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편식하던 이 채소 도전 면역력 혈관까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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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편식하던 이 채소 도전 면역력 혈관까지 강화?

스포츠는 레저 아닌 인생 손상 전으로 돌리는 신의 영역에 도전 중

영상에서 슬기는 나폴리탄 파스타를 요리했다. 그는 “파프리카가 피부에 좋다”고 하며 여러 색의 파프리카를 길쭉하게 썰었다.

양파와 소시지도 준비했다. 다음으로 기름을 두른 팬에 채소와 소시지를 넣고 볶았다.

이후 팬에 소스와 삶은 면을 넣어 함께 섞는다. 그릇에 파스타를 담고 파마산 치즈를 뿌리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파스타를 먹던 슬기는 평소 싫어하던 파프리카를 들고 “몸에 좋다고 하니까 먹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망보다는 나은 것 같다”며 “약간의 단맛이 있다”고 말했다.

슬기가 도전한 파프리카,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파프리카는 대표적인 비타민 채소다. 파프리카 반 개(100g)만 섭취해도 비타민C 1일 권장량(100mg)을 채울 수 있다.

비타민C 외에도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색이 다양해 음식에 시각적 효과를 더하기도 한다.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는 색에 따라 효능도 조금씩 다르다.

노란색=슬기가 먹은 노란색 파프리카는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혈액 응고를 막아 생체 리듬을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 노란 파프리카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든다.

빨간색=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붉은색을 띠게 하는 ‘리코펜’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초록색 파프리카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초록색=초록색 파프리카는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이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다. 열량이 낮은 파프리카 중에서도 15kcal로 가장 낮은 편이다.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비슷한 색의 피망보다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느껴진다.

헝가리의 많은 음식은 파프리카로 맛을 낸다. 파프리카는 우리나라 음식의 고추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헝가리 음식에서 파프리카는 중요한 조미료로, 식당마다 소금, 후추와 함께 내놓는다.

경단을 곁들인 파프리카 치킨 등이 유명하다.

파프리카 치킨은 닭을 매콤한 파프리카와 버터로 볶는 일종의 양념 치킨이라고 볼 수 있다. 조리 후 사워크림을 얹어 먹는다.

헝가리 음식에서 자주 쓰이는 파프리카는 오스만 제국 당시 헝가리로 전파되었다.

1926년 헝가리의 화학자가 파프리카에서 비타민 C를 분리하는 데 성공한 이후 파프리카는 헝가리에서 겨울철에 몸을 데우는 향신료로 쓰였다.

파프리카의 비타민 C 보유량은 감귤류보다 높고, 비타민 E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에 좋다.

파프리카는 색과 맛을 단시간에 잃는 등 보관하기가 쉽지 않아 필요한 만큼만 소량씩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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