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이 검사 중 비명까지 통증 얼마나 심하길래?

소유 이 검사 중 비명까지 통증 얼마나 심하길래?

소유 이 검사 중 비명까지 통증 얼마나 심하길래?

소유 이 검사 중 비명까지 통증 얼마나 심하길래?

자면서 컥 수면무호흡 뇌도 망가뜨려 치매 막으려면 꼭 이 치료를

가수 소유(33)가 의도치 않게 인생 첫 비수면 내시경을 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소유는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건강검진을 받겠다”고 말했다.

원래 소유는 수면 내시경을 받을 예정이었다.

내시경 전 수면 유도를 시작했지만 소유는 잠들지 않았고 깨어 있는 상태로 위내시경을 진행했다.

이후 대장 내시경을 준비할 때 소유는 “마취가 하나도 안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약이 최대 용량으로 들어가 더 이상 드릴 수 없다”며 “(약이) 더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유는 “그럼 다 느끼면서 해야 하냐”고 물었고, 결국 눈뜬 채 대장 내시경까지 받았다.

내시경 중 소유는 “아” “으아” “하아~” 등 나지막한 비명을 질렀다.

검사를 마친 소유는 “다 느꼈다”며 “(나) 맨정신으로 내시경 검사한 사람이야”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내시경은 몸속에 카메라가 달린 관을 넣어 내장 등을 보는 도구다.

위암, 대장암 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입을 통해 삽관하는 위내시경, 항문을 통해 넣는 대장 내시경이 대표적이다.

삽관의 고통이나 이물감을 피하고자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 내시경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진정 내시경’이다. 수면제가 아니라 환자를 진정시키는 진정제를 투여한다.

미다졸람이라는 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약은 알코올처럼 가바(GABA)라는 신경계를 차단한다.

그 덕분에 마치 술을 마신 것처럼 수술 과정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의사도 환자의 돌발적인 움직임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수면 내시경에 쓰이는 진정제가 환자의 호흡이나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내시경을 받기 전 자신의 병력을 꼼꼼하게 살피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한편, 돈을 아끼기 위해 비수면 내시경을 받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구역감을 심하게 느끼는 편이라면 수면 위내시경을 권장한다.

심한 구역질로 목이나 식도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 검사의 경우 수술, 출산 경험이 있다면 수면 내시경을 받는 게 좋다. 비수면으로 받으면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검사 기간이 길어져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안 좋다.

특히 씨앗류는 몸에 흡수되지 않고 남아 내시경 통로를 막는다.

검사 사흘 전부터는 씨앗이 들어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현미 등 잡곡류나 섬유질이 많은 식품도 잘 소화되지 않는다.

식후 4시간 정도면 위는 대부분의 음식물을 소화한다. 위내시경은 당일 아침만 굶고 받아도 된다.

반면 대장 내시경은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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