1kg 하이볼 라면이 약이야!!

CU 생레몬 하이볼 미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국주는

“감기에 걸려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에 좋은 오리고기를 먹을 거다”라며 “특히 오리 기름은 버리면 안 된다.

좋은 기름이다. 먹어야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오리를 구워 깻잎과

함께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리고기의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오리고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

오리고기는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먼저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오리고기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올레산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의 비율이 높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과 칼슘, 철, 인 등도 풍부해 영양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

또 오리고기는 신장 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건국대 송혁 교수팀이 오리고기 섭취 이후 체내 독소를 측정한 결과, 오리고기 섭취 전과 비교했을 때 섭취 후엔 체내 독소

양이 감소했으며 체내 독소를 밖으로 측정한 결과, 오리고기 섭취 전과 비교했을 때 섭취

후엔 체내 독소 양이 감소했으며, 체내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신장의 기능도 활성화됐다.

특히 오리고기는 부추와 함께 먹는 게 좋다. 부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건강 효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찬 성질인 오리와 달리 부추는 성질이 따뜻해

함께 먹으면 상호 보완이 되면서 균형이 잘 맞는다. 또 부추는 오리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오리고기를 먹을 때 부추무침이 함께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리 기름이라도 과다 섭취는 자제해야

오리고기의 기름이 좋다고 알려진 이유는 불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상온에서 굳는 기름은 포화지방이다.

반대로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도 굳지 않고 액체로 남는다. 불포화지방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돼 포화지방보단 상대적으로 건강에 이롭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이 건강에 좋고, 포화지방이 건강에

나쁘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포화지방 역시 피하지방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기 때문이다.

또,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뿐 아니라 포화지방도 포함하고 있다.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오리고기 100g엔 포화지방 6.2g, 불포화지방 11.8g이 들었다. 따라서 오리 기름도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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