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하면 설레는 마음 그 이유는?
벚꽃이 만개하면 설레는 마음 그 이유는?
악플로 힘든 이승윤 다이어트와 노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최근 만개한 벚꽃, 목련, 개나리 등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들었을 것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온 느낌 때문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봄에는 새로운 연인이 자주 생긴다.
왜 그런 걸까?
꽃과 심리에 관한 여러 연구가 있다.
미국 럿거스대 인간정서연구소의 해비랜드 존스 교수에 따르면,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시각적·후각적 자극을 제공하면서 뇌의 화학반응을 변화시킨다.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이나 행복감을 높인다.
2006년 하버드대 연구에서는 꽃이 있는 환경과 없는 환경을 비교했을 때, 꽃이 있는 환경에서
참가자들이 더 긍정적인 에너지와 정서를 경험하고 우울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들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친절함이나 자비심도 증가했다.
꽃을 받는 사람은 모두 뒤센 미소를 짓는다는 연구도 있다.
뒤센 미소는 프랑스의 신경심리학자 기욤 뒤센이 발견한 인위적으로 지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말한다.
꽃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져 눈 근처의 근육이 움직이며 진짜 미소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해비랜드 교수의 연구에서도 꽃을 받은 여성의 100%가 뒤센 미소를 지었다.
이러한 꽃의 효과를 활용한 원예치료와 플라워테라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한 성인은 집 베란다에서 꽃을 키우기만 해도 우울증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플라워테라피용 꽃 선택 시에는 계절, 촉감, 색깔 등을 고려하면 좋다.
봄꽃인 히아신스 한 송이를 거실에 두기만 해도 봄이 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꽃에 담긴 생동감은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며 삶에 활력을 준다.
미국 럿거스대 인간정서연구소의 해비랜드 존스 교수에 따르면,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시각적·후각적 자극을 제공하면서 뇌의 화학반응을 변화시킨다.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이나 행복감을 높인다.
2006년 하버드대 연구에서는 꽃이 있는 환경과 없는 환경을 비교했을 때, 꽃이 있는 환경에서
참가자들이 더 긍정적인 에너지와 정서를 경험하고 우울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들었다.
한편, 꽃의 긍정적인 에너지 때문인지 봄이 되면 신혼부부가 많이 생겨나고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도 많다.
실제로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36%가 4월을 사랑하기 좋은 달로 꼽았고 그 뒤로 5월이 이어졌다.
봄에 만개하는 꽃의 영향뿐만 아니라 햇빛 증가로 피로를 유발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